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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생건강센터 개소… 학생들 의료서비스 거점

전문 인력 4명 배치 …개인상담실, 건강체험설 등 갖춰
질병예방·학교방문 건강·마음상담 등 다양한 사업 진행

  • 웹출고시간2024.08.22 18:07:50
  • 최종수정2024.08.22 18:07:50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생들의 의료서비스 거점 역할을 수행 할 세종학생건강센터가 22일 개소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학생건강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7차) 건물 4층에 총면적 163.78㎡(약 49평) 규모로 사무실, 개인상담실, 건강체험실, 교육실 등 시설을 고루 갖췄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으며, 부센터장, 건강전문요원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질환이나 비만, 척추 측만증 등 여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방문 상담, 질환별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미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은 "건강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 교육 자문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제1형 당뇨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을 지도하는 보건교사, 담임교사, 보건의료 관련 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종학생건강센터 내 건강체험실 참여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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