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보은 속리산 입구에 설치된 용머리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관광객의 더위를 잊게 하며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5년 보은군은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속리산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높이 40m, 폭 5~15m의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인공폭포는 속리산 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거리 우측에 자리잡고 있으며 터미널에서 하차해 이곳을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 폭포는 낮에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밤에는 오색빛깔 조명이 폭포의 모습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속리산 용머리 인공폭포는 10월 말까지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동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 자락 한적한 시골마을인 마로면 한중리의 한살림 보은 백록공동체(대표 소병석)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단오절 행사를 오는 12일 개최한다.지난 1980년대 후반 5세대로 시작한 보은 백록공동체는 현재 14농가가 20ha의 농지에서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벼, 고추, 참깨 등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수확한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 보다 높은 가격으로 한살림 공동체를 통해 도시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백록공동체가 15년 전부터 계속해서 이어온 보은 백록동 단오절 행사는 서울과 대전, 청주 등의 소비자를 초청해 도시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 하고 농촌 삶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개최되는 단오절 행사는 서울, 대전, 청주 등의 도시 소비자와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사내용으로는 우렁이 방사 체험, 떡메치기, 창포로 머리감기,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씨름, 투호, 그네뛰기, 널뛰기 등 민속경기가 상시마당으로 준비되어 있다.소병석 대표는 "이번 단오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주지 노현스님)는 현존 세계최대 금동입상(33m)인 미륵대불의 개금불사(改金佛事)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법주사 미륵대불은 지난 2002년 청동불을 도금해 불사를 했지만 그동안 미륵대불 곳곳에서 청동의 푸른 녹이 배어나와 광채를 잃고 얼룩져 개금불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법주사는 이번 개금불사에 약 100kg의 황금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불자들을 대상으로 시주금을 받아 내년까지 약 20억원을 투입해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미륵대불 개금불사는 녹이 배어나와 광채 잃은 곳의 금박을 벗겨낸 뒤 녹이 슬지 않도록 불상 표면을 코팅하고, 그 위에 다시 3미크론(0.003㎜) 두께로 순금을 입히는 순서로 진행된다. 법주사 관계자는 "미륵대불 개금불사는 워낙 큰 불사이어서 법주사 문중회의를 거쳐 결정됐다"며"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하면 1년 뒤 황금미륵불의 위용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법주사 미륵대불은 신라 혜공왕 12년인 776년 진표율사가 금동으로 조성했으나 조선조 고종9년인 1872년 경복궁 축조자금으로 쓰기 위해 해체됐으며 1939년 불상복원 시작 25년 만에 현재 크기의 시멘트 재질의 대불이 완성됐고 1990년 안전진단에
농업경영인의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제21회 보은군 농업경영인 대회가 오는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및 뱃들공원 일원서 열린다.(사)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회장 김윤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향후 보은의 농업발전을 책임질 군내 농업경영인가족과 기관 및 사회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이날 행사에서는 단체줄넘기, 투호, 협력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농업경영인 가요제 등이 개최된다.한편 개회식 전에는 법무법인 다산의 조지훈 변호사가 실생활에 필요한 법무상담을 갖는다. 김윤식 농업경영인 보은연합회장은"농업인의 합심 단결로 위기에 처한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농업경영인의 책임이 막중하다"며"위기를 기회로 삼아 낙후된 군의 농촌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마로면회 구상회(48) 회장이 중앙연합회장상 , 김효식(44)군연합회 정책담당부회장이 농어민신문사장상, 회남면회 유중은(48)총무가 도연합회장상을 수상하며 8명의 회원에게 군연합회회장상과 농협군지부상이 수여된다. 또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11명의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된다.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8일 보이스피싱예방 가두캠페인과 길거리정화운동을 보은읍 시가지에서 가졌다. 고객만족 어깨띠를 두른 우체국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예방법이 실린 팜플릿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청소활동도 함께 병행해 녹색생활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홍석원 국장은"최근들어 충청도 시골지역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우체국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번호를 묻는 경우가 없으니 의심나는 전화는 절대 응대하지 말고 우체국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사)보은군새마을회(회장 양명근)는 오는 10일 새마을운동 40주년을 맞아 11개 읍 · 면 새마을지도자, 서훈회 회원, 새마을문고지도자, 전 읍면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와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섬김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새 보은군 실현을 위해 앞장서기 위한 결의를 다진 후 보은군 각 읍 · 면 단체별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SMU 뉴 새마을운동 그린코리아,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코리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해피코리아, 외국인 여성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코리아운동 등 사업 분야별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성으로 활동한 지도자들에 대한 표창도 실시한다.이날 수상자는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 박재수 삼승면 회장(50), 김병남(여·43)장안면 부녀회장 △충청북도새마을회장상 윤성용(51)보은읍 회장, 진순녀(여·63)보은읍 부녀회장, 구길선(여·56)마로면 부녀회장 △도 지역회장상 박순호(45)수한면 회장 △도 부녀회장상 윤미한(여·53)내북면 부녀회장 △보은군새마을회장상 윤종현(47) 보은읍 지도자로 이날 각
보은군이 지방하천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군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1억6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청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이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은 2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보은읍 월송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보은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 지원사업으로 보은읍 삼산어린이집과 주공아파트 앞의 교통량 해소를 위한 차량 연결도로인 진입램프를 설치하고 군민의 체력단련을 위한 인라인스케이트장(1천920㎡), 야외공연과 가족단위 피크닉 공간을 위한 다목적 잔디광장(2천980㎡)을 조성했다.또 고사 · 낙하 · 터널 등 다양한 분수에 야간조명등을 설치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등 6월말까지 조기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보은군은 충북도와 협의를 거쳐 대전국토관리청과 국토해양부에 지속적인 사업건의를 해 추가 확보한 20억원(국비12억원, 도비 2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항건천 합수머리까지의 구간에 있는 월송보를 무전원자동보로 교체하고 월송보 하류의 저수 하천폭을 확장해 재해예방을 할 방침이다.또 보은읍 삼산리 방향의 동다리 하부 하상주차장 일부구간(1천550㎡)의
이번 6.2지방선거 결과 자유선진당 5명, 한나라당 2명, 민주당 1명으로 6대 보은군의회가 구성되는 가운데 전반기 의장에 누가 선출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반기 의장 후보에는 3선을 성공한 이달권(53, 자유선진당), 이재열(51, 자유선진당), 박범출(45, 한나라당)의원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원내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이달권, 이재열 의원이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또 이재열·이달권 의원은 5대 의회 전·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었기 때문에 의정경험과 의회내 경력면에서 6대 보은군의회를 구성할 의원들 중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평이다.이달권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이 의원보다 득표율에서 앞서는 등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된다"며 "우선 선진당 의원들과 협의를 해야겠지만 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재열 의원도"이달권 의원과 전반기 의장선거에 대해 의견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전반기 의장 선거에 도전할 뜻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초선그룹에서는 연령이 가장 높은 정희덕 (65, 자유선진당)당선자도 거론이 되고 있으나 의정경험면에서 앞선 3선 의원들에게 양보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7일 보은우체국 대회의실에서 관내10개 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각 관내우체국장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우체국간 우수한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고객만족활동과 사업성과등 올 상반기에 거둔 경영실적을 업그레이드하여 하반기 성과도 높여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홍석원 국장은"지난 지방선거에서 보은우체국 직원이 합심해 선거우편물 소통에 완벽을 기했듯이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보은군의 특산물 등을 적극 마케팅해 보은군 농가소득 향상 및 고품격 우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7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리는'2010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에 참가해 보은군의 농촌체험마을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 2008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에 개최되며 마을 체험관, 농촌생활 체험행사, 향토음식 체험프로그램 등 농촌마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맛보고 휴가 계획을 미리 짤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농촌체험산업협의회(회장 신국범)에 소속돼 있는 속리산면 구병리 아름마을, 회인면 부수리 하얀민들레생태마을 등 보은군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 6개소와 삼승면 사과나무체험학교가 참여해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게 된다.또 체험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리플렛 800부를 배포해 여행사 관계자와 도시민 등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이 행사에는 여행 구매수요가 높은 여행업계와 수도권 관광객이 대거 참여한다"며 "군내 농촌체험마을과 사과체험학교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음식물쓰레기를 다량 배출하는 보은군내 500개 음식업소가 오는 10일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다짐하는 자율결의를 갖는다.군에 따르면 현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7t으로 앞으로 여름철이 되면 과일류 등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도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군내 음식업소에서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인다.이에 따라 음식업소에서는 손님수와 잔반량을 분석해 식재료 계획적 구매, 지나친 눈요기 장식 줄이기, 남은 음식 포장해 주기 등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수칙을 정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실천하게 된다.한편 군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것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근본대책으로 보고 음식업소 뿐 아니라 공공기관, 학교,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환경을 위협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근본대책은 모든 군민이 감량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으로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8~18일까지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정옥)를 대상으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메뉴 개발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벤치마킹도 할 예정이다.8일에는 한국의 맛 연구회 이춘자 고문의'식문화로 푸는 한국의 장(醬)'특강과 (주)인비트로플랜드 김태현 대표로부터 향토음식 자원화 성공마케팅 교육 등을 갖고 오는 15일에는 채소소믈리에 요리연구가 김은경씨로부터'채소소믈리에'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또 오는 10일과 18일에는 샘표식품 미각향상 고문인 박종숙씨로부터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대추, 산채, 한우를 이용한 상차림 실습교육을 받는 등 특색있는 먹을거리 개발에도 주력한다.한편 17일에는 천연조미료만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 충남 서산의 소박한 밥상을 방문해 강태갑 대표로부터'깨끗한 우리음식 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듣고 천연재료로 맛을 낸 음식을 벤치마킹한다.군 농기센터 관계자는"농림수산식품부 한식세계화 선포에 따라 한국향토음식의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유발하고 녹색 식생활을 관광상품으로 접목 발전시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위험물취급기능사 2급, 아마추어무선기사, 워드프로세서, 열관리 기능사 2급, 소방설비기사, 보일러기능장, 공조냉동기계기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화학분석기능사 2급, 가스산업기사.이 자격증들은 보은군청 시설관리사업소 기계실에서 근무하는 최우섭(38, 기능7급)씨의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의 이름이다. 최 씨는 6개의 기사급 자격증을 포함한 기계·안전분야 자격증 10종과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보은군청내 최다 자격증 보유 공무원이다.이처럼 많은 자격증 가진 최 씨가 자격증과 인연을 맺은 건 부강고교 1학년 때인 지난 1989년으로 위험물취급기능사에 도전해 생애 첫 자격증을 취득했다.최 씨는"처음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의 기분을 잊지 못한다"며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으로 하루 종일 들떠 있었다"고 회상했다."그때부터 자격증 취득에 묘한 매력을 느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취미처럼 돼 버렸다"는 최 씨는 격일로 오전 5시 30분에 출근해 오후 9시까지 15시간이 넘는 시간을 시설관리 사업소 지하 2층의 기계실에서 일을 하고 있다.또 그가 자유롭게 쉴 수 있는 날은 고작해야 한 달에 2번, 그것도 평일에만 자유가 주
보은 속리중학교(교장 반용성)는 지난 4일 전도근 (교육학, 학습코칭연구소, 평생교육실천포럼 대표)박사를 초청해'공부의 달인을 만드는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를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초청강연회를 가졌다.이날 강연회는 다양한 학문과 기술들이 융합돼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 사회에서 학생들이 잠재력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진'창조적 인적 자본'및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연회에서 전도근 박사는 △ 비전 선언문 만들기 △ 과목별 목표 설정하기 △ 학습동기 및 자기효능감 검사 △ 귀인 검사 △ 집중력 검사 및 집중력 높이는 방법 △ 진로 탐색하기 △ 미래의 명함 만들기 등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의 의미와 중요성을 바로 알고 자기를 탐색·이해함으로써 비전과 목표를 확실히 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재의 학교교육이 정형화된 지식의 반복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단편적인 지식 암기능력을 강조해 창의성 함양 및 인성교육이 외면 받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창의 인성 함양을 위한 초청강연회는 신선한 자극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은읍생활개선회(회장 박순득) 는 지난 4일 경남 하동군 차 문화센터를 방문해 한국 차의 역사와 유물 등을 견학하고 다례체험을 했다.이날 생활개선 회원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에서 딴 찻잎으로 만든 천년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와 관련된 유물 등 한국 차의 역사를 보고 배웠다.또 차문화 체험관에서는 찻잎을 이용한 전통 수제 덖음차(찻잎을 볶아서 만든 녹차)를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고 다례체험을 했다.박순득 회장은 "차 만드는 과정과 다례체험 등을 하며 대중화된 차 문화 역사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점검부(부장 정의운)는 지난 4일 군내 재난취약가구 55세대를 방문해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군에 따르면 점검부는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렵거나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이 없는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여부, 차단기 동작상태, 옥내 · 외 배선상태 등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또 이날 실시한 안전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전기시설을 무료로 정비 · 교체해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을 위해 형광등 등도 절전형으로 교체해 줬다.정의운 점검부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군민의 삶속에 '언제나 늘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일하고 있다"며"이번 봉사활동이 상생적 공기업상 구현에 한발 다가서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산림녹지과(과장 정윤오)는 지난 4일 과수 열매솎기 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박영호(53·삼승면 우진리)씨의 사과 과수원 0.57ha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박 씨는"일손이 부족해 걱정만 하고 열매솎기를 끝냈지 못했는데 공무원들이 나서서 어려움을 해결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의회 비례대표로 선출된 하유정(여· 45)당선자는 청주예술오페라단 총괄기획 및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군 단위 후보자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예술가인 하 당선자는 청주대학교 수석졸업 후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태리 파가니니 국립음악원 수석입학 후 5년 과정을 졸업한 재원이다.또 유럽 주요도시에서 연주활동 및 수백여회의 연주활동을 벌이는 등 예술가로서의 재질을 인정받았고 귀국 후 청주교대. 협성대, 충북대, 청주대, 충주대에 출강했고 현재는 청주대 평생교육원, 주성대에 출강해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충북음악협회 이사, 청주예술오페라단 총괄기획 및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예술가로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평소 보은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아동청소년 교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하 당선자는 대학 강단에서 교육자로서, 무대에서 예술가로서의 전문직 경험을 통한 지혜와 경험 및 추진력을 바탕으로 생활정치를 통한 여성을 대변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해 '섬세하고 강직한 여성일꾼' 이라는 이미지를 유권자들에게 심어 득표율 50.6%(1만1천461표)를 얻어 이번 선거에서 보은지역 당선자 중 가장 많은 지지율로 당선
이번 6.2지방선거 결과 보은군의회는 한나라당의 쇠퇴과 자유선진당의 강세, 민주당의 의회 진출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의회 주도권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번 선거에서 자유선진당은 5명(비례대표 포함), 한나라당 2명, 민주당 1명이 선출됐다.지난 5대 보은군의회는 자유선진당 출신의 군수에 맞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예산과 사업승인등에서 막강한 반대세력을 유지했으나 이번 선거결과 한나라당이 쇠퇴하는 한편 5명의 소속의원을 배출한 자유선진당이 주도권을 확실히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또 나 선거구에서 민주당 1명, 한나라당 1명이 선출됐으나 이들 당선자들이 현재 선거법위반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사결과에 따라 보은군의회에서의 각 당의 입지변화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주민 A씨는 "지난 의회에서 한나라당 소속의원들과 이에 동조한 의원이 다수를 차지해 의회의결권을 통한 타당 군수의 사업에 대한 막무가내식 반대가 없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결과는 보은군의 발전보다는 자당의 이익을 위해 움직였던 것에 대한 군민의 심판 결과"라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고 해 군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의식
보은군은 오는 6일 제55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 ·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를 갖는다.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취명해 온 군민과 함께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일깨운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이날 경보는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복지의 전체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오는 6월말까지 수립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난 2005년 7월 31일부터 의무적으로 4년 단위로 지역사회복지계획과 연차별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제1기(2007년~2010년)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난 2006년에 수립해 올해까지 추진하고 있다.이번'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군 복지행정 추진에 근간이 될 복지수요의 측정 및 전망,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복지에 대한 장단기 공급대책, 인력, 조직 및 재정 등 복지자원의 조달 및 관리 등에 관한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될 예정이다.특히 군은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주민의 욕구와 지역의 문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부분 지자체들이 용역수행기관을 통해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을 탈피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군은 민 · 관으로 구성된 보은군 주민생활통합서비스 민관협의체인 보은희망네트워크(대표 이순희)를 중심으로 지역복지욕구 및 복지자원 조사를 실시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복지의 전체적 방향을 수립한다.군은
보은군은 쾌적한 정주환경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개발계획 대상지로 수한면이 충청북도로부터 최종 승인되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30억원(국비 70%, 도비 9%, 군비21%)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마을기반정비 16개소, 농촌도로정비 4개소, 문화복지정비 4개소, 농촌경관개선 5개소 등을 본격 정비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의 기초생활환경, 문화 · 복지시설 등 종합적으로 확충 정비키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장안면에 이어 수한면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주민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안면에 이어 수한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도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소나무가 밀집해 있는 속리산 주변 60㏊에 대해 오는 6월 중순까지 솔잎혹파리 수간주사 방제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솔잎혹파리는 연 1회 발생하며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가 최전성기로 소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잎이 자라지 못하고 말라 들어가는 병이다.군은 매년 10~11월에 수간주사 방제효과 조사와 함께 솔잎혹파리 발생률을 조사해 감염률 20% 넘는 구역을 다음해 방제 대상지로 선정한다.이에 따라 올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은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속리산 주변 오리숲과 태평휴게소 주변 소나무 임목에 대해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한편 솔잎혹파리 방제구역에서 솔잎채취나 임산물 채취 등으로 농약중독의 피해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판 설치와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연차적으로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추진해 피해율이 감소추세에 있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해 산림을 건전하게 보호해 아름다운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장안면 선병국 가옥에서는 오는 6일, 12일, 19일, 27일 4회에 걸쳐 '전통 장아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보성 선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김정옥(여·56)씨가 마련한 이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한옥과 전통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전통 문화체험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행사는 1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danggol.com)를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043-543-7177)로 접수 가능하다.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선병국 가옥을 둘러본 후 1인당 제공받은 무 1개와 김정옥씨가 직접 담근 된장과 기본재료를 이용해 장아찌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장아찌는 숙성 단계를 거쳐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이날 담근 장아찌는 선병국가옥에 두고 가는 대신 김정옥씨가 담가 놓은 숙성된 맛있는 장아찌를 가져가게 된다.한편 선병국 가옥에서는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통장아찌 만들기를 비롯해 대추 꿀 경단 만들기, 전통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무농약'친환경 우렁이 쌀'이 청와대 식탁에 오른다.군에 따르면 청와대의 특별주문을 받아 지난 1일 속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무농약 친환경 우렁이 쌀 180포대(10㎏)를 처음으로 청와대 위민관 등에 납품했다.이번에 납품된 친환경 우렁이 쌀은 속리산 청정지역의 맑은 물과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된 무공해 쌀로 군은 3년 전부터 탄부면 상장지구 120㏊를 친환경 우렁이 쌀 생산단지로 조성해 재배를 시작했다.친환경 우렁이 쌀이 청와대에 처음 납품된 계기는 남보은농협 박영철(53) RPC 공장장의 발로 뛴 노력의 결과이다.박 공장장은 친환경 우렁이 쌀이 생산되기 시작한 3년 전부터 충북도청과 농림식품부 주요 관계자에게 친환경 우렁이 쌀 샘플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지난달 25일 청와대로부터 납품요구를 받게 됐다.박 공장장은"이번 청와대 납품을 시작으로 친환경 우렁이 쌀이 전국적인 명품 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