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호암예술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 644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양성 및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치매의 정의와 종류,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알 수 없는 정보를 이렇게 알려주니 너무 알차고 감사하다"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어르신께서 치매를 바로 알고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즈바다카페테리아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충주YWCA, 가톨릭 노인대학,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등을 대상으로 연 3천
[충북일보] 충주시는 17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주시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강정모 시민교육 콘텐츠연구소장의 특강,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유공자와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충주시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갑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가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봉방동 마을복지사업인 '봉방어르신들의 우행시' 사업의 발대식을 열고 첫 번째 프로그램인 힐링원예교실을 시작했다. 사업은 올해 충주시지사협에서 추진한 읍면동마을복지사업 공모에서 봉방동지사협의 '봉방어르신들의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가 선정돼 마련됐다. 봉방동지사협은 노인인구가 많고 그중에서도 홀몸노인 비율이 높아지는 봉방동의 특성을 반영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여가문화 활동, 상담 등을 지원하는 마을복지사업을 계획했다. 프로그램은 봉방동 관내 우울감이 높은 홀몸노인 10명을 모집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위원들과 어르신들이 1:2 매칭돼 소소한 데이트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맞춤형 활동 및 복지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미애 위원장은 "이번 마을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어르신들에게 여가문화 프로그램 및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1:2 매칭 활동 및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마을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홀몸노인들에게 정서지원 및 우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인도, 네팔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해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택견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인도, 네팔 지역의 무예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택견 세미나를 개최해 택견 교류 활성화에 대한 남아시아 지역의 협력관계를 강화시켰다. 이번 세계택견대회 해외 홍보 및 세미나는 남아시아택견연맹과 인도택견협회, 네팔택견협회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소속 박종보 부장(택견이수자)이 파견됐다. 인도는 지난해 10월 28일 남아시아택견연맹 및 인도택견협회가 설립이 됐으며, 같은 날 제1회 전인도택견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네팔은 2022년 6월 하라티 국제학교 택견수업과 택견세미나를 통해 수많은 수련생을 배출한 곳이다. 이번 인도, 네팔 지도자 파견을 통해 세계택견대회를 홍보해 대회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지 택견 수련생들로부터 10월 18일부터 개최되는 제15회 세계택견대회 참가 의사를 접했다. 또 양국의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한국전통문화로서 택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의 MIT ADT University(인도 푸네 소재)의 총장(카라드)과의 면담을 통해 교양과목 개설에 대한 심도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금가면 도촌리, 동량면 지동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16∼17일 이틀간 충주준법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중원농협 임직원 20명과 충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 25명이 참가해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중원농협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지원 아래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을 열고 현재까지 9만8000여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특히 취약농 및 고령농가에 인력을 선배정해 농작업대행에 힘쓰고 있으며, 2020년부터 충주준법지원 센터와 사회봉사명령 집행협력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650여명의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진광주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농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익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체육회는 1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희망의 축구화'를 후원했다. 체육회는 행복을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내 축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60여만 원을 지원했다. 김은희 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꿈을 갖고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매년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체육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화동체육회는 동민한마음체육행사 외에도 지역주민의 체육증진과 화합, 다함께 사는 따뜻한 고장 만들기를 위한 걷기 행사, 결손가정에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7일 인허가 민원 처리 개선과 시민이 공감하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대행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건축사, 측량사, 공인중개사,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 주요 내용 등 최근 법령 개정에 따른 인허가 업무 절차 안내, 인허가 대행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시정 홍보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현배 허가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대행사가 민원인들과 인허가 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며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고 그에 따른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을 검토해 향후 업무처리 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인허가 대행사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민만족 인허가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자원봉사자 격려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 140여 명과 함께 공주 마곡사, 세종 국립수목원으로 봄나들이 여행을 다녀왔다.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는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1인 가구 상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평소 자원봉사자들이 가보고 싶은 곳으로 봄나들이 장소를 정했다. 자원봉사자들과 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5월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광훈 관장은 "복지관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쁨과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복지관을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인 오는 30일 충주시민 300여명이 충주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 올라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민합창단은 지난달 말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합창곡을 연습하고 이달 18일에도 시청 3층 대회의실에 모여 반주에 맞춰 열정적으로 화음을 맞췄다. 개막무대에 선보일 곡은 '우리는 하나', '아름다운 나라' 등 총 2곡이다. 이번 시민합창단 공연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각기 다른 음색을 가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호흡을 맞추고, 하나의 완성된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시민합창단 개막 공연은 축제의 주인공이 충주시민이라는 의미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오는 30일 개막식에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이건명, 박소연의 갈라쇼 △공중과 무대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희망'의 주제 공연 △백지영, 송가인, 정동원 등 인기가수 콘서트 △드론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사회 장내 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장흡충, 편충, 요충 등 장내기생충 12종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희망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채변 키트를 배부받아 검체 채취 후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은 치료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투약 3개월 후 재검사도 진행된다.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감염 급성기에는 발열,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기에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질병관리청의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결과, 5대강 유역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3.7%, 충청북도 장내기생충 양성률은 1.9%다. 시 관계자는 "평소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기간 내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며 "장내기생충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를 익혀 먹는 습관과 칼, 도마 등 조리용 기구를 소독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포러스젠이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KOTRA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 무역상담회'에 참여해 최근 일본, 중국기업과 약 15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충북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무역상담회는 수출시장 해외 진출 희망 기업 신규시장 발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화장품, 농식품, 의료기기, 기계장비 등 11개국 유력 바이어 32개사를 초청해 충북기업 79개사와 1:1 무역 상담을 추진했다. 포러스젠 차규민 대표는 글로컬캠퍼스 일반대학원 응용화학과 박사 출신이다. 그는 2021년 창업보육센터에 새싹보리 추출물 등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천연화장품(마스크팩, 크림) 개발 아이템으로 입주했다. 현재 자사 브랜드 초'미(CHO'ME, 草美) 론칭, 벤처기업 인증 등을 받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청년기업이다. 차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거 같아 기쁘다"며 "제품 개발과 연구에 힘써 경쟁력을 강화한 가치 있는 기업이 돼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영진 창업보육센터장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받
[충북일보] 충주시는 '건강체중 알리미(비만예방프로그램 1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체중알리미는 BMI 25 이하 대상자를 모집해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제공해 참여자의 비만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를 모집해 10주간 주 3회 총 27회 운동을 진행했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디딤 발판을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통한 근력운동을 병행 운영해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과 함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식이조절 방법 등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건강체중알리미'는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주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균 체중 1.2㎏, 체지방량 1.2㎏, 체지방률 1.2%의 감량을 보였다. 그 중 체중이 가장 많이 감량된 대상자는 총 6.9㎏ 감량과 체지방률은 3.5%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운동, 영양교육 등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생활습관 형성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18일 올해 첫 번째 '뚜벅이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북도의원, 박해수 충주시의장, 김낙우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체육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물과 바람이 어우러진 길, 충주호를 어루만지며 걷는 종댕이길 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용섭 회장은 "지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첫 번째 뚜벅이 걷기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했다"면서 "체육회는 시민건강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10월 두 번째 뚜벅이 걷기행사를 비내길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4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이동 검진 차량으로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찾아가 거동불편 노인, 홀몸노인, 의료급여 수급 노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는 서비스다. 검진 방법은 흉부X선 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추가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충주시는 매년 사업을 운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결핵 조기 발견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와 음성지역 근로자 및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17일 노사 화합을 다지기 위해 '노사한마음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초청 내빈과 근로자,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노조위원장, 기업 관계자들은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상을 축하했다. 충주시와 노총 지부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성숙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이 같이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시장은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 서로 격려하고 함께 걸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시대 환경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부흥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4년 상반기 충주상의 의원 단합대회를 겸해 열린 이번 선포식에는 충주상의 박광석 회장을 비롯한 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의 전통적인 역할인 일자리와 이윤 창출을 넘어 기업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을 뜻하는 것으로, 대한상의는 2022년 5월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갖고, 실천기구인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출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포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속적 혁신과 성장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가치 제고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통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등 5개의 실천과제가 담긴 기업선언문에 공감하며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은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경제와 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 때 공동체의 미래가 밝아진다"며 "나부터 신기업가정신의 실천명제를 명심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사랑방마실' 회원들은 작품전시회로 얻은 수익금 전액 100만원을 최근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사랑방마실(회장 김순회)은 뜨개질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해마다 작품전시회를 열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30일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회원 7명은 모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뜨게 작품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김찬수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기탁금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기부해 주신 사랑방마실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7일 왕암동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찾아 관계자 면담 등 행정지도를 펼쳤다. 해당 공장은 2013년 사용승인 이후 현재 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조공정에 필요한 콩기름을 포함해 40t이 넘는 위험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제조공정 시찰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 확인과 위험물 저장·취급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며 행정지도를 추진한 것. 류지노 서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7일 제천여자중학교 전교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사업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사운드 오브 스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진로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를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감성 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진로 탐색, 자존감을 향상하는 문화예술 참여형 공연프로그램이다. 이날 진로 콘서트는 '꿈, 진로 드림 어게인'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음악 힐링 공연,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감 공연, 대중음악 장르 중 희망, 꿈, 진로 및 위로되는 가요로 구성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천여중 한 학생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진로에 관한 관심,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기회가 ㅤㄷㅙㅅ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치기구 운영 △청소년문화프로그램 △청소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 지역특화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사)제천문화재단과 협력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초·중학생 37명을 선발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 교육을 진행한다.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미디어 분야 지역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고 세명대학교와 협력하는 등 참여 학생들의 미디어 문해력과 영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우수 학생에게는 내년도 미디어 교육 국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의 지역특화 글로벌리더 양성 교육으로써 미디어 분야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 학부모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학부모회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늘은 내가 주인공' 행사를 마련해 등굣길에 어린이날 맞이 포토월을 설치하고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귀여운 풍선, 선글라스, 모자 등을 쓰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존경하는 선생님' 행사로 출근 시간에 맞추어 현관에 레드카펫과 풍선으로 꾸미고 전날 상진초 자치회 학생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교사에게 달아줬다. 상진초 학부모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학교와 함께 하고 있다.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코너를 운영하며 떡볶이, 어묵, 팝콘 등 간식을 만들고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학교 축제에도 음식 부스,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더욱 즐겁고 풍부한 축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학부모회 김미영 대표는 "한 아이를 바르게 키우려면 부모와 교사와 마을이 모두 필요하다"며 "매번 학부모회가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병일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노력 덕분에 상진초 아이들은 오늘도 조금씩
[충북일보] 중부권 스마트 공장 테스트 베드의 개소식이 지난 17일 제2바이오밸리 제천 자동차부품 산업 클러스터에서 열렸다. 이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김진형 과학인재 국장, 김꽃임·김호경 충청북도의원,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환영사, 축사,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이 이뤄졌다. 충북 스마트 공장 테스트베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권역별 공모 선정의 성과로 2년에 걸친 공사 기간 약 10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레이저 정밀 기계가공 시스템, 화장품 후공정 개발, 테스트베드 통합 플랫폼 및 고도화 등의 스마트 공정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충북을 비롯해 중부내륙권 전반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천시-충청북도-충북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기술지원 협약을 맺고 기업에 대한 장비 활용 기술지원, 플랫폼 활용 교육, 기술 교류 커뮤니티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부권 스마트 공장 테스트베드가 구축됨으로써 제천시의 제조 경쟁력이 한층…
[충북일보] 제16회 충청북도 청원경찰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7일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청원경찰협의회(회장 박정희)가 매년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제천시 청원경찰협의회가 2008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행사를 주관해 제천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충북 도내 청원경찰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김호경·김꽃임 충북도의회 의원, 임호경 제천경찰서장, 이재관 대한민국 청원경찰협의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청원경찰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기부금 전달 등 개회식과 제기차기, 윷놀이, 바운딩볼 등 3종목 경기와 OX 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김창규 시장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오신 청원경찰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도·시·군 청원경찰 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의 종합우승 영예는 3종목 모두 1위를 기록한 진천군 청원경찰협의회에 돌아갔다. 한편, 제천시 청원경찰협의회는…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봄의 자연환경 및 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17일 경북 예천 곤충생태원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실외 체험으로는 나비관찰원과 동굴곤충나라에 방문하고 실내 체험으로는 곤충생태체험관 및 3D 곤충 영화 관람에 이어 멀티체험관에서 히어로가 돼 우주 세균의 공격을 무찌르는 신체 활동을 진행했다. 유치원은 사후활동으로 곤충 드림캐쳐를 만들어 아이들이 현장 체험학습에서 경험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봄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원아는 "좋아하는 사슴벌레랑 나비를 마음껏 봐서 신나요"라며 "다음에 또 놀러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잠시 교실에서 벗어나 특별한 친구들과 즐겁게 지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