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청풍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2명이 따뜻한 봄날 색다른 현장 학습으로 지난 14일 제천시청과 제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범죄예방을 위해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질문 세례를 이어갔다. "나쁜 사람 얼마나 잡았어요·", "우리 학교도 지켜주고 계시는가요·" 등 순수한 초등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공무원들은 웃음을 자아내며 견학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제천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정임 의장의 격려 인사를 듣고 의사봉을 두드려 보고 의장석에서 발언도 해보는 등 학생 모두가 일일 의장이 돼보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날 이 의장은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청풍초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의의회를 개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의회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시청 박달재실로 이동해 김창규 제천시장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김 시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아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순수한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고 힘이 났다"며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이 지금처럼 순수한 웃음을 잃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6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23교의 1학년 732명을 대상으로 '초등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 독서 의병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는 제천 기적의도서관과 연계해 2021년부터 운영하는 독서 의병 프로그램으로써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인생 책과의 만남의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초등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와 간식을 선물하고 즐거운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2시간씩 제공한다.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선물 책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의 하나로 우리들의 마음 근육을 튼튼하게 키워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한다. 여기에 지역사회 도서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통해 다차원 독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에서 초등학교를 시작하는 1학년 학생들 모두에게 산타할아버지처럼 선물 책과의 만남 제공으로 새로운 인생 책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철쭉제가 40회를 맞아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철쭉제는 40주년 기념해 주제관이 설치되고 단양의 정체성을 담은 행사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특별한 이벤트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소백산 연화봉에서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한 소백산 산신제가 열리며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들이 펼치는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24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불꽃쇼, 철쭉제 40주년 기념 개막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25일에는 신설 프로그램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철쭉 HERO 걷기대회가 개최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축제로 거듭난다. 특별행사로 열리는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는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으로 진행하는 연극, 노래 등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끝으로 26일은 철쭉엔딩 콘서트와 '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 여행센터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부산·거제로 떠나는 경상권 2박3일 프리미엄 힐링 기차여행을 판매한다. 이번 관광열차는 6월 19일 충주역에서 오전 9시께 출발해 오전 9시30분께 제천역을 거쳐 단양, 풍기, 영주를 정차한 후 오후 12시 30분께 부산 신해운대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흘간의 관광을 즐기고 6월 21일 오후 4시 15분께 제천역, 4시 45분께 충주역에 도착하는 2박3일 상품이다. 여행코스는 1일 차에 △경주 대릉원 일원 △둥궁과월지에 방문하며 2일 차에는 △해금강 유람선관광 & 외도보타니아 △거제 파라노마케이블카 △국제시장 & 자갈치시장을 방문하며 마지막 3일 차에는 △태종대 & 태종사를 방문하며 관광이 마무리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관광지와 매력적인 음식 코스로 이뤄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이다. 이 2박3일간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38만원(1인 실 이용시 5만원 추가)으로 입장료 및 체험료, 왕복 열차비, 현지 차량비, 가이드비, 숙박비, 1일 차 중식(도시락) 및 석식, 2일 차 조식 및 중식, 3일 차 조식 및 중식(도시락) 등이 포함돼 있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4일 오후 5시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4년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6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7억6천여만원을 지급했으며 지금까지 32년 동안 7천655명에게 장학금 82억1천6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지중현 재단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680명을 분야별로 보면 △지역대학 장학생 376명 △만학도 장학생 102명 △대학 우수 장학생 120명 △고교 우수 장학생 21명 △고교 특별장학생 7명 △송학중 특별장학생 12명 △꿈나무 장학생 21명 △대학 다문화 특별장학생 9명 △고교 다문화 특별장학생 8명 △고려인 특별장학생 3명 △지정 기탁 장학생 1명 등이다.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미래는 여러분들과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에게 달려있다"며 "학업성적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나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긍심을 갖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임(林)과 함께-나의 꿈 찾기'를 주제로 지난 14일 자아 성장 및 나의 꿈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교는 매포읍 매화산과 학교 숲 일원에서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국유림 숲 해설가와 함께 학교 숲과 매화산을 탐방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시작으로 오는 21일, 28일 3회기에 걸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변의 숲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기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아 존중감을 증진시킨다. 이 프로그램의 첫 회기인 매화산에서 찾는 나의 꿈 활동에서는 자생 식물 MBTI "나는 어떤 식물과 비슷할까·" 활동을 통해 같은 식물이 나온 친구들끼리 모여 자신의 꿈과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해 보는 활동을 즐겼다. 또한 함께 걸으며 만든 자기 이해의 시간은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돼 자신이 단점만을 지닌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장점이 있는 소중한 사람인 것을 인지하고 나의 모습에서 긍정적 감정을 발견하는 기회를 경험했다. 앞으로 화요일마다 2주간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탄소중립의 뜻과 탄소가 생기는 이유,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 씨앗의 번식 방법
[충북일보] 제천시가 운영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지난 15일 종료됐다. 지난해 8건의 봄철 산불이 발생한 것과 달리 올봄에는 1건의 산불만이 발생하며 예방에 성공했다. 시는 산불 기간 내 마을 방송과 거리 방송으로 시민들이 산불에 관심을 두고 조금의 징후라도 보이면 투철하게 신고를 해준 점이 산불 사전 차단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았다. 시 관계자는 "올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단 1건의 산불만 발생했는데 이는 시민들의 열정적인 예방 활동과 신고 덕이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났어도 기후 변화로 인해 언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기에 계속된 산불 예방 활동 및 산불 신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산림공원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여기에 136명의 산불감시원과 68명의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선발해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진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8일 오전 9시30분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천 특화 미래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2024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개강식을 연다.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마이리틀스튜디오', '레디액션'을 운영해 온 제천문화재단이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3년부터 제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미디어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등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애니메이션, 1인 미디어 제작 등 각종 미디어 제작 교육을 통한 자신의 개성을 미디어로 표현할 수 있는 역량 함양과 바람직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대를 목표로 이뤄진다. 매주 토요일 세명대학교와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이뤄지는 교육으로 지역 내 초·중학교 37명의 학생이 참여, 애니메이션 제작교육과 1인 미디어 제작 및 크리에이터 명사를 초빙해 특강 교육도 진행된다. 우선 1차 특강으로 자연 다큐멘터리 감독인 최기순 특별강사를 초빙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뷰파인더를 넘어 야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촬영 및 다큐 제작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제천 청소년들의 관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흥국사가 지난 15일 석가탄신일과 가정의달을 맞아 저소득가정 아동 10명에게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지 정빈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자비와 나눔을, 가족 및 지인에게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정상진 봉양읍장은 "아동들의 독서 및 학습 등에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힘을 보태준 흥국사와 정빈 스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흥국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감염병 안심 충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16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결핵 및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홍보는 결핵과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모바일 퀴즈, 생활 속 예방 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무료 검사 및 치료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 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그 공기로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 발생한다.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진(흉부엑스선검사)을 받아야 한다. 생활 속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마스크를 쓰거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된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에이즈의 조기진단와 치료를…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검정고시반 중졸 권명희, 김진숙, 김진영 어르신 3명과 고졸 오명자, 전금녀 어르신 2명이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이에 지난 13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는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이 열려 복지관 합격자 5명 전원은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합격 증서를 받았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에서 '충북 최고령'으로 고졸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오명자(80) 어르신은 "고등학교 졸업도 너무나 기쁜데 충북에서 최고령으로 합격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제천시의 지원으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 문해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검정고시에 도전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학력 취득을 통해 학업 욕구 충족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매해 검정고시 응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여명에 이르는 합격자를 배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4일 2022년과 2023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의 경계 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판사인 신유리 위원장을 비롯해 법무사, 공인중개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2022년 4개 사업지구(가곡면 2·5·8·25지구)의 2천107필지와 2023년 6개 사업지구(두음, 외중방, 영춘면 남천1·2, 대가1, 2지구)의 3천103필지에 대해 경계를 결정하고 2022년 2개 사업지구(매포읍 1지구, 가곡면 4지구) 15필지의 이의 신청 건에 대해 재심의·의결했다. 의결한 경계 결정 내용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위원회 의결대로 경계가 확정되며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가 정리되고 면적 증감 필지는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현실에 맞는 토지 경계를 설정해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다"며 "향후 지속해서 시행되는 지적 재조사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20회를 맞아 '영화'와 '사운드트랙'을 집중 조명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작곡가와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혁신적인 마켓,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이 그 주인공.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JIMFF는 영화제 기간 중인 9월 6일부터 8일까지 청풍리조트에서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의 포문을 연다. 앞서 '원스', '서칭 포 슈가맨' 등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음악영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제천영화음악상을 선정해 국내외 영화음악 작곡가들을 재조명해 온 영화제의 기존 역할을 한걸음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짐프뮤직필름마켓'은 영화감독·프로듀서·영화음악가 등 영화산업 창작 주체들이 한데 모여 영화음악을 통한 네트워크의 장을 구축하고 공통의 창작 기반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오프닝 및 클로징 리셉션, 토크, 영화음악 쇼케이스, 마스터클래스, OST 페어 등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이뤄진다. 이중 영화음악 작곡가와 영화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미팅은 오는 27일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4일 밤하늘의 별과 달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며 천문 분야에 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천체관측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천체관측은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망원경을 운동장에 설치해 보며 천체관측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으로 진행했다. 특히 김일순 천문지도사의 '계절 별자리 찾기', '달 표면 크레이터 촬영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이재정 학생은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던 달의 표면을 내가 직접 찍을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며 "멀게 느껴졌던 별과 우주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제중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천체관측 및 천문 분야 체험 활동을 운영해 우주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4월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일어났던 기름 유출 사고지의 토양 정화 작업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발생 이튿날, 김문근 단양군수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해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염 토양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산업연구원의 토양오염 정밀 조사 결과 오염부피는 356.27㎥로 확인됐다. 군은 사고로 오염된 토양 441.29t을 반출해 충주시 전문업체에서 정화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토양 정화 작업을 실시해 군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유아 숲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목벌누리숲에 방문해 숲속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알아보기, 나무 놀이터에서 줄놀이하기, 숲 산책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유치원 담당 교사는 "유아들이 숲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환경보호의 마음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잎새반 이시아 유아는 "메뚜기랑 나비랑 꽃을 봤다. 나무 놀이터도 재밌었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6~17일 2일간 충주중앙중학교, 충주예성초등학교, 중원교육문화원 3곳에서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 실현'이란 슬로건을 주제로 '제42회 충주청소년과학페어'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지역 내 초등 12개교 42명, 중등 12개교 42명 등 총 84명의 학생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탐구력과 융합적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과학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과학페어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충북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과학토론, 융합과학 각 부분별 초중등 대표 8명이 충주시 대표로 선발돼 충청북도청소년과학페어에 참여하게 된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제42회 충주청소년과학페어를 통해 과학에 관심있는 충주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5월 비즈쿨의 달을 맞아 비즈마켓을 개최하고 창업 동아리에서 다양한 체험과 판매 활동을 통해 같이 나누는 가치를 실천했다. 16일 미덕중에 따르면 이번 비즈마켓은 다향 동아리에서 에이드를 제작해 판매했다. 또 미래메이커 동아리는 로봇 축구 체험을 통해 로봇의 각 구성 모듈과 C언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버블팝 동아리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캐릭터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밴드 동아리 즉석 공연도 더해 작년보다 다채로워진 부스 운영이 됐고, 창업을 주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희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에 뜻있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성장시켰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과 창업과 연결해 상생을 모색하고,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특화글로벌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국외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국외프로젝트 주제는 '음악의 심장을 두드리다'다. 청소년우륵국악단 21명의 학생들은 11일부터 19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음악의 도시인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음악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은 프라하 구엘교회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연주 큰 감동을 줬고, 13일은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국악을 홍보했다. 버스킹에는 오스트리아 김진홍 영사와 김명희 한인회장이 직접 찾아와 격려했다. 또 프라하 음악학교 학생들과 서로 연주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프라하 음악학교 학생들은 국악기에 큰 관심을 보였고 처음 보는 소금을 불어 소리를 내자 김영찬 학생(교현초 6년)은 연주복을 벗어 주며 대단하단 뜻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비엔나에서는 비엔나 음대 이은주 교수가 지도하는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아리랑 콜라보 연주 워크숍 및 공연 등 다양한 국악체험 및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을 직접 인솔하고 있는 이정훈 교육장은 "음악의 도시인 프라하와 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취업성공지원과는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2일까지 '(기취업 졸업생) 경력개발과 직장적응'과 '(미취업 졸업생) 취향저격 컨설팅' 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졸업생 프로그램은 졸업 이후 2년 이내의 졸업생과 충북, 증평, 의왕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취업 졸업생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예비 신입사원으로 직장에서 지켜야 할 비즈니스 예절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와 Chat GPT, 경력 관리와 자기 개발, 개인 브랜딩 등으로 구성됐다. 미취업 졸업생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취업준비생이 갖는 불안을 해소하고 취업 준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자신감 향상과 긍정적인 마인드셋 구축을 비롯해 2024년 채용 동향과 트랜드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또 비대면 실시간 교육이 아닌 이용자 접근이 편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가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졸업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나날이 취업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구직 활동의 다각화와 구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홍보하기 위해 IDF(Idea Dream Factory) 방문 이벤트 '오구 또 오구'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IDF의 다양한 자원과 기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창의적 활동 및 체험을 통해 IDF의 가능성을 몸소 체험했다. '오구 또 오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IDF를 방문하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실행해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IDF는 최신 3D 프린터, 레이져 커터 등 다양한 장비와 도구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제품을 직접 제작하면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부터 11월 28일까지 어르신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수중운동 교실은 비만과 관절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튼튼한 건강 관절을 위해 주 2회 수중운동을 충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해 어르신의 건강증진 향상에 협력하고 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수중운동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매월 1회 운영하며,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시행 및 안전인식 능력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상설교육장은 1회당 최대 35명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보건소 보건과 의약팀(850-3424)으로 교육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경험한 한 수강생은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며 "실제 상황처럼 실습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학교,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기업체 등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교육 장비 대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의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내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Vertiport)' 개발을 본격화한다. 버티포트는 수직 비행(vertical flight)과 항구(port) 또는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차세대 교통수단인 UAM 기체가 복잡하고 좁은 도심 속에서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수직·수평 이동 기술을 가진 현대엘리베이터는 버티포트를 통해 해외 UAM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16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 컨소시엄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에서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분야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토부가 2020년 6월 발표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의 한 갈래로,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현대엘리베이터의 목표다. 사업비는 3년간 총 105억1천700만원이다. 연구과제는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과 이착륙 감시시스템 개발 등 크게 2가지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이 개발 중인 버티포트는 기존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이 밀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부터 ㈜야놀자와 협업을 통해 충주 방문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중 7만원 이상의 숙박상품에 대해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16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이달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입실할 수 있다. 쿠폰 전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충주 대표관광 축제인 다이브(DIVE) 페스티벌과 기간을 맞춰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지역 내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충주의 매력에 빠지고 축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관광축제로 작년 기준 12만명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관람객 중심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활동과 공연·전시·충주생활문화페스티벌이, 저녁에는 대형운동장 내에서 즐기는 다이브페스티벌만의 특화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