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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광농원 축산 악취문제 대책 마련하라"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5분발언서 촉구

  • 웹출고시간2024.09.09 16:53:14
  • 최종수정2024.09.09 16:53:14

김동빈 의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국민의힘·부강면, 금남면, 대평동·사진)이 9일 세종시의 영원한 숙제인 충광농원의 축산 악취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동빈 의원일 이날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충광농원 악취민원은 2022년 10건에서 2023년 24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강면은 산단이 있어 인구유입 요인이 충분하지만 현실은 코를 찌르는 악취로 인해 1년에 200여 명씩 주민이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분뇨의 물리적, 화학적 처리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됐지만 주민의 체감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양돈농가의 축산악취 저감사업 참여율은 2023년까지 4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충광농원의 악취 개선을 위해 분뇨처리의 전문성 강화와 행정적 지원, 지역사회의 참여를 제안했다.

그는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의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식품부 악취저감 사업 공모 참여 등 정부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활용과 축산농사 순회교육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와 악취저감 우수농가에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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