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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22회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개최

품질 좋은 송계 양파 구매하고 축제도 즐기는 웰빙라이프 행사

  • 웹출고시간2024.07.08 13:22:58
  • 최종수정2024.07.08 13:22:58

올해로 22번째로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 열리는 '월악산송계 양파 축제'.

[충북일보]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제천시 '월악산송계 양파 축제'가 한수면 송계리에서 열린다.

한수면 송계리는 월악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해마다 2천여 명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으며 올해도 떠들썩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축제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송계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 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양파를 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13일 합창 및 장구 연주 등의 식전 행사,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3일 야간에는 초대 가수 이상호·이상민, 조재권, 박시현, 우승희 등이 출연해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기념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 사진 전시, 전통 놀이, 제천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판매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명수 대표는 "월악산 송계 양파는 월악산자락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재배해 큰 일교차로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웰빙 시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질 좋고 싱싱한 양파를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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