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전 한밭수목원(서구 만년동 396)이 오는 27일까지 '24회 우리꽃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를 연다. 이곳에 가면 초롱꽃, 여주,봉선화 ,무궁화 등 총 253종 3천30점의 각종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봉선화 꽃잎 손톱 물 들이기, 딱지치기, 윷놀이, 지게 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6시~오후 9시다. ☏042-270-8452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전 한밭수목원(서구 만년동 396)이 1일부터 15일까지 수목원 내 '서원'에서 '우리꽃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연다. 행사장에서는 초롱꽃, 여주, 백일홍, 수련 등 430종 5천여 점의 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 물들이기,딱지치기,윷놀이, 목마 타기, 지게 지기 등 전통 체험도 할 수 있다. ☏042-270-5552 대전/ 최준호 기자
대전 한밭수목원이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생태교육 프로그램 '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과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를 운영한다.'부모님과 함께…'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유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수목원을 방문,수목원의 나무와 꽃·곤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다양한 공작물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학교' 프로그램은 '칡은 나무일까,풀일까?' '울긋불긋 단풍 그리기' '새야 날아라'등 자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전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환경부에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 (ok.daejeon.g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042-270-8453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대전시는 "충청지역의 역사적 보전가치가 높은 나무의 후계목을 모은 '충절목 후계원'을 오는 2014년까지 한밭수목원에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에 문헌과 현지조사, 유전자 검증 등을 통해 역사적 상징성이 높은 나무를 정한 뒤 후계목을 생산,2014년에는 현장에 심을 계획이다. 후계원에 심을 나무 후보로는 △대전 유성구 송정동 말채나무(삼봉 정도전 선생 연관) △예산 추사고택 백송(추사 김정희 선생 연관) △공주 마곡사 향나무(백범 김구 선생 연관) △금산 진산면 이티재 아그배나무(권율 장군 연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