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15일 오전 10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일반농가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인 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연찬회는 친환경농가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소비촉진으로 농업과 환경이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NH농협손해보험 충북지역총국에서 '농작물재해 및 농기계 보험'에 대한 설명과 건국에코써트인증원 한균석 심의관의 농산물 인증기준 및 절차, 친환경농업의 육성방향, 소비성향 등 친환경농업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 친환경 농산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농가들의 의견을 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따른 인증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방재정개혁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정부의 정책의지가 담보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중부권 자치단체 공무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개혁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개편 방안과 관련해 각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홍윤식 행자부 장관도 참석해 각계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토론회에서는 대부분 지방재정개혁에 대해 공감했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김덕준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도 차원의 세수확충노력과 세출구조 조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재정형평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의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형기 건국대 교수는 "조정교부금 배분기준이 재정여건이 나은 자치단체에 더 많이 배분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도농간 공동발전 차원에서 지방재정개혁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제도개선 의지가 있어 다행"이라고도 했다. 손은성 충북여성살림연대 정책실장은 "경기도의 잘못된 조정교부금 우선 배분 조례는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한다"며 "지방재정확충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달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국가로부터 지방교부세를 받지 않는 지자체)에 대한 우선배분 특례조항을 폐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시·군 조정교부금 배분기준 중 재정력지수 반영비중을 20%에서 30%로 높이고, 징수실적 비중은 30%에서 20%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내 6개 불교부단체는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내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2시부터 워크숍을 갖는다.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는 모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김진형 제천시 부시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최운실 강사가 목표의식을 공유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가치 공유를 위한 '제천의 힘 학습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120분간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어 최종열 탐험가가 '꿈을 향한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120분 강의를 진행한다. 제천시의 이날 워크숍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자의 전문지식을 넓히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열린다. 앞으로도 시는 이 같은 워크숍과 더불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증대를 통해 학습공동체 형성과 정신적 기반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천시 백운면 리솜리조트에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2015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제천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한방클러스터 기업회원, 충북TP한방천연물센터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제천한방클러스터 기업회원와 관계자 역량 강화, 2015 제천한방바이오사업 결산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또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품질경영전략에 대해서 온세현 품질경영연구소대표의 특강이 있으며 특별행사로는 2015 글로벌경쟁력한방바이오 육성사업 수행기업 제품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5년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16년도 글로벌경쟁력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사업과 더불어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친환경농업인연합가 8일 오전 10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일반농가 등 25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과 친환경농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친환경농업의 잠재성과 실천을 통해 친환경농업 분위기 확산과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로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친환경관련 소비자 중심에 관리가 생산자를 돕는다'란 주제로 농관원 제천단양출장소 이원선 소장의 강연과 '유기농 충북도 실현을 위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에 대한 농업기술센터 최종태 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친환경농업이 삶에 환경을 살리는 길이다'란 주제로 흙살림 이태근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가격에서 가치로 전환됨에 따라 건강성, 친환경 식품 등 고부가가치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방향에 대해 폭 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이 같은 친환경농업 연찬회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와 생산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관내 시범농가,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1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한마당종합평가회'를 갖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추진한 29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과 신기술작목 전시,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내년도 우수품종선택, 재배방법 등 영농계획 수립과 더 나아가 제천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평가회의 주요 내용은 '약효증진을 위한 약용작물신기술', '소비자를 불러라' 특강과 '수입감초의 국산화 성공'으로 2015 세계농업기술상 우수상을 수상한 장용상 한방연합회장의 우수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 기계수확에 알맞은 새품종 키 작은 수수인 '소담찰'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은 고품질 벼 '하이야미' 백수오 구별법과 오미자식초음료, 하얀민들레즙 등 다양한 6차 가공품 전시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기후온난화에 대비해 농기센터에서 실증 재배한 무화과 자루재배 실증결과 등 다양한 신기술 작목 등이 전시돼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작목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종태 소장은 "생명산업인 농업이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은 물론 유통, 가공, 체험 등이 연계되는 6차 산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내년에는 백수오와 약용작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종자은행과 종자 증식보급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와 친환경농업의 근간인 단일미생물 시설을 위한 친환경농업과학관 등 새로운 지역농업의 신규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며 말했다.특히 이번 평가회는 내년도 2016 제천농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밝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내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1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워크숍을 갖는다.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는 모두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오전 10시 30분 임성훈 강사의 '내 인생을 프로로 만드는 삶'이란 주제로 120분간 강연이 진행된다.점심식사 후에는 김경섭 강사가 목표의식을 공유하고 팀워크 활성화를 위한 '팀파워!! 팀빌딩게임'을 120분간 실시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윤복만 강사가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Fun 리더십' 강의가 120분간 이어진다.제천시의 이날 워크숍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자의 전문지식을 넓히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열린다.앞으로도 시는 이 같은 워크숍과 더불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증대를 통해 학습공동체 형성과 정신적 기반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