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드림스타트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로봇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 14명을 2개조 편성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로봇의 기본원리를 배우고, 창의적 사고 및 과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로봇교실을 통해 창의적 탐구심과 잠재성 개발은 물론 자신감을 배양하고 조립과 조작을 통해 집중력 및 지적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과학을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0~12세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과 복지, 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시력저하 아동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간 실시한 안과검진 및 안경지원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학령기 아동 9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눈 건강에 이상이 있는 아동 50명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안과검진을 실시했으며 안경착용이 필요한 아동 31명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줌은 물론 적기에 시력교정 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시력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동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안과검진 및 안경지원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7년 동안 대한안경사협회 충북지회 제천분회(회장 조경호)의 협조로 안경나라 등 관내 대부분의 안경점이 참여해 총 250여 명의 아동에게 안경을 무상 지원했다. 또한 밝은안과, 연세안과, 혜상안과, 연세프라임안과의 참여로 27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안과 검진 및 정밀검사를 지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드림스타트는 행복도미노협동조합과 지난 16일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가정의 가정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도미노는 2015년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리수납지도자과정의 교육생들이 설립한 조합으로 설립 이후 매월 꾸준히 정리수납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으로 정리정돈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체계적인 정리수납법을 지도해 자발적 정리정돈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후 다음날인 지난 17일에는 봉사단과 드림스타트 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함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및 오래된 물건과 침구류 정리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드림스타트는 가정을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대상 아동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제적 여건 및 기타 사정으로 인해 나들이나 여행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가족들은 첫날 MBC테마파크, 디지털 파빌리온 등 방송미디어 체험과 한국영화박물관, 3D입체영상관람, 미니명랑운동회, 가족사랑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둘째날은 파주출판도시 투어로 출판산업 체험센터를 방문하고, 서울동물원에서 진행된 각종 동물 관람을 통해 동물권리와 복지에 대해 체험하는 등 아동의 진로체험 활동까지 더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특히 가족사랑 편지쓰기와 운동회를 같이 하며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궁극적으로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실시해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민송CEO 7기 드림후원회(회장 김의식)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이 단체는 지난해 제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분기별 1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영화관람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상상력을 길러주고 폭넓은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영화관람 후 아동들은 "보고 싶었던 영화를 직접 봐서 재미있었다"며 즐거워했다. 민송CEO 7기 드림후원회에서는 "영화관람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오후 6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민송CEO 제7기 회장 이·취임식 행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분기 1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오후 6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민송CEO제7기생들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 협약은 민송CEO 제7기 회장 이·취임식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후원내용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분기 1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이다. 취약계층 아동들 대부분은 문화 소외 계층이 많은 만큼 시내 먼 거리에 거주하는 읍·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우선 제공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송CEO 제7기생들은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3가지 종류의 반찬을 매월 2회씩 직접 배달해주는 밑반찬 제공 서비스를 후원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김의식 회장은 "우리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다시 시작하는 드림스타트아동의 후원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 만큼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복지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여성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운영위원, 프로그램 수행기관, 후원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을 초대해 '제4회 드림스타트 아동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며 배우고 익힌 아동들의 재능발표와 작품전시회로 꾸몄으며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부모 작품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드림스타트 직원 6명이 토끼, 펭귄, 벌 등 동물 캐릭터 옷으로 분장하고 아이들을 즐겁게 맞고 샌드아트 초청공연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여기에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보고와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이어졌다. 제천시청 유정순 여성가족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우리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프로그램 수행기관,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2009년 의암동, 교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올해는 17개 읍·면·동 전 지역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