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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디 높은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충북지역 대학들 스승의 가르침 되새기는 행사

  • 웹출고시간2024.05.15 15:24:14
  • 최종수정2024.05.15 15:24:14

충북대학교 총학생회가 14일 고창섭 총장과 대학 간부진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 대학들이 스승의 가르침과 사랑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충북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4일 학생들을 대표해 고창섭 총장과 대학 간부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채환 총학생회장(경영정보학과 4학년)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는 고창섭 총장님과 간부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준비했다"며 "제자들의 꿈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열정만큼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했다.

고창섭 총장은 "대학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연구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곳인 만큼 언제나 학생들 모두 스스로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교원대학교가 14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제43회 스승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는 이날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제43회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교 40주년 기념으로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전하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차우규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에게 카네이션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학생 동아리 아르스노바, 한울림 공연과 인생 네컷 사진 찍기, 카네이션 배지와 키링 만들기, 편지 쓰기 등 흥미로운 코너도 운영했다.

차우규 교원대 총장은 "스승의 날을 학생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 재학생들은 미래의 스승으로서 전문성을 기를 뿐 아니라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스승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총학생회와 학생회장단은 14일 대학 본관 교직원식당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김윤배(왼쪽) 총장과 강지혁 총학생회장이 떡케이크 커팅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 총학생회와 학생회장단은 같은 날 대학 본관 교직원식당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했다.

총학생회장과 총대의원회의장, 동아리연합회장 등 학생 간부 20여 명은 김윤배 총장과 대학 교무위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윤배 총장과 학생회 간부들은 떡케이크 커팅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대학과 학생 자치기구의 발전을 다짐했다.

강지혁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항상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졸업 후 대학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동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윤배 총장은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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