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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면에 1천120일 만에 찾아온 보물

어상천국 아기 청룡 1호 탄생, 지원에 팔 걷어

  • 웹출고시간2024.08.25 12:30:37
  • 최종수정2024.08.25 12:30:37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2리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3년 만에 태어난 아기천사를 찾아 축하해주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2리에서 지난 9일 3년 만에 아기천사가 태어나 면민 모두가 기쁨에 들썩이고 있다.

이번 출생은 2021년 7월 출생을 마지막으로 1천120일 만으로 면은 올해 최고의 경사라며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3년 만의 사랑둥이 출생 소식에 지역 내 20개 기관단체와 면 직원들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오후 대전2리 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출생축하금 335만 원을 전달하고 각종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김기창 어상천면장은 "인구소멸 위기 속에 한 생명의 탄생은 너무나 고귀하고 소중하다"며 "3년간 다소 잔잔했던 면내 분위기에 큰 활기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청룡의 해에 태어난 아기 청룡 1호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고 이 좋은 기운이 면민 모두에게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영춘면에서는 514일 만에 아이가 태어나 면 전체가 축하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가 소중한 아이 지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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