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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을 핫하게'…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24~26일 개최

괴산읍 동진천변 일대 100만송이 빨간꽃 장관

  • 웹출고시간2024.05.16 13:43:01
  • 최종수정2024.05.16 13:43:01

오는 24~26일 괴산 빨간맛 축제를 앞두고 동진천변에 활짝핀 빨간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2024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이 이달 24~26일 봄꽃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괴산읍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군은 붉은색을 주제로 놀거리와 꽃 산책길 조성, 세대별 취향별 맞춤프로그램 등 막바지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동진천 변은 약 100만여 송이의 빨간 꽃양귀비와 백일홍 등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군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봄꽃(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을 괴산만의 차별화된 컬러로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축제기간 행사 리플릿을 지참한 방문객들이 군내 36개 식당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득템 이벤트로 괴산지역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축제장에서 대형뽑기머신을 이용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빨간 꽃화분 교환, 무료 사진인화, 붉은빛의 다양한 차문화 체험 등 많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군은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에 걸맞게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없는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를 만들기로 했다.

MZ세대의 이목을 끌만한 SNS 이벤트, 대형뽑기머신, 인생사진 무료 인화,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전국치어리더 경연대회,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등도 마련했다.

빨간맛 축제는 이달 24일 오후 7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축하 콘서트에서는 이석훈, 경서 등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3일동안 △빨간꽃길괴산걷기대회 △괴산청년페스타 △빨간맛 컬러런 △꼬마농부아티스트 △화초고추 심기 체험 △빨간맛 운동회 △봄꽃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괴산 / 쥬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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