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3스타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박해미, 손준호, 홍지민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노래, 가요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된다. 박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음악 동아리 모임인 '애플연합회'가 오는 17일오후7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강당홀에서 '제2회 너나들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슈퍼스타K5 출신인 싱어송가수 김나영씨가 출연, 노래와 함께 인생 이야기를 들…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통 낙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불火을 만난 나무木 그림畵이 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내 유일한 기능보유자인 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김영조 낙화장(烙畵匠)의 낙화 작품과 유물 등이 선보인다.…
[충북일보=단양] 꽃망울이 몽글몽글 기지개를 펴는 요즘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하루 풍경은 낮에는 거리마다 봄의 생동감을 만끽하려는 연인들의 분주한 발길로, 밤에는 조명 빛이 수놓은 오색 무지개를 배경 삼아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나누는 달콤한 속삭임으로 가득 차 있다. 단양은 최근 한국 10…
[충북일보=증평] 증평에는 이름난 산(山) 하나와 이름난 내(川) 하나가 있다. 바로 좌구산(坐龜山)과 보강천(寶崗川)이다. 좌구산은 십장생(十長生)의 하나인 거북이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좌구산이라 했다. 그래서인지 지금 좌구산 일원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보강천…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 200여개의 캠핑사이트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5일 일제히 전격 개장한다. 자연의 새소리와 맑은 공기, 수려한 경관 속에 자리 잡은 단양지역 오토캠핑장 3곳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5일 일제히 전격 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산악자원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하기위해 2010년 조성해 무암사 계곡에 자리한 제천산악체험장이 레포츠를 즐기기에 알맞은 봄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6천950㎡)과 멋진 풍광을 갖추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산악체험장에서는 마린타워(8종)와 스카이타워(10종)를…
[충북일보] 충주미륵대원지와 청룡사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3월 가볼만한 곳- 지금은 사라진 옛 절터, 폐사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소개됐다.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 백제 삼국은 한반도의 중심이자 조령과 죽령 등 육로교통, 한강 수운 등 교통의 요충지인 중원지역(충주)을 차지하…
[충북일보=충주] 국내 대표적 온천관광지인 충주시 수안보의 온천수 사용량이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계속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안보온천수 사용량은 57만9천674t으로 2014년 54만5천932t보다 6.2%인…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이 '게으른 아빠'들의 행복한 고민을 해결해 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봄나들이 삼종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봄나들이 삼종 선물세트 중 첫 번째는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와 아름다운 경관 등 볼거리다. 구석기시대부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1절을 맞아 제천시가 직영운영을 시작함과 동시에 첫 손님을 받아 성공적으로 가동하며 그동안 위탁운영과 직영운영 간 논란이 많았던 사안에 대한 일말의 의혹을 말끔히 해소…
[충북일보=진천]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 3월. 진천군 내 유명 관광지가 내방객들을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진천군의 대표적인 명소인 천년의 신비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초롱길은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소다. 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인 농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3월20일까지 박물관 내 청련관에서 지난해 운영된 박물관 전통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쉼, 시간의 흐름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년간 규방, 맥간, 서예·전각 등 전통문화교실을 수강했던 50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에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호텔이 개장해 관심을 모은다.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라온 유니크 호텔(대표 김홍대)'. 이 호텔은 속리산 소나무 군락지 안에 아담하게 자리 잡아 관광속리산에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김홍대 대표는 자신의…
[충북일보] 오는 3월 1일 9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소장자료 사진전'을 연다. 문화 행사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서 모집한 1천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독립 만세 행진' △만세운동 재연 △겨레의 화합을 기원하는…
[충북일보=제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시의 핵심적인 관광자원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동절기 동안의 긴 잠에서 깨어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의 방침에 따라 올 한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지난 1월부터 인터넷 예약과 발권 시스템 구축, 근무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숲 속의 헌책방 새한서점에는 영화 속 대사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 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은 영화 내부자에서 정치 깡패 안상구(이병헌 분)가 몰디브가 어디인지, 모히또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몰디브 가서 모히또…
[충북일보=단양]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한 휴식처'로 각광 받으며 사계절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만4천66명이 소선암 자연휴양림을 찾아 약2억7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관광비수기인 1~2월에도 1천명 가까…
[충북일보=괴산] 속리산 천황봉에서 안성 칠장산까지 이어진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에 거북 형상의 657m 좌구산(坐龜山)이 있다. 10년 전 이곳 좌구산 자락 율리마을은 105세대 165여명의 주민과 다 쓰러져가는 폐교가 전부였다. 어디 율리 뿐인가? 증평군은 2003년에야 자치단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의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 차종혁)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2~10시까지 천문과학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용객들에게 천문문화와 관련된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하고, 달 관측의 기회를 제공…
[충북일보=단양] 지난해 말 개장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두 달 조금 모자란 짧은 기간 동안 7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전체 이용객 수는 지난 15일까지 1만6천195명으로 수탁 받아 운영한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둔 지난해 이용객…
[충북일보=세종] 약 2천만 건에 달하는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들이 보관·전시되는 대통령기록관(세종시 어진동 국무총리실 옆)이 16일부터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된다. 이에 따라 작년 4월 준공된 기록관은 세종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됐다. 기록관 주변에는 정부세종청사,세종호수공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꿈나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을 공연한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앙코르 공연까지 펼친…
[충북일보] ◇ 지명 속리산 속리산의 지명 유래는 상세히 전하는 것은 없고 다만 한자 '俗離'를 의미적으로 해석해 이해하는 정도이다. 『고려사』(1451) 지리지에는 보령군(報令郡·지금의 보은군)에는 '속리산(俗離山)이 있는데 신라 때에는 속리악(俗離岳)이라고 불렀는바 중사(中祀)가 행해졌다…
[충북일보=단양] 간소해진 추석차례, 4일간의 짧지 않은 황금 연휴기간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명품 관광도시 단양을 추천한다. 명품 관광도시 단양은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호반관광도시로써 가을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쌓기에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남한…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