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올 상반기 중에 우석대학교(전북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009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진천에 2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진천군 대학유치위원회는 7일 오전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김주영 대학유치위원장은 “우석대는 현재 진천에 10여개 학과, 학생 2천여명 규모의 2캠퍼스 설립 계획을 갖고 있다”며 “각 단과대에서 경쟁력 있는 기존학과 1~2개 학과씩을 이전하는 종합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대학과 접촉해 왔는데, 우석대 재단의 재정이 수도권 일부 대학보다 양호하고 대학이 충청권 이전 의지가 확고하다”며 “상반기 중에 협약을 맺고 올해 안에 부지를 확보하면 내년에 공사를 실시해 2009학년도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학유치위는 그동안 국내의 많은 대학 관계자와 대학 유치를 협의해 왔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 이전 대학의 입장을 고려해 보안을 유지해 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영훈 진천군수는 “대학 유치가 진천 미래를 밝게 해줄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대학 학과에 대해서는 교육전문가인 대학에서 필요
향토부대인 육군 37보병사단은 창군 이후 조국수호의 일익을 담당하다 숨진 전사자와 순직자 255명의 유가족 찾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37사단은 충북지역의 새로 분류된 전사자와 순직자는 모두 255명이며, 전담팀을 구성해 이들의 유가족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37사단은 충북지역 행정관서와 관할지역 대대에 명단을 보내고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유가족을 찾아 보훈수혜를 주고 있으나 전사와 순직자의 당시 주소가 불분명하고 주민등록번호 체계 미정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7사단은 이에 따라 군복무 중 병.변사로 사망한 유가족의 소재를 알고 있는 사람의 제보를 받고 있다. 연락처는 사단 인사참모처 사제안전장교(유가족찾기담당자.☎043-838-3283). 시.군별 전사.순직자는 괴산 31명을 비롯해 제천 30명, 충주 27명, 청원 26명, 영동 26명, 단양 25명, 옥천 20명, 보은 15명, 음성 14명, 진천 12명, 청주 10명, 기타 19명 등이다.
증평군은 저소득층 생계안정도모를 위해 2007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실시되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저소득실업자 또는 청년실업자 등으로 실업급여 수급권자,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연속 3단계 근무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6일까지 의료보험증과 사진1매를 지참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증평군은 저소득층 생계안정도모를 위해 2007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실시되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저소득실업자 또는 청년실업자 등으로 실업급여 수급권자,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연속 3단계 근무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6일까지 의료보험증과 사진1매를 지참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증평군은 7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유명호 지역정보화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협의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증평군 지역정보화촉진조례에 의거, 지역정보화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그간의 지역정보화 추진사항과 지역정보화촉진 계획 수립에 따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2007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정보화 촉진기본계획(5개년)과 정보화 사업(신활력사업분야)을 협의했다.
증평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로서로 힘이 되고 어깨동무하며 함께하는’ 07공감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서로의 발전을 위한 지식 전달과 학습을 통한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토론 문화를 정착하고, 상하 간 공감형성 프로그램 확대로 조직의 화합과 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말 사랑, 컴팽&컴박, 1일 명예과장, 역지사지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에 따라 업무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 공모팀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우리말 사랑과 컴팽&컴박은 주1회, 1일 명예과장과 역지사지(1일 군수, 1일 기자)는 월1회 각각 운영한다.
진천군은 올해 수리시설물 개보수사업, 정주권 개발사업과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 등을 통한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업 생산성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덕산면과 초평면 2곳 3.2km에 15억7천여만을 투입해 정주권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 9.9km에 10억여원,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122ha에 36억여원 등을 투자,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인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수리시설물 유지와 보수사업에 1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농업용수량이 부족한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등 수원공을 확장 보강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영농현장에서 기계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에 나섰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를 농기계 중점 순회수리 기간으로 정하고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두메마을 등을 순회하며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영농지도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와 병행해 영농상담을 실시해 영농현장의 기술적인 문제점도 해결해 줄 예정이다.
한 향토사학자(시인)가 미국의 대학도서관에 보내는 간행물이 지역 홍보는 물론 유학생과 교포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있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 유병택(67.문인협회증평지부장) 회장이 미국 하버드대를 비롯해 콜럼비아대, 남가주대 등에 지역에서 발간된 서적을 처음 보낸 것은 지난 2005년 10월. 유 회장은 ‘증평문화원 10년사’를 비롯해 ‘증평향토문화연구회 10년사’ ‘증평문학’ ‘증평문화’ ‘증평의 뿌리를 찾아서’와 자신의 시집 ‘회귀’ 등 지역에서 펴낸 향토.문화서적을 미국의 대학도서관에 보냈다. 그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우리지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재외거주 한국인에게 고국을 접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또 한국을 연구하는 석학들에게 자료를 전할 길이 없나하고 생각해 마침 미국 대학도서관에 보낼 도서를 수집하는 대행업체를 찾아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이 보낸 간행물은 미국 거주 동포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60대 재미동포 필림윤씨는 콜럼비아대학 도서관에서 ‘증평문학’ ‘증평문화’를 열람했다. 윤씨는 문인협회 증평지부 회원들의 시를 읽은 뒤 고국 생각에 젖어 지난해 3월 몇몇 회원에게 감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충북지역 가입자의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조병수)는 충북지역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급여혜택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충북지역 가입자의 경우 가구당 평균보험료는 4만2천376원을 부담한 반면에 평균급여비는 7만3천270원으로 173%의 지급비율을 보였다. 최하위 1분위 계층은 가구당 월평균 5천37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5만9천335원의 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1천103%의 급여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분위로 갈수록 급여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여 소득의 재분배 효과가 뚜렷했다. 또 도내 시.군 가운데 보험료가 가장 낮은 지역은 괴산군(2만8천499원), 직장은 음성군(3만8천302원)이고, 가장 높은 지역은 청주시 상당구(5만2천166원), 직장은 청주시 흥덕구(5만4천329원)이다. 보험료 대비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은 옥천군으로 2.9배, 직장 역시 옥천군으로 2.4배였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05년 1년간 충북지역에서 직장 또는 지역으로 자격을 계속 유지한 자를 대상으로 보험료부담 수준에 따
진천군 백곡권역(사송리.석현리.구수리.대문리)이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권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백곡권역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총사업비 70억600만원 중 국비 68억2천200만원과 자부담 2억3천만원을 투입, 지역특색을 살린 종합개발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백곡권역은 앞으로 농림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세부실시설계를 거쳐 백곡휴양센터, 백곡참숯체험장, 야영장 등 권역별 특화시설과 축산체험장, 장류체험장, 버섯체험장, 양봉과 산나물 체험장 등 소득증대 시설사업을 조성하게 된다. 또 마을쉼터, 백곡수변마당, 수변산책로, 친환경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과 정보화 장비 설치, 마을컨설팅, 주민정보화 교육 등 마을 소프트웨어 확충사업과 주민복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육군 37사단은 올 첫 예비군훈련을 5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올해 도입한 자율참여형 동원훈련은 1968년 예비군 창설 이래 첫 적용되는 훈련방법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예비군의 입소시간이 오전 8시에서 9시로, 퇴소시간은 오후 5시에서 6시로 변경됐고, 평일 훈련이 힘든 자영업자나 직장인을 위해 휴일에도 본인이 희망하면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증평군이 실시한 2006년 군정업무 자체 평가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변상린)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6일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다. 군이 부서별 군정 업무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 부서원의 동기부여와 조직의 활력 도모를 위해 실시한 2006년 군정업무 평가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고, 재난안전관리과(과장 서봉원)와 건설교통과(과장 이두진)가 우수와 장려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군은 공정한 업무평가를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해 객관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확보했다.
장뜰두레놀이보존회(회장 양철주)는 6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난 정월 대보름행사와 남차3리 수살제 행사시 모아진 축원금 41만3천원과 쌀 15kg을 ‘사랑의 쌀 뒤주’에 써달라며 이상만 부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3년간 의식불명 상태로 병상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전직 경찰관의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쓰기와 교통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진천경찰서는 지난 2004년 3월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소재 17번 국도상에서 만취상태에서 도로 중앙을 건너는 주민의 생명을 구한 뒤 마주오는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불의의 사고로 지금까지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최종우 전직 경찰관의 쾌유를 기원하고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편지쓰기를 전개하고 있다. 진천서는 오는 14일까지 경무과 경무계와 진천경찰서 홈페이지 참여센터 열린게시판, 이메일(shin59391@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진천서는 오는 15일 청주성모병원에서 유영훈 군수와 홍동표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지 전달식을 갖고, 이어 16일에는 진천경찰서를 출발해 진천읍내 소재지를 순회하는 교통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증평군의회는 5일 3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증평군이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안을 심의·의결, 이에 따른 후속인사가 오는 26일을 전후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 행정기구는 군의회 통과에 따라 1실9과 2직속기관 1사업소 62담당에서 1실1단9과 2직속기관 1사업소 64담당으로 확대됐다. 군의회는 지난 2일 상임위에서 재적의원 5명이 표결에 부쳐 찬성 3표, 반대 2표로 조직개편안을 수정가결했다. 군은 기존 ‘첨단사업추진단’을 ‘경제활력지원과’로 변경하는 안을 제출했으나 군의회는 이를 ‘경제활력지원단’으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일반직은 9급에서 3명이 줄어드는 대신 5급 1명, 6급 2명이 늘었고, 기능직은 10급 1명이 줄고 7급 1명이 늘어 정원 332명에는 변동이 없다. 증평군 행정기구가 이날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의 후속인사는 충북도 법무담당관실의 검토와 공포.시행을 거쳐 오는 15일 정우택 지사의 증평군 민생탐방 이후 다면평가를 마친 뒤 빠르면 22·23일께, 늦으면 26일 이후 이달 말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단·과와 사업소의 업무이관과 명칭변경은 다음과 같다. 정책기획실(전 기획감사실.이하
증평군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2천26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6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장 변동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체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총액 △사업자등록번호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방문 면접조사를 펼치게 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본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부터 2개월간 내용검토와 전산입력을 마치면 10월경에 보고서를 발간, 지역소득 추계와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증평군은 매달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날 활성화 방안으로 5일 연탄2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점검 등 ‘사랑의 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안전복지서비스’에는 전기, 가스 정비업체와 마을단위봉사대 자원봉사 등이 참여하여 생활보장수급자, 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주택안점 점검과 노후된 누전차단기, 가스관, 전등 등을 교체해 준다. 또 안전상식, 대피요령, 안전생활 수칙 등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단위봉사대 자원봉사들은 목욕, 집안청소, 빨래, 밑반찬 지원 등 취약계층 가구 1:1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증평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9개 과정으로 어린이 독서관련 강좌는 △동화랑 친구하기 △동화교실 △어린이독서회 등 3개 과정이며, 동극공연, 인형극, 동화구연을 통한 창의지도, 독서와 다양한 독후활동 등을 교육한다. 어른 취미.교양과정은 △서예교실 △펠트 △폴리머클레이 △리본 공예강좌에서 한글과 한자 서체, 천을 이용한 소품만들기, 소품창작, 인테리어와 액세서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직업관련 강좌로는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에서 기초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도서관 자료실과 사무실(☎826-9477,0669)에서 받고 있고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증평군의회는 5일 3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증평군이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안을 심의.의결, 이에 따른 후속인사가 오는 26일을 전후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 행정기구는 군의회 통과에 따라 1실9과 2직속기관 1사업소 62담당에서 1실1단9과 2직속기관 1사업소 64담당으로 확대됐다. 군의회는 지난 2일 상임위에서 재적의원 5명이 표결에 부쳐 찬성 3표, 반대 2표로 조직개편안을 수정가결했다. 군은 기존 ‘첨단사업추진단’을 ‘경제활력지원과’로 변경하는 안을 제출했으나 군의회는 이를 ‘경제활력지원단’으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일반직은 9급에서 3명이 줄어드는 대신 5급 1명, 6급 2명이 늘었고, 기능직은 10급 1명이 줄고 7급 1명이 늘어 정원 332명에는 변동이 없다. 증평군 행정기구가 이날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의 후속인사는 충북도 법무담당관실의 검토와 공포.시행을 거쳐 오는 15일 정우택 지사의 증평군 민생탐방 이후 다면평가를 마친 뒤 빠르면 22.23일께, 늦으면 26일 이후 이달 말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단.과와 사업소의 업무이관과 명칭변경은 다음과 같다. 정책기획실(전 기획감사실.이하 같음), 경제활
진천경찰서(서장 홍동표)는 2월의 베스트 경찰관으로 청문감사실 소속 민원실장 김현규(54) 경위를 선발하고 5일 서장실에서 서장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박2일의 특별휴가를 수여했다. 김 경위는 민원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지금까지 고소.고발 접수 83건,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발급 82건, 신고접수증 발급 76건, 헤어진 가족찾기 9건 등을 접수, 모두 민원인에게 신속.정확하고 친절하게 처리해줘 민원인들로부터 칭송을 얻고 있다. 김 경위는 1976년 6월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가족은 부인 나순옥(56)씨와 1남 2녀가 있다.
진천군의회 의원들이 6일부터 15일까지 9박10일의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순방해 지방자치시대 선진 자치의정 역량 강화와 환경기초시설, 농축산업의 소득증대 방안 등 진천군의 현안사항에 대한 유럽지역의 선진기술을 습득한다. 진천군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유럽의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선진행정과 의정추진 등 선진 민주주의 운영실태 견학을 통한 비교 연구와 쓰레기 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탐방을 통한 진천군의 현안사항인 쓰레기 처리시스템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연구, 선진 하수처리시설을 비교 분석해 의정업무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과수.축산농가 시설 견학을 통한 선진농업 생산시설과 유통마케팅 체계를 조사해 농축산업의 새로운 기술을 습득, 진천군의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역사 문화시설 탐방을 통해 살아숨쉬는 고유 문화자산의 관광상품화 전략을 살펴 빈약한 진천군의 관광상품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아기와 엄마와의 교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아기와 엄마 간의 접촉을 통해 두뇌를 자극시키고 아기의 신체, 인지, 정서, 사회성, 창의력, 사고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6~12개월, 12~24개월, 24개월~40개월에 해당하는 아기와 엄마 480여명이 참석, 오감발달놀이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감각발달놀이 , 베이비 사인, 창의 놀이 등을 배우게 된다. 이와 관련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오감 발달 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와의 애착관계 형성은 물론 아기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기는 출생 후 1년 동안이 성장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로서 엄마의 대화, 어루만짐, 눈맞춤과 같은 감정교류를 통해 뇌가 균형적으로 발달하고 안정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천군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임업 경영기반 조성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19억여원을 들여 조림과 육림, 임도사업 등을 펼친다. 군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등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 19억여원을 들여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이용한 특화사업으로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주민소득.지역발전 사업과 연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불량임지 갱신조림, 큰나무 공익조림, 주민소득원 조성을 위한 바이오 조림 등 모두 85ha에 1억9천여만원을 투입, 건강한 생태적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간벌사업 등 조림지 840ha에 10억8천여만원, 조림지 내 풀베기와 비료주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 452ha에 2억3천여만원, 임도 신설과 유지 보수사업 7km에 2억8천여만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또 군은 돌발 해충 지상 방제와 솔알락 명나방 항공 방제활동 등을 전개해 산림 병충해를 퇴치하고 임목지원 촉진과 임업소득 기반조성, 산불방지, 마을 연결역할을 하는 다목적 용도의 임도신설과 보수, 구조 개량사업에도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산림기반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속보=진천군과 음성군이 추진하는 진천·음성 광역쓰레기매립장 추가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보상 추진이 요구된다. <본보 2월28일자 2면> 초평면 주민 300여명은 지난 2일 진천군민회관과 진천군청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광역쓰레기매립장 추가 조성을 강력 반대했다. 초평면 주민들은 “살기좋은 초평면의 청정지역에 환경을 파괴하고 자연생태를 오염시키는 쓰레기매립장을 설치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없다”며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평면쓰레기매립장반대대책위원회 이장표 공동위원장과 임정열 사무국장은 삭발식을 갖고 반대 의지를 보였다. 이와관련, 유 군수는 “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매립장에서 배출되는 침출수는 물론 생활오수까지 진천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하도록 하겠다”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나 광역쓰레기매립장의 원활한 추가 조성을 위해서는 군이 실질적인 보상책을 마련해 주민들과 협상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이날 “군이 대안도 없이 관망하고 있다”며 “군의 합리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주장, 군의 실질 보상에 따른 협상 가능성은 열어 놨다.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