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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통합 절호의 기회"

김종진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강조

  • 웹출고시간2009.09.06 19:2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종진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김종진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이 지금이아 말로 괴산·증평이 통합해야 할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 회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지금 정부에서는 자율통합 시 재정적인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통합 지원재정으로 비약적인 지역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또"향후 인근 시·군과의 통합 시 중요한 역활을 할 수 있기에 지금이 통합의 가장 적기이다"며"이러한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양군이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통합을 논의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2003년 8월 우리나라 최초로 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분군이 되기 전까지는 우리가 괴산군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로 분군 당시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까지 가서 분군 반대를 외쳤던 괴산군민의 목소리는 한낮 공허한 메아리로 만든 정치인은 괴산과 증평군민의 마음을 대변했다고 볼 수 없다"며 당시 정치인들을 비난했다.

또"충북도증평출장소 역시 괴산군민의 뜻과는 거리가 먼 정치인들이 만든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졸작이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지난 분군 이래 우리를 대변할 수 있는 우리지역의 정치인이나 지역의 인재가 있었는가"라며"과거 잘못된 정치적 산물을 벗어던지고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5년 후 지금처럼 괴산군과 증평군으로 존재한다면 양 지역 모두 한계라는 벽에 부딪쳐 허둥대는 모습과 냉가슴만 앓게 될 것이다"며"냉정하게 지금의 현실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야 될 시점에 서있다"고 역설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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