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장이 21일 증평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벼농사 과정에 참석해 지난 해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환경변화, 현장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 '농촌생활문화'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농촌자원분야의 성과 △우수생활개선회 탐방 △함께 사는 세상 △문학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농기원은 이 책자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관련기관에 배부했다. 충북농기원 홈페이지(www.ares.chungbuk.kr)를 통해 누구나 살펴볼 수도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콤바인 수확과 2모작 재배가 가능한 '청풍메조(충북14호)'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풍메조는 키가 85㎝ 정도로 기존에 육성된 품종 보다 35㎝ 정도 작아 쓰러짐에 강하다. 콤바인을 이용한 기계수확도 가능하다. 수확 시기는 타 품종에 비해 10~15일정도 빠르다. 5월 하순~6월 상순에 파종할 경우 8월 하순~9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맥류, 마늘, 양파와 같은 동계작물과 2모작이 가능해 경지이용률이 증가되고 농가의 소득 증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메조는 쌀 혼반용과 떡, 술, 과자 등의 가공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윤건식 충북농기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앞으로 충북의 잡곡 생산농가, 가공업체와 함께 실효성 있는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 해 품종보호를 출원해 2년 동안 재배심사를 한 뒤 2018년 농가에 보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19일 충북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와 '2016년 농경문화생생체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경문화 생생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충북 무형문화재를 적극 활용해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데 협력키로 했다. 농경체험프로그램은 오는 4~10월 4차례에 걸쳐 도내 학생(가족) 3천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달이 농사를 노래하다 '농가월령 만들기, 전통 그릇 빚기' △모 심는 소리 '전통 모내기, 충북의 농요 배우기' △농부의 하루 '농부의 하루 체험하기, 전통 농기구 만들기' △해 그림자 암호를 찾아라 '해시계로 보는 선조들의 과학적 농사법' 등으로 구성됐다. 차선세 충북농기원장은 "충북의 무형문화재를 적극 활용해 도민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의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소면적 작물의 병해충 관리 요령'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백수오, 감초, 황기, 민들레, 백향과 등 향후 고소득이 예상되는 유망한 작물 5종을 선정, 병해충 17종에 대한 생태와 방제 관리요령 등을 소개했다. 충북농기원은 포도 재배농가의 현장애로를 즉시 해결하기 위한 '현장 진단 및 처방을 위한 포도의 주요 병해충 관리요령' 책자도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농가가 현장에서 직접 피해증상과 대상 병해충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25종의 주요 병해충이 도감형식으로 수록됐다. 김영호 충북농기원 친환경연구과장은 "시장의 흐름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농업 현장에 필요한 자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차선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15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호두반 과정에 참석해 농업인들에게 세계와 경쟁하는 충북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는 특강을 실시했다. 차 원장은 생산비 절감과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한 농가에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탄부면 벽지리 권중돈(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 총무) 씨 농가의 방울토마토 포장을 방문하여 농가를 격려했다. 권씨 농가는 GAP인증 농가로서 수경재배와 수정벌을 이용한 착과로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겹 보온 커튼, 온풍난방기, 지중난방 등을 실천해 영농비를 절감하고,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를 통한 대일 수출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차 원장은 "앞으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육성, 경영능력과 자신감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성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홍의연 과장이 정부 인사에 따라 지난 13일자로 충북농기원 연구개발국장으로 승진했다. 홍 국장은 지난 1982년 농촌지도사시보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2년 정부 시책에 의해 연구직으로 전환, 연구사로서 충북농기원에서 농업경영, 생물공학분야 연구에 전념했다. 2006년 8월 농업연구관으로 승진한 뒤 연구기획팀장, 포도연구소장, 작물연구과장 등을 역임했다. 홍 국장은 청주농고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에서 농학사, 충북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고추 생산농가의 기술적 효율성 분석 연구)를 취득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건국대학교·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최고경영자과정 이수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90명이다. 충북대는 △건강기능식량△농촌관광개발△양봉과학과정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건국대에서는 농촌관광개발과정이 진행된다.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다. 신청서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된다. 개인별 등록비 250만원 가운데 참여농가 부담금은 50만원이다. 교육은 오는 3~12월 32주 동안 작목별 전문기술 및 정보화·경영기법, 유기농 등 공통과목의 일반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진천] 차선제 충북농업기술원장이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생활기술반과 덕산면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0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에 따르면 지난 8일 진천군을 방문한 차 원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생활기술 반에 참여 중인 진천군생활개선회 및 한국여성농업인 회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향수 만들기 과제 활동을 실시해 농업인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차 원장은 또 덕산면 부자농장(농장주 이호명)을 방문해 담액식 저면관수 시설을 활용한 병해충 예방과 우량 딸기 묘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부자농장은 하우스 4동 규모로 주로 설향을 재배해 연 1억6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선제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과 현장 핵심 애로기술 정보, 농업경영·유통 등 실용화 정보기술을 중심으로 농업 6차 산업화를 뒷받침하는 교육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총 15개 분야 190종 1천124곳이다. 식량작물과 원예, 특작·축산·농기계 등 새로운 기술보급 사업에는 173억원이 투입된다. 농가경영 개선·정보화 지원 등 농촌지원 사업에는 51억원이 지원된다. 농촌생활 자원 사업에는 53억원, 유기농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에는 7억원이 투자된다.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영농조합 등은 거주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각 시·군산학협동심의회는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병수 충북농기원 지원기획과장은 "효율적인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딸기 하이베드 재배법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결과, 40%의 노동력 절감과 35%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딸기 하이베드 재배법은 지상 1.5m 높이에 재배상을 설치, 딸기를 재배하는 방법이다. 작업할 때 앉거나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돼 노동력이 40% 정도 절감됐다. 각종 병해충과 연작장해도 대폭 감소돼 수량이나 품질도 관행재배보다 35% 정도 향상됐다. 이상찬 충북농기원 원예기술팀장은 "딸기 하이베드 재배 시범사업이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시책사업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농기원은 2011~2015년 5년 동안 개발한 딸기 하이베드 재배 기술을 도내 37농가에 도입,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5년 연속 농업연구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지방 농촌진흥기관 중앙단위 연구평가에서 충북농기원 원예연구과 허윤선 박사와 친환경연구과 김민자 박사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전국 6명의 농업연구상 수상자 중 충북농기원이 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허윤선 박사는 기능성 과수 블루베리의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 기술을 묘목 생산업체에 47건 이전해 산업화시키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김민자 박사는 '여름향 1호' 등 갈색 팽이 신품종 4종을 개발해 품종보호권을 확보했다. 관행 재배온도에 비해 2~4배 높은 온도에서 재배가 가능한 고온 재배기술도 개발해 여름철 냉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2011년 김영호 대추연구소장을 시작으로 2012년 윤향식 와인연구소 박사, 2013년 이재웅 농산사업소 박사, 2014년 이종원 대추연구소 박사, 올해 허윤선·김민자 박사 등 5년 연속 연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겨울철 잦은 이상기온에 따른 대추나무 동해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추나무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냉기류가 정체돼 있을 때 동해피해를 받는다. 특히 △어린 유목(1~4년생) △과다 결실했거나 잎이 일찍 떨어진 과원 △병해충 등의 피해를 입은 과원 △질소비료를 과다 시비했거나 배수가 불량한 과원 등은 동해에 약해 피해 예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농기원 대추연구소에 따르면 어린 대추나무에 보온자재를 처리하지 않은 경우 약 50% 정도가 직·간접으로 동해피해를 입은 반면, 부직포(보온덮개)로 대추나무를 보온한 경우 94.2%의 생존율을 보였다. 볏짚, 신문지 등으로 감싸줘도 동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김영호 충북농기원 대추연구소장은 "이상 기온에 대비, 어린 대추나무를 지표로부터 30∼60㎝ 피복재로 감싸주면 동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과습 방지를 위한 배수로를 정비하고 냉기류를 사전에 차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8~9일 이틀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스마트기기 활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폰 등 새로운 정보기기 활용을 통해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 ㈜직거래 대표의 '소셜(Social)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전략' 특강에 이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실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내 107개 농가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한 곳에 모아놓은 '잇다팜'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공유·홍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훈 '나무와 그늘' 대표의 '전자상거래 실패사례 분석과 대안강구' 발표와 유재덕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의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박계원 충북농기원 경영정보팀장은 "스마트기기의 이용자 확산과 SNS를 통한 농산물 판매방법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며 "농가의 경영기록 성과분석에 새로운 정보기기의 활용을 촉진하고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농기원은 4일 농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과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충북은 4개 부문에서 기관상을 포함 총 8점을 수상했다. 농업인교육 운영부문 유공공무원에 선정된 △김종헌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정정인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한정우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받았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부문 유공공무원에는 △안문환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장선화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선정됐다. 농업기계교육유공분야 유공공무원 수상자는 △배화식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방공업주사보 △이상복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지방전문경력관이다. 이와 함께 농촌자원사업평가에서 생활개선실천 유공부문에 이금연 청주시생활개선회 회장이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미화 제천시생활개선회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