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위필(45,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한우자조금 대의원 의장이 16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농민의 힘을 모아 방치되고 있는 농업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문을 연 조 의장은"20년간 농축산업 및 축산유통업에 종사하며 배우고 익힌 경험과 능력을 통해 국가에서 방치하고 있는 국가의 근간인 생명사업인 농업을 살려내고 농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 오는 2012년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그는"생명산업인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국회와 정부가 인식하지 못하고 군민혈세를 낭비하는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업전문성을 살려 정책입안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조 의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고 국가안보산업이며 환경을 보호하는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농민의 생존권보장 역시 국가가 해야 할 역할로 정부의 농축산업에 대한 마인드와 지위의 변화가 절실하기 때문에 농민의 한사람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한편 조 의장은 (사)전국한우협회 충북
"여름 건강 식품 황토 청매실 맛보세요"보은군 보은읍 노티리의 9천900㎡의 과수원에서 지창현(36)씨가 싱그럽게 익은 청매실을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곳 청매실은 청정지역 속리산 자락의 맑은 물과 비옥한 황토 흙을 먹고 자라 속이 튼실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색깔 또한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뚜렷해 당도가 우수하며 타 지역과 달리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따는 수작업으로 흠이 하나 없는 깨끗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어 인근 대전 공판장 등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10년 동안 매실을 재배하고 있는 지 씨는 지난해 17t의 매실을 수확해 대전 농협 공판장 등에 납품하여 2천만원의 짭짤한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청매실 꽃이 피는 시기에 날씨가 좋아 지난해 보다 수확량이 많고 솔방울만한 큰 매실도 많이 달려 지난해 보다 많은 3천500만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올해 대전 농협 공판장에서는 매실 상품 기준 지난해 보다 1만5천원 높은 10kg에 5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이 곳 과수원에서는 매일 1.5t의 매실을 수확해 6월 말까지 20t의 매실을 수확할 예정이다.지 씨는"보은군의 20여 매실농가가
보은군은 오는 21일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작고한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조상땅 찾기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현장방문처리제는 충북도와 군이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조상땅 찾기 상담과 처리, 세금관련 상담, 상속등기 등에 관한 상담을 현장에서 처리해 민원편익의 현장행정으로 추진된다.현장처리제 대상민원은 조상땅 찾기 관련 민원상담과 접수·처리, 토지정보와 소유권 관련 민원상담, 기타 토지정보 분야(토지이동, 지적측량) 등이 대상이다.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상속인(1960년 이전 사망자는 호주상속자)이며 부부가 이혼한 경우라도 상속권이 있는 친자는 신청가능하다.구비서류는 신청인의 신분증과 찾고자하는 조상의 제적등본(2007년 12월 31일까지),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2008년 1월 1일)를 지참해야 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상땅 찾기 현장 처리제는 민원접수 후 도청으로 송부해 3~4일 걸리던 것을 바로 현장에서 결과를 알려줘 주민의 불편해소와 재산권에 대한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보은 장날을 이용해 실시하는'조상땅 찾기 현장방문처리제'는 오는 21일 보은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오전 10~오후 3시까지 실시하며 기타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섬세하고 차분한 업무추진으로 민선 4기 보은군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최정옥 보은부군수의 위기관리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보은군은 지난 2~3개월 동안 사무관 구속에 이은 또 다른 사무관의 자살, 군수 구속등군정 초유의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원활한 군정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 부군수는 군 조직을 추스르며 공직사회의 동요를 막는 한편 비난과 비방이 난무했던 선거기간동안 중립을 지키며 좌초된 민선 4기 군정을 무리없이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부군수는 지난달 19일 보은군청 산하 공무원들에게 편지형식의 특별지시를 통해"군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공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위해 보은군청의 모든 공직자들은 흔들림없는 자세로 맡은바 업무에 매진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군정에 대한 신뢰 회복, 지역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히는 등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공무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또 최 부군수는 자신이 앞장서서 공공근로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등 솔선수범을 실천하는 등 지금까지 주말을 모두 반납하며 산불 등 각종 긴급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보은희망네트워크(대표 이순희)는 15일 민·관 협력방안을 위한 상생토론회를 갖고 민·관 서비스자원 정보 공유를 통해 주민서비스자원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여 민간은 자체역량을 강화시키고 관은 업무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 협력을 위한 상생방안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민과 관이 자발성과 자율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면서 군정의 모든 활동의 공동 수행을 강조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강형기교수의'보은! 민과 관의 아름다운 동행'특강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정순 사무국장으로부터 지난 2006년 민관협력 우수사례인'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솔방죽생태공원조성'사례발표가 있었다.또 토론회에서는 보은군청 구연견 주민복지과장과 김정숙 보은희망네트워크 사례관리위원장, 김명환 보은아마추어무선연맹회장, 나기홍 연송적십회장 등이 토론 패널로 참석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강태재 상임대표의 진행으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보은희망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민·관 협력과정에 있어 형식적이 아니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주민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교육반은 15일 전문기술획득을 통한 보은 한우브랜드사업 촉진을 위해 전남 영광군의 청보리 발효 TMR제조시설과 지역특성화연구사업 사료포(보리후작 옥수수재배)를 견학했다.이번 견학지인 전남 영광군은 2천㏊의 대단위 청보리 재배를 통해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가축분뇨를 모아 발효시켜 만들어낸 특수비료를 사용하는 청보리 한우(청보리 알곡이 달린 채 줄기로 베어내 사료로 먹이는 한우)로 이름난 곳이다.보은읍 교사리 황선배(54)씨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심겨지는 친환경 청보리의 대단위 면적에 놀랐고 축협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보리 발효 TMR공장을 보고 또 한번 놀랐다"고 말했다.농기센터 관계자는"이번 견학을 통해 시설견학은 물론 정부에서 수매조차 안하는 보리를 친환경 보리로 승부를 건 역발상에 더 많은걸 느끼고 배웠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문기술 보급을 비롯해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이 지난 6월 3일 입법예고 되고 오는 7월 1일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군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 4급 서기관 자리를 군의 실정에 맞게 편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4급 서기관 자리가 어느 부서로 배정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자치단체 조직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국을 둘 수 없는 군 4·5급 기획감사실장과 주민생활지원과장을 2자리 범위에서 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이에 따라 보은군도 정상혁 보은군수 당선자 취임이후 인사에서 기획감사실장은 4급으로 유지되지만 주민복지과장 자리에 적용됐던 4급은 타 부서로 전환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원부서보다는 보은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부서에 4급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정상혁 당선자도 내부행정을 담당하는 지원부서의 4급은 기획감사실장 하나로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민선5기의 군정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많고 상대적으로 업무가 많은 사업부서에 4급을 적용해 권한도 부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이를 통해 지원부서가 사업부서보
속리산 자락 대청호변의 회인면에서 육쪽 황토마늘 수확이 한창이다.보은군 회인면 송평리 4천㎡의 마늘밭을 경작하고 있는 오연쾌(76)씨 부부는 요즘 맛이 뛰어나고 향이 진한 회인 황토마늘을 수확하느라 분주하기만 하다.50년 이상 청정지역인 이 곳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오씨는"올해는 봄철에 강수량이 많고 날씨까지 추워 지난해 보다 늦게 수확을 하게 됐다"며"지난해 보다는 작황이 좋지 않지만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 같아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회인마늘은 지난해 1접에 최상품 3만5천원, 상품 2만5천원, 중품 2만원 선에 보은, 대전, 청주 등 시장에서 거래돼 시장에서 날개 돋힌 듯 팔려 재고 없이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그러나 회인면 마늘 작목반에 따르면 올해는 마늘 수확량이 감소돼 지난해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곳에서 수확된 마늘은 속리산 청정지역의 깨끗한 공기 속에서 20~30일 정도 자연건조 된 후 오는 7월 중순 이후 보은, 대전, 청주 등의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오희철(59)회인면 마늘 작목반장은"회인마늘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져 벌써부터 주문전화가 오고 있다"며"앞으로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점차 늘리고 다
보은군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질환인 치매를 가능한 조기에 치료하기 위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진료비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 받은 환자로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치매노인 중 저소득층 노인이나 기초노령연금을 지원받는 노인을 대상으로 약제비를 월 3만원 이하로 지원한다.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여부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54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옥천·영동군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충북 남부권관광협의회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6일 서울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국내 유수의 체험여행 전문여행사와 인바운드 여행사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3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날 열리는'찾아가는 관광설명회'는 롯데·한진·현대관광 등 국내 체험여행 상품 전문여행사와 국외관광객을 국내로 유입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남부권의 관광명소, 축제, 특산품 등을 관광상품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보은군 주관으로 개최된다.이를 위해 남부권관광협의회는 보은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속리산, 옥천군의 시인 정지용 생가, 영동군은 난계박연선생의 탄생지로 국악의 본고장임을 내세운 남부3군의 주요관광지를 관광벨트로 구성해 관광 상품으로 선보인다.또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대장장이 체험(보은), 전통국악악기 만들기 체험(영동), 뗏목타기 체험(옥천)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 상품을 비롯해 포도, 보은황토대추, 와인 등 대표적인 특산품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설명회는 남부권의 삼색(자연 · 문화 · 역사)의 멋을 나타낼 수 있는 홍보영상 상영, 프리젠테이션 시연과 남부3군의
보은경찰서 (서장 이동섭)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7개월(216일)간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신호등 없는 도로 조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은서에 따르면 주민들의 자율적인 교통질서 준수 풍토를 조성해 전국 최초로 신호등 없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이번달 동안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신호등 없는 도로를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이번 신호등 없는 도로는 기존 오전 7~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신호체계를 24시간 점멸로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점멸운영은 교통량이 많지 않은 시골도로에서 신호운영으로 인한 대기시간과 교통통제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소통위주의 녹색교통 환경에 부합한 선진교통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기존신호기를 존치 운용하되 모든 신호기를 황·적색 점멸신호로 운영하는 것이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 지역주민과 경찰 자치단체가 함께하는 교통행정에 주력해 보은을 전국 최고의 명품 교통안전지대를 만들겠다"며"점멸신호운영이 전국 최초로 시행됨에 따라 처음에는 혼란과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달 외곽지역부터 시내권으로 단계적으로 시행해 오는 7월부터
치열했던 6.2지방선거 결과 민선 5기 군정과 6대 의정을 이끌어갈 지역의 리더들이 선출됐다.우스갯소리로 선거철 공약들만 들어보면 지역의 발전이 코 앞에 와 닿는 듯하다.그러나 선거철 내놓은 공약들의 실현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고 결국 이 공약들을 헛공약으로 만들지 않고 실천가능한 공약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선거에서 당선된 지역리더와 함께 이를 제대로 만들어가려 노력하는 지역주민의 공감과 합심된 자세가 필요하다.그러나 우리 정치의 현실은 '그놈이 그놈이고 결국엔 다 똑같다'는 질책을 받아왔고 어쩌면 공약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선거기간동안에만 정치인들이 주민에게 머리를 조아렸을 뿐 선거이후에는 어느 누구나 다시 옛 정치인들이 가졌던 습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주민위에 군림하거나 자신들의 지위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것도 현실이다.특히 지자체와 기초의회의 정당 공천이후 무엇보다 더 우선돼야 할 보은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보다는 정당으로 대립하고 리더들간의 불화로 지향해야할 가치보다는 소아의 만족과 자존심지키기로 정치권이 지역주민의 질타를 받아왔지만 이러한 군민의 질타 조차도 외면하고 무시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만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군민들에게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경기가 있던 지난 12일 속리산을 비롯한 보은군내 곳곳에서 힘찬 응원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지난 12일 오후 8시 속리산 용머리폭포 앞 광장에는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대한민국과 그리스 전의 응원을 위해 1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우리 태극전사들의 힘을 북돋우기 위해 모였다.이 자리는 속리산면 사내2리(이장 김기철)와 사내6리(이장 김헌수)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응원을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마을기금으로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또 이날 속리산 대형주차장 옆 속리산잔디구장 운동장에서는 전국에서 모인'KOREA-HOG'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 450여명이 회원간 전국대회를 겸한 단체 응원을 펼쳤다.보은군축구연합회(회장 신병인)는 오후 7시부터 보은읍 뱃들공원에 거리응원 자리를 마련하고 막대풍선 1천개를 마련해 응원전에 참여하는 2천여명의 군민에게 나눠주고 풍물놀이로 흥을 돋우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한편 보은군축구연합회는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있는 오는 17일에도 거리응원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인류의 오랜 최고 염원(念願)은 불로장생(不老長生)과 무병장수(無病長壽)를 소망하며 인류의 역사는 이 분야에 연구에 연구를 거듭 실현해 나가고 있다.현대의 과학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이러한 염원에 대한 열망은 더욱 간절해지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 노력의 결과 전체적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비교적 오래 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건강은 병이 없이 좋은 기능을 가진 상태를 말하는데 최근 들어 건강과 웰빙이 모두의 관심사다.건강은 선천적으로 튼튼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 꾸준한 노력에 의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이 많다.필자의 장모님은 올해 미수(米壽)를 눈앞에 둔 87세인데 연세에 비해 젊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어 장모님 건강비결을 옆에서 보아온대로 분석·소개해 보고자 한다.첫째, 종교에 심취하며 산다.자신이 신앙하는 종교에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있으며 종교활동을 열심히 하고 즐거워한다.둘째, 하루종일 쉬지 않고 움직인다.휴일날 집에서 같이 생활해보면 주방일,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하루종일 쉬지않고 하며 가끔 텔레비전 볼 때 잠깐씩 졸기는 하지만 누워 낮잠자는 법이 없다.셋째, 긍정적으로 즐겁게 산다.친구들 모임이 많아 친구
27년전부터 자신이 졸업한 모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양재덕(63,보은군 내북면)지난 9일 충청북도 교육감으로부터 선행부문 표창장을 수여했다.30년전 학교조무원으로 학생들과 함께 생활을 해왔던 양 씨는 1983년 첫 월급을 탔던 때부터 어려운 형편속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조금씩 월급의 일정액을 내북초(교장 조준애)에 전달해왔다.10년정도 자신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했던 양 씨는 지난 1993년부터 1999년까지는 매년 15만원, 2000년부터 현재까지는 20만원을 내북초 졸업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양 씨는"어려운 형편에 학교를 다녀봐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형편상 할 수 없는 그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모교의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시작했을 뿐"이라고 밝혔다.또 그는 "30년 가까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기는 하지만 워낙 적은 금액이고 자신의 형편도 변변치 못한데 남을 돕는 것이 오히려 흉이 될 것 같아 익명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왔는데 10여년전 우연히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서'양재덕 장학금'이라는 이름이 붙어버려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학교조무원으로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지난 11일 삼산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우체국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3명의 원아들은 집배실에서 자신이 쓴 편지가 어떻게 집까지 배달되는지 배우고 각자 써온 편지에 직접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어보는 체험하고 작은 돈일지라도 저축하는 습관에 대해 배웠다.홍석원 국장은 "견학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체국이 하는 일을 배우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의 참나무와 신갈나무 숲의 대규모 방제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오는 7월말까지 4천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속리산면 사내리 매표소와 세심정 일대 국립공원 32㏊의 200그루에 참나무 시들음병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참나무 시들음병의 매개충인 광릉 긴나무좀의 박멸을 위한 지상 약제살포(화학적방제)와 끈끈이 트랩을 설치한다.한편 이 지역은 3년 전 조사에서 250㏊의 산림 중 1천448여 그루가 참나무시들음병에 감염된 곳으로 확인돼 방제활동을 벌였던 곳이다.군 관계자는"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얼마나 빨리 발견해 적극적으로 방제를 하느냐에 달려있다"며"참나무 시들음병은 병원균이 참나무 속에서 수분상승을 차단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참나무가 빨갛게 고사된 것을 발견할 경우 즉시 산림부서(540-3361)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1만969건에 11억900만원을 오는 30일까지 납부 받는다.군에 따르면 이번 1기분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지난해 1기분 8억1천300만원보다 8천만원이(9.8%)이 늘어난 금액으로 보은읍이 5억3천100만원(5천19건)으로 가장 많으며 회남면이 2천200만원(229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납부기간은 오는 16~30일까지이며 농협, 우체국등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신용카드(삼성,신한,현대)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카드납부도 가능하다.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보은군청 재무과(540-3148)로 방문하면 재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으로 우송해 준다.한편 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기간 내 차량가두방송, 전광판, 군 홈페이지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박기종 가옥(朴起鍾 家屋)'과 삼승면 선곡리'최동근 가옥(崔東根 家屋)'이 충청북도 민속자료와 문화재자료로 11일 지정 예고된다. 1700년대 건축된 박기종 가옥은 보은지역의 대표적 기업가이자 육영사업가인 고 박기종 선생의 생가로 초축 당시의 창호를 보존하고 있는데다 기둥, 보, 마루 등 주요 건축부재가 유일하게 남아있다.특히 군내 유일한 초가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옥으로 지붕 전면과 후면의 경사를 다르게 해 배수 및 초가의 수명을 고려한 건축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또 1800년대에 건축된 최동근 가옥의 안채는 최근에 보수됐으나 별당의 경우 목부재, 기와, 망와, 추녀기와 등이 고형을 유지해 최태하 가옥 등 주변 문화재 가옥과 함께 보은지역 민가연구에 소중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헌편 박기종 가옥 및 최동근 가옥은 30일간의 예고절차를 거친 뒤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고시 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제39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보은군선수단과 임원 발대식을 보은읍 동광초등학교에서 11일에 갖는다.이날 발대식에는 보은군선수단과 임원 122명과 각급학교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교육청 고웅식 교육장의 인사말, 최정옥 부군수의 격려사, 최동규 선수의 선수대표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교육청 주최로 개최되는 제39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는 오는 15~16일까지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되며 초등부 18종목, 중등부 31종목에 12개시 · 군 선수와 임원 등 3천여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진행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해 여자 초등부 롤러스케이트 종목에 출전한 동광초등학교 김은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수상을 비롯해 금 13개, 은 18개, 동 15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은읍 이평교에서 월미도사이의 1km 구간의 가로수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으로 이식된다.보은군에 따르면 이평교~월미도 구간이 도시계획도로 4차선 확포장 사업에 편입됨에 따라 이 곳의 가로수를 베어내야 하지만 이를 가로수 조경이 필요한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으로 6월중 옮겨 살리기로 했다.이식되는 가로수는 소나무, 주목, 목련, 단풍나무, 향나무, 잣나무 등 41그루다.군 관계자는"이번 가로수 이식은 새로 구입해 이만큼 키우는데 드는 비용을 줄이는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상혁 보은군수 당선자는 9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을 방문, 앞으로 민선5기 인사방향과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정 당선자는"연공서열을 중요시하겠지만 보은군과 보은군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공무원을 독려해 공무원들이 의욕을 갖고 업무를 충실히 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이를 향후 인사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또 그는 "군정은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며 "군수가 독단적으로 일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며 공직자들에게 과제를 주고 이를 점검하며 말단 직원까지 다 상대하며 끌어주고 밀어주며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 당선자는" 보은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공무원들이 겁 없이 달려들고 해낼 수 있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정 당선자는 "일부 공직자들이 이번 선거판에서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하고 후보들에게 줄을 대는 구태를 보였다"며 "선거판에서 공무원들이 줄을 대는 구태를 단절하고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도를 넘어선 행동을 보인 공직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별정직 비서를 채용하지 않을 계획이며 취임식에서 화환이나 쌀 등을 일체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삼삼어린이집(원장 이순락) 원생 43명을 일일 어린이 명예 교통경찰관으로 위촉하고 보은군청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원들과 함께 보은읍 중앙로를 행진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가졌다.보은서는 위촉장 수여에 앞서 스크린을 통한 만화와 동화형식의 시청각 교육으로 원생들에게 횡단보도 건널 때 주위를 살피고 안전하게 건너기, 보행과 스쿨버스 승하차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시간을 갖기도 했다.보은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이벤트로 교통지수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하며 운전자의 올바른 자동차 문화와 자발적인 안전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전국 최초로 보은지역 전 구간 신호등을 오는 7월 1일부터 24시간 점멸운영할 계획을 수립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보은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신호에 의한 교통통제가 주민들에게 불편을 가중하고 있어 자율적인 교통질서 준수 풍토등 새로운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신호체계의 획기적 변경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해 주민들의 혼란이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9일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치노인과 건치학생을 선발했다.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의 '구'를 숫자화 해 매년 6월 9일 개최된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에서 추천한 건치노인 13명 가운데 치아의 수가 20개 이상으로 치주염, 치아우식증 등이 없는 건강한 치아를 가진 건치노인을 선발했다.으뜸치아상에 선발된 최상윤(여·73, 보은읍)씨는 성인 치아수인 28개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충치나 풍치가 전혀 없는 건강한 치아로 보유하고 있다.최 씨는 건강한 치아를 위해 지금도 식사 후에는 꼭 잇솔질을 꼼꼼히 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등 구강검진을 받고 있다.또 군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건치학생에는 치주염, 치아우식증이 없고 씹는 교합이 정상으로 치아가 고른 장안면 속리초등학교 홍승혜(여·8), 회인면 회인초등학교 박혜인(여·12), 마로면 관기초등학교 전상빈(13), 탄부면 보덕중학교 황선재(15)군 등이 선발됐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보은군 보건소는 구강포스터 당선작 전시와 올바른 치주질환관리에 관한 강좌를 열고 구강보건사업 전시, 체험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