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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소규모 축제 기획·운영 기술과 전문지식 습득

  • 웹출고시간2024.07.22 13:47:15
  • 최종수정2024.07.22 13:47:15

단양군 적성면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석자들이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군 농촌활성화센터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민들은 이번 교육에서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면은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자립적인 문화 축제 기획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4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지역 내 펜션 등 사업체 운영자, 유튜버, SNS채널 운영자, 이벤트 크리에이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 기획자의 역할 및 기획 전략 △주변 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등 활용 방법 △마케팅 활용 방안 △브랜드 네이밍 △기획안 작성의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초빙된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교육생은 "저수지 제방 등 주변의 자원에 스토리를 담아 소규모 축제를 기획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돼 적성면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축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이 지역을 이끌어 갈 동력으로서 활기찬 적성면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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