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관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1천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인형극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를 탈인형 뮤지컬형식으로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충북일보] 서원대는 오는 22~24일 연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를 공연한다. 서원대 예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일정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7시30분이다. 초대권은 대학 행정관 별관 2층에 위치한 홍…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국제문화교육특구 우수특구 지정 기념 전국 서예 유명작가 초대전을 오는 29일까지 진천군립 생거판화 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전국의 유명작가 179명와 진천작가 22여명이 참여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천예총이 주최하고 초대전운영…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명소 중 하나인 미르 숲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거닐기'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숲 거닐기'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의 생태해설과 함께 숲을 걷는 법, 경관을 보는 법, 자연의 호흡을 느끼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식 프로그램이다. 매주…
1m짜리 젓가락과 1억원 짜리 젓가락.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 가면 이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는 오는 12월17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젓가락특별전'을 연다. 전시된 젓가락 중 가장 큰 젓가락은 소나무로 만든 1m 크기의 '천당과 지옥 젓가락'이다. 충북무형문화…
[충북일보=충주] 늦가을 단풍과 낙엽의 정취에 빠진 사람들의 발길이 산으로 몰리고 있는 요즘, 충주시 엄정면 추평호 인근 천사놀이터농원에는 색다른 단풍놀이가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블루베리, 오미자 농원인 천사놀이터농원은 타지에서 교직생활을 하던 심규대 씨가 부인 박공숙 씨와 함께 5년…
[충북일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주말 휴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휴양림은 테라스 하우스 3실, 황토집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총 34실의 숙박시설에 대한 주말 예약을 12월까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재즈로 만나는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공연은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K-POP 콘서트는 전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충북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서각협회 충북지회 서각전 '소통'이 오는 15일까지 공예관 3층 2전시실에서 열린다. 소속 회원 11명의 서각 작품 67점이 전시된다. 공예관 2층 1전시실에서는 29회 충북공예…
[충북일보=단양] 늦가을에 접어들며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있지만 형형색색의 단풍과 어우러진 단양의 산과 강은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단양군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비경인 제2단양팔경이 아름다운 정취로 막바지 늦가을 여행…
[충북일보=단양] 중년의 인생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낸 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어' 공연이 19일 오후 3시와 7시30분에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단양예총이 주관하고 극단 '나는 세상'이 공연하는 이번 작품은 지역주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 청원생명축제 기간 운영한 생명농업관 아열대 식물관(사진)을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시는 매년 축제 종료 후 시설 내 작물과 구조물을 철거하고 다음 해 축제를 준비했으나 올해부터 아열대식물관을 이달 말까지 연장 개방한다. 아열대 식물관에는 선인장…
[충북일보=단양] 천혜의 관광도시 단양은 곳곳마다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하고 있다. 절정을 뽐내는 단양의 명품 단풍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단양을 찾은 단풍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재미만점' 선물보따리로…
[충북일보] 가야금 연주자 최진(한국교원대 음악교육과 교수)의 38번째 독주회가 14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열린다. '노래하는 국악동요-오동나무 童化'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는 교육과정에 있는 국악동요를 중심으로 작· 편곡된 가야금 곡들을 들려준다…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사협회 소속 '카라멜 사진동우회'는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충북의 기차역을 일년 간 답사하며 추억의 공간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연다. 청주 수암골 길가온 카페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차역과 그 주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긴 추억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영…
[충북일보=단양] 각기 다른 색채의 옷을 바꿔 입으며 사계절 아름다움을 뽐내는 단양 소백산자락길이 형형색색의 가을 단풍 정취 속 힐링 트래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은 예로부터 퇴계 이황·금계 황준량·수암 권상하 등 선비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인식했고 김홍도·최북 등의 화가는 단양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충주문화원 재개관 축하공연을 겸한 세미 가을음악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다.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탄금대에서 새로운 창작국악과 국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우륵국악단이 기획연주회를…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5일 오후 3시 충북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연극공연 '내일은 좋은 바람'을 연다. 이 연극은 갑작스러운 임신과 현실적인 문제 사이에서 출산을 고민하던 주인공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은 뒤 출산을 하기로 결심을 굳힌…
[충북일보=옥천] 한반도의 형상을 갖고 있는 동이면 갈마골에 늦가을이 내려 앉았다.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둔주봉(해발 387m)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이면 갈마골이 단풍으로 물들어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옥천IC에서 나와 보은방면으로 가다가 인포삼거리에서 우회전 해, 안남초등학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신축된 행정자치부 대통령기록관이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 내년 1월 문을 연다.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는 2일 "대통령기록관측이 세종시 자족 기능 확충에 앞장서고, 국민들에게 대통령 관련 기록물 열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관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충북일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충북 보은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을 '1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2일 선정했다. 목공예, 궁중예복 입어보기 등의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042-580-5533
[충북일보=충주] 조선시대까지 강원도와 경북,충북 등 내륙지방의 물류를 서울과 연결시켜 주며 남한강 수운 물류교역의 최대 중심지였던 '목계나루'가 한해 주민들의 노력으로 봄·가을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 옛 명성에 한 발 다가서며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달21~22일…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은 3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공동기획전 '활판(活版)에 비친 근대의 일상'을 연다. 20세기 초 납활자 인쇄술 도입 후 인쇄의 발달과 변화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근대 일상에 녹아든 인쇄 문화를 보여주는 관련 자료 130여 점을 선보인…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깊어가는 가을 선율을 담은 공연 '가을편지'를 선보인다. 가을의 인사, 그리움, 행복, 사랑의 4가지 테마와 특별출연 무대를 더한 이번 목요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웅장하고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헨델의 대관…
[충북일보]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www.flostree.com)'이 국내 첫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산림청은 "지난 7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된 뒤 전국에서 민간정원 2곳이 해당 시·도에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8월 19일 충남도 민간정원 1…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