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옻산업특구인 옥천군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6일부터 3일간 향수공원 일원서 '9회 옥천참옻축제' & '2회 옻가공식품 판매전'을 연다. 옥천군과 옻재배농업인으로 구성된 옥천참옻육성사업단, 옥천군산림조합이 함께 준비하는 이 행사는 옥천 참옻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와 코레일(열차) 연계투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과 외지인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어린이날(5월 5일·목요일) 다음 날인 6일(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대다수 국민이 5~8일 4일간의 연휴를 느긋하게 즐길 수…
[충북일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5일에는 어린이 무료입장, 6일에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무료입장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각종 체험·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5일에는 13공수여단의 특공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고인쇄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직지금속활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8억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복원한 직지 상·하권 금속활자 78판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금속활자인쇄술의 발명과…
[충북일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동산수목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회 등이 열린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과의 만남행사'가 개최된다. 솟대와 장승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한지로 장식하는 손거울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무궁화 화분만들기, 꽃 누르미 체험행사…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축적된 풍경'展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오는 22일까지 1전시실프로젝트 공모선정 작가 '축적된 풍경'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기존 화이트큐브 형태의 공간 형식을 해체해 국내외 작가 전시 지원과 주제공모를 통한 미술관만의 특성화된 행사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지…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8일 5일간 '12회 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감만족 함께 느끼는 행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일 오후 7시30분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화려한 전야제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이날 봄꽃음악회에는 가수 김태우와 장미여관이 출연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야생화연구회가 오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체험장에서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봄꽃 향기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우리 야생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야생화를 생활화훼로 정착시키고, 회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
4월의 꽃잎이 떨어져간다. 빨갛고 노랗던 봄꽃은 이제 푸른 잎사귀로 계절의 옷을 갈아입는다. 봄의 왈츠는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창 밖에선 봄바람의 싱그러움이, 집 안에선 가족의 웃음꽃이 활짝 핀다. 바야흐로 가정의 달이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참 기념일이…
[충북일보] 다음달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를 코앞에 두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의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봄 정취를 만끽하는 것을 추천한다.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의 '영춘제'가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지난 16일부터 '향긋한 꽃내음과 아름다운 선율…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극단 꼭두광대' 주관으로 2016 우리가락 우리마당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Lecture Concert)인 '가무악극(歌舞樂劇) 단양팔경을 거닐다'라는 타이틀로 다음달 7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단양나루공연장에서 토요상설 공연을 갖는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통예…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늦봄의 향기를 풍기는 야생화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4.29일부터 3일 동안 농기센터 농심테마공원 안에 있는 분재전시장에서 제4회 향수길야생화 작품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봄철에 꽃을 피우는 금낭화, 할미꽃, 바위솔 등 70여종…
[충북일보=청주]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열리는 '청주 하우스콘서트'가 28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 무대에 오른다. 27회를 맞은 이번 공연에는 전통악기인 생황(笙簧)을 현대적인 형태로 발전시켜 독보적인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김효영과 피아노 반주자 박경훈이 출연한다. 하우스콘…
[충북일보=보은] 2016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보은문화예술회관과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 공연을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선보인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 공연장…
[충북일보=보은] (사)속리산둘레길은 다음달 1일 오전10시 충북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꿈길 속리, 봄길을 연다'라는 주제로 속리산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속리산둘레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걷기 행사는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을 출발해 괴산군과 상주시 경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서울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비발디 사계(四季)'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김대욱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의 협연, 서울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연주로 비발디 사계(四…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진천군과 제천시를 찾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신나는 국악여행'은 26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27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오후2시부터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들을 초빙해 공연을 펼친다. 아이들에게 경쾌하고 발랄한 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의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브런치콘서트는 '4월의 즐거움'을 주제로 가곡과 필리핀민요, 뮤지컬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무대는 소프라노 장혜란, 테너 박성욱 단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대표관광지인 탄금대와 중앙탑공원 등 중원문화유적과 세계무술공원, 국제조정경기장을 잇는 탄금호 일원에 내년 5월 국내 최초의 태양광 유람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 18일 코리아크루즈(주)를 탄금호 유람선 운항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22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육거리종합시장에서 오는 27일 오후 3~8시 국내·외 관광객과 고객들을 위한 '육거리종합시장 글로벌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된다. 시장 일원과 육거리농협 옆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거리공연, 체험프로그램, 글로벌공연 등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는…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대표 명승지인 도담삼봉에 설치된 대형 액자 조형물과 활짝 핀 튤립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이 액자 조형물은 자연석 위에 뒤가 뚫린 사각의 액자틀을 올려놓은 형태며 관광객이 액자를 통해 도담삼봉을 바라볼 수 있어 마치 사진 작품 한 점을 감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3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양희은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데뷔 45주년을 맞는 양희은의 음악과 인생을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와 노래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1971년 19살의 나이로 데뷔한 양희은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암…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02년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단지인 청풍랜드가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청풍랜드에서는 번지점프와 케이블코스터, 이젝션시트, 빅스윙, 암벽등반 등 이름만 들…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에는 주말이면 수천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제비봉은…
[충북일보=제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 있는 제천시립도서관의 '갤러리 the 맵시' 제14회 초대전이 오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제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미자 작가가 초대돼 '새봄,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가죽염색을…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