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커피카페가 미국 유력지 중 하나인 뉴욕타임즈에 소개돼 화제다.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Dining & Wine섹션에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의 뉴욕 맨해튼 지점 오픈을 알리는 기사가 게재됐다. 뉴욕타임즈는 이 기사에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쓰지 않고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직접 뽑아주는 카푸치노에 대한 감탄과 "Have a bene day!"를 크게 외치는 스텝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칭찬했다.또한 새벽 5시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카페베네의 심야 영업방식과 종이컵이 아닌 머그컵에 음료를 서빙하는 것에 대한 놀라움도 전했다.이어 다양한 토핑을 얹어주는 카페베네의 와플과 '따뜻한 포옹처럼 포근한 맛'이라며 극찬한 '미숫가루라떼'를 비롯해 아메리카노에 대한 메뉴를 추천하며, 50개 매장이 뉴욕에 추가 오픈 할 계획도 소개했다.카페베네 관계자는 "뉴욕진출이 채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미국의 대표 유력지로 꼽히는 뉴욕타임즈에 카페베네가 소개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며 "뉴욕을 시작으로 한국 커피 문화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올해부터 전 사업본부가 참여하는 CSR 프로그램인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필리핀 어린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네 번째로 진행된 2012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해외2사업본부와 특수매장관리사업본부 전체 임직원이 참여, 사업본부 특성을 살려 국내에 국한시키지 않고 세계 어린이에게 따뜻한 기부활동을 펼쳤다.지원한 곳은 동남아시아 필리핀의 어린이들이다. 현재 필리핀은 물 부족으로 인해 피부병을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깨끗한 물 한 병이 한화로 200원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필리핀 주민들에게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 특히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물 부족이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다. 카페베네는 국제 구호단체 굿네이버스로부터 필리핀의 한 어린이를 소개받았다.존 폴(7)이라는 이름의 이 어린이는 먼지가 많은 공사현장에 폐품으로 지은 집에서 살아가고 있다. 굿네이버스의 안내로 '존' 의 소식을 접한 카페베네 해외2사업본부와 특수매장관리사업본부 전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후원성금을 모았고, 모여진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존' 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100원짜리 동전 3개가 르완다에서는 바나나 간식을, 10개가 방글라데시에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카페베네 뉴욕점 오픈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현 시점에서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봉사와 나눔의 기회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지난 1월부터 진행된 2012 카페베네 CSR프로그램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는 카페베네의 전 사업본부가 릴레이로 참여해 장애시설 방문 봉사, 헌혈봉사 및 캠페인, 거리 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카페베네는 해외 이웃들을 위해 매년 해외청년봉사단을 모집해 인도네시아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12일까지 카페베네 서비스를 평가해줄 '카페베네 베네미소 평가단'을 모집한다.'카페베네 베네미소 평가단'은 카페베네 매장 운영에 있어 전반적 모니터링을 하는 고객대표 서비스 평가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9개 지역 매장을 방문, 직접 서비스를 평가할 예정이다.평소 아이디어 공모전, 소비자 패널단 등 고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 '고객소통경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페베네는 지난해부터 베네미소 평가단을 운영해오고 있다.선발된 베네미소 평가단원에게는 카페베네 이용금액 지원, 카페베네 입사지원 시 가산점 부여, 활동증명서 발급, 또 우수 단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베네미소 평가단은 카페베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benesmile@caffebene.co.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문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적극적인 태도로 카페베네 현장평가를 할 수 있는 고객들로 선발할 예정"이라며 "베네미소 평가단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카페베네만의 차별화된 고객소통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1일부터 국내 청년봉사단을 모집한다.2012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전 사업부 릴레이 봉사활동, 고객소원성취 프로젝트 '베피야 부탁해' 등 적극적이면서도 창의적인 CSR 활동으로 화제가 된 카페베네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운영된 해외청년봉사단과 달리 4기를 맞는 2012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현실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는 것.전국에서 선정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각 지역에서 매월 정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외에도 사회봉사 캠페인 진행, 긴급구호활동, 팀별 활동을 펼친다.만 18세 이상의 카페베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일반분야(마음나눔)와 재능나눔(특기분야) 두 가지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 지원동기 및 봉사활동 아이디어 등을 작성해 3월 31일까지 카페베네(www.caffebene.co.kr), 카페베네 청년봉사단(http://www.benebong.co.kr),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 홈페이지 중 한 곳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개인미션을 거쳐 총 200명이 선정되며 활동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다. 우수봉사단원에게는 장학금을 비롯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기회와 카페베네 유럽커피문화탐험대, 카페베네 해외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페베네 인턴 및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 받을 수도 있어 기존의 여느 봉사단에 비해 파격적이고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활동기간 중 최우수단원에게는 유학전문업체인 유학허브에서 지원하는 미국 뉴욕의 4주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카페베네 관계자는 "4기를 맞는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2012 카페베네 CSR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손과 발이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 전국에 따뜻한 커피향 같은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CSR활동을 통해 따뜻한 커피전문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