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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16 10:51:50
  • 최종수정2024.05.16 10:51:50

증평군이 군수와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커피한잔 할래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16일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커피 한잔 할래요'를 진행했다.

'커피 한잔 할래요'는 공직에 임용된 지 6개월(시보 기간)이 지나 정규 공무원으로 임명된 22명의 직원들을 축하하고 소감과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보해제는 임용후보자가 일정 기간 실제 업무를 맡아 적격성과 자질 등을 점검하는 기간을 마치고 정식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시보 떡을 돌리며 축하받던 관행 대신 군수의 축하 메시지 전달과 노조의 간식비 지원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정식 임용을 축하하고 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커피 한잔 할래요'는 군수가 직접 시보 해제를 축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역 내 소통 공간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달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또한 쌍방 소통을 위해 6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공직 선배로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던 당시부터 군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에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무사 적응과 새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신규직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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