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21회 옥천군 여성대회 및 여성작품 전시회'를 6일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다. 2015년 여성활동을 결산하고,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병행 추진해 그동안의 성과와 소통의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유공자 표창과 단체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실시되며 부대행사로 홈패션작품, 생활도예품, 한식, 중식, 한지공예품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단체 표창에 농가주부모임 옥천군연합회(회장 김홍순), 여성단체별 우수회원 표창으로는 여성유권자연맹 옥천군지회 김순임 등 11명이 상을 받는다. 특히, 고등학생 6명 각 50만원, 중학생 7명 각 30만원 등 510만원을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김정숙 협의회장은 "지역사회발전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 등 권익증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며 " 많은 주민 여러분의응원과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가을철 산불발생 예방을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이 2일 다목적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만 군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0명, 산불감시원 57명, 산불관련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산불의 특성과 예방 및 진화요령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진화대원, 감시원에 대한 역할 등을 강조했다. 진화대원들은 오전 9~오후 6시까지 조를 편성해 관내 주요 산림 지역을 순찰 및 입산통제 구역 안내, 산불발생 예방 등을 계도한다. 이들을 산불이 났을 경우 직접 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산불감시원은 관내 7개(각 1명씩) 초소에 배치되고 담당 읍면을 순찰하면서 산불 발생 여부 등을 감시한다. 군은 산불종합대책기간(11.1~12.15) 중 산불발생과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또한, 59개 마을 1만2천186㏊에 대한 입산통제 구역을 지정하고 마을방송과 차량 이동방송, 현수막, 깃발 등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발생이 생활쓰레기 및 폐농산물 소각이 주요 원인인 만큼 각 읍·면의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집중 순찰단속을 벌일 계획이다"며 "또한,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로 산불로부터 우리의 산림자원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상반기 민방위교육훈련 불참자 및 전입자 중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민방위대원 1차보충 비상소집훈련(10월 7일) 및 교육(10월 7~8일) 다목적회관에서 실시한다.1차보충 비상소집 훈련은 7일 민방위대원 만20~40세 5년차이상 대상으로 비상사태 발생시 응소능력을 점검하고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 등을 통한 사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발령시간은 오전 7시로 읍면통합직장대 및 지역민방위대원은 해당 읍면사무소로, 일반직장민방위대 및 지원민방위대원은 옥천읍사무소로 발령 1시간이내에 소집에 응해야 한다.또한, 7~8일에는 민방위대원 1~4년차를 대상으로 임무수행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안보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가정에서의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한다.이번 민방위 1차보충 비상소집훈련, 교육 대상자는 249명, 332명으로 비상소집훈련 및 교육대상자는 반드시 연중 1회 응소 및 교육을 이수해야한다.부득이 타지역에서 응소하고자 하는 대원은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go.kr)를 참고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응소(이수)할 수 있으며, 불이행시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여야 한다.한편, 교육훈련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안전총괄과 민방위담당(730-3641~3643)으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9일 옥천군 다목적회관(다중이용시설) 피폭에 따른 대응훈련을 옥천군,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111연대 1대대 등 10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을지연습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옥천군의 다목적회관에 폭발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이날 훈련에는 옥천소방서를 비롯한 각 유관기관별 역할분담에 따라 재난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연규영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유사상황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사상자 이송조치 등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새마을회(회장 전용택)은 외국인주민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내달 3~4일 옥천군다목적회관(옥천읍 문정리)에서 다문화정착 돕는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교육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결혼이주여성, 재외동포, 새터민 등이 대상이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강사는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 김창희 원장을 비롯한 5명의 강사진이 결혼여성이민자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자립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교육내용은 한국의 가족문화이해, 자녀교육, 멘토역할과 리더십발휘 등이다.또한, 교육대상자들과 새마을 부녀회장들과 1대1 결연을 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한다.신청은 옥천군새마을회(옥천읍 삼양리)나 읍면새마을부녀회로 신청하면 된다.기타문의는 옥천군새마을회 733-4777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보은·옥천·영동 19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출마를 선언한 박덕흠 한나라당 예비후보(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가 27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특강을 한다. 박 회장은 이날 옥천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박 회장은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성공과 실패, 젊음의 열정'에 대한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