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0일 영동읍 매천리 공설운동장 인근에서 구조대원 등 16명이 참여해 산악사고 다발시기 대비 항공기헬기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동군내 민주지산과, 천태산 등은 도내에서 산악사고 다발지역으로 봄철 산악사고 다발시기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준비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119구조대원의 산악사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항공기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것으로 호이스트, 레펠 훈련, 들것 및 구조시트 조작훈련, 항공기 유도 요령 실습 등이 항공기 인명구조 능력배양 훈련을 했다. 김진호 119구조대장은 "봄기운에 취해 아무런 준비 없는 산행은 큰 사고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무시한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며,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등산 산악안내 표지판 또는 산악 위치표지판을 찾아보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 또는 119로 도움을 요청"할 것을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3일 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총 20개소의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중점 사항은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초동대응태세 확립,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출동로 사전 확인 긴급출동태세 확립,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한 화재예방 순찰 실시, 개표소 개표 시작 1시간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차량과 인력을 근접대기 할 방침이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예방 및 대응단계에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즉각적인 초동조치로 안전한 선거가 치러 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8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동군, 군이장단협의회, 군의용소방대 연합회, 세일건축사무소와 협의회를 구성했다. 정부에서는 주택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일반주택에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2012년 2월 5일 관련법령을 개정해 신규주택은 건축허가 시 설치하고, 기존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토록 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주택의 기초소방시설 설치 확인절차·현황 파악 등 추진 운영상 어려움과, 소방관서 위주의 홍보에서 기초소방시설 설치 추진협의회 구성해 각 기관 및 단체 공조체계 구축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마을 주민들에게 기초소방시설 의 중요성 홍보 및 설치 안내 △영동군 주택 인·허가 부서를 통한 설치 안내 △각 마을 이장 및 의용소방대원과의 협조를 통한 가구별 기초소방시설 설치확인 및 안내 등 기타 소방활동에 필요한 사항은 수시로 협의하는 등 설치 공조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7일 영동읍 매천리 야산에서 구조대원 등 14명이 참여해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봄철 산악사고 다발시기와 관련, 철저한 사전준비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119구조대원의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다. 이날 훈련은 △산악구조 기초이론 교육 및 구조기술 습득 △산악구조장비 운용법 실습 및 인명구조법 습득 △휴대용 GPS 이용 산악사고지점 항공좌표 확인 △비상대처법 및 신체보호 등 안전관리 능력배양 훈련 등을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 이범주 화재조사관이 충청북도소방본부에서 주관한 화재조사사례 발표대회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한 발화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화재조사 업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환경변화에 맞춰 화재조사사례에 대한 주기적 연구로 과학적 실증을 통한 전문감식능력을 강화하고자 개최했다. 소방서별로 제출한 연구논문 11개를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이 엄정하고 공정한 서면 및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각 소방서에서 실제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연구과제 발표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영동소방서 이 화재조사관이 발표한 논문이 심사기준인 과학성, 창의성, 실용성, 논리성 등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이 수여됐고 오는 하반기에 실시하는 전국화재조사 심포지엄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 예정이다. 이범주 조사관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고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객관성과 과학성을 갖는 화재조사로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9일 영동소방서 및 유관기관 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읍 부용리 영동향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관내 대형사고 발생을 가상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 대형재난 및 화재발생시 총괄지휘부를 중심으로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부로 편성되어 유관기관과 공조체제하에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된다. 이날 불시출동 훈련은 향교내부에서 시작된 화재가 인근 민가와 야산으로 연소확대 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통제단의 각 부·반별 부여된 주요임무 및 조치사항, 개인별 역할과 임무수행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김재수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매 분기 정기적인 통제단 가동훈련을 영동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여 대형사고 발생시 일사 분란한 사고 수습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5일 오후 영동읍 주요도로 및 재래시장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펼쳤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추진 및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영동군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통해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 및 군민들의 안전문화 공감대를 조성, 소방차가 재난현장에 최단시간 내 도착,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영동소방서는 앞으로도 매월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하며 정치인, 기자, 시민단체 등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해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선관 소방서장은 "소방차 진입곤란 구간 및 상습 주·정차 구간에 대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단속업무를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가 리튬이온 배터리 포발화재 재현실험을 가져 눈길을 끈다. 10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영동군청 및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원인의 과학적인 조사방법 연구를 위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폭발화재 재현실험을 했다. 이번 재현실험은 최근 스마트폰, 드론, RC헬기, 전자담배 등 생활전반의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는 전자기기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폭발화재사고가 왕왕 발생되고 있다. 이에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가능성 등 기기 안전성에 대한 관리나 관심이 크지 않은 현실에서, 안전인증이 되지 않는 불량 배터리 또는 과충전으로 인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실제적 실험을 했다. 실험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과충전 하거나, 쇼트가 발생하는 경우 배터리 폭발 여부와 이로 인한 화재 가능성, 그리고 과충전 보호회로에 의한 전지 안전성 분석하는 등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실험결과 리튬이온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폭발 및 발화가 일어 나는 것이 확인됐다. 이범주 화재조사는 "실제 지난 2013년 7월 청주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경품 RC헬기 배터리 폭발로 주택화재가 발생하는 등 그간 여러 건의 피해사례가 있었다"며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 구입 시 각종 인증 및 별도의 안정성 검사를 거친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0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영동 지역 내 사전투표소 11개소(4월 8일부터 9일 투표실시) 및 투·개표소 2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점검)조사를 3월 한 달 동안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4월 13일 실시하는 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개표소 관련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해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통해 선거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사전투표소 11개소, 투·개표소 20개소 등 총 31개소에 대해 투·개표소 내 소화기 적정배치 여부, 투·개표소 건물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기타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관계자에 대해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 투·개표소장 전기·가스시설 안전성 확인, 유사시 피난대피 및 유도요령 등도 교육할 계획이다. 김선관 소방서장은 "20대 국회의원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과 후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영동도서관 등 11개소에 청소년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한 달 동안 하기로 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신학기를 맞은 학생 및 청소년들의 이용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서관, 학원, 수련시설 등 방과 후 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및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이 기간 비상구 폐쇄 또는 적치물을 쌓아 놓는 등 피난에 지장을 두는 행위 근절 지도 및 홍보와 소방시설의 전원차단 행위, 불법증축·증축 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김선관 서장은 "봄철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이용시설은 초·중·고생이 밀집하는 장소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시설 및 수련시설의 소방안전 점검과 관계자 화재예방교육에 만전을 기해 학생들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촌지역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주의가 요구된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어 및 난로 등은 농촌지역에서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사용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어 재처리 부주의 및 연통과열로 인한 화재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영동군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를 비롯한 나무연료를 이용한 난방기구와 관련된 화재는 모두 1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2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화목보일러 화재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및 화목난로와 관련된 화재의 주원인은 주변 가연물 적치 및 불씨, 불꽃 등 화염 방치 등 부주의에 의한 것이 약 78%에 달하며, 연통과열이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화목보일러 등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 △보일러 및 난로 주변 2미터 이내 가연물을 두지 말 것 △건축물 접촉면으로부터 열 차단 가능한 단열판 설치 △연소실 및 연통 안에는 타르 등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청소 △불을 지펴둔채로 장시간 출타 자제 등 안전수칙을 바로 숙지해 사전 화재예방 실천이 필요하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화재원인은 대부분 사용자의 취급부주의 및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 한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전 연통청소 및 주변에 장작 등 가연물을 두지 말고 특히 보일러의 장기사용으로 연통이 막힐 수 있으니 연통청소 또는 교체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가 휴가 중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한 군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눈길을 끈다. 이 소방서는 22일 소방서장실에서 화재를 진화한 육군 7공병여단 이민수(25·남)하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하사는 지난 1월 1일 오후 7시께 당일 휴가 중 영동읍 중앙로 부근을 지나가던 때 포장마차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주위 사람에게 119신고할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포장마차 소유자 김씨를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인근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다가 화재를 초기진압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 하사는 2012월 5월부터 육군 7공병여단에 임관해 근무하면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군인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이 하사는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빠른 조치로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고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영동재래시장과 중앙시장에 '보이는 소화기' 30개를 12일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는 시장상인회의 기증을 받아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소화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요 통행로 상에 소화기 및 표지의 부착 높이를 개선, 화재발생시 누구든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 화재초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장현철 예방팀장은 "평소 시장 관계자들이 화기취급 및 자율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 한다"며 "이번 시장에 '보이는 소화기'설치를 계기로 다중이용업소, 공장 등 다른 소방대상물에도 설치홍보 및 지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 김선관 서장 등 소방공무원들이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2일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복지시설 '들꽃마을'을 방문 위문성금 및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들꽃마을은 심천면 약목리 소재 장영길(69·정신지체 3급)와 유선순(64)씨 부부가 운영하는 비인가 복지시설로 다운증후군 및 정신지체아 등 5명과 정상자녀 1명을 입양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주위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김선관 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실시한 나눔 활동으로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사회적 소외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사고없는 안전한 설연휴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군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설 연휴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오늘부터 2월 11일까지 추진키로 했다. 주요대책으로는 우선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철도 및 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유관기관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며, 사회복지시설과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공무원 현장확인 및 점검과 화재예방 당부 등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월 4일 영동재래시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상인회 등이 합동 참여하는 설 명절 대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겨울철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