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 남녀새마을협의회는 13일 호암직동 어르신 900여 명을 초빙해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전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풍물놀이와 호암직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관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94세 장수 노인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 인사와 함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신용성 회장은 "경로행사에 찾아주신 기관·단체장과 동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호암직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충주시는 13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충주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이수연 강사를 초청해 '사람중심 장애인식개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 장애인 인생기록 등을 통해 장애인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사회적 편견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문화가 정착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앞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3일 현안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확정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노선 개편안 홍보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내달 3일부터 운영되는 확정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100개 노선에서 단계를 거쳐 최종 71개 노선으로 감축되지만, 1일 운행횟수는 531회에서 567회로 36회 증가한다. 또 봉계사거리~사과나무 사거리와 호수사거리~제2로터리 구간처럼 현재 노선 체계에서는 운행되지 않는 구간도 4개의 신규 순환노선을 만들어 운행을 시작한다. 지역 내 대학과 호암지구, 신연수동을 잇는 대학교 순환노선도 신설돼 학생들의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시는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노선개편 홈페이지를 운영,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도로 전광판, 주요 지점 현수막 게시, 소책자 및 리플릿 배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행 초기 시민들의 문의전화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쏟아지는 문의 전화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가 정책의 성패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4회 충주시 대학입시 박람회'가 충주와 제천, 음성 등 인근 지역 학생과 학부모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23개 주요대학을 포함해 전국 69개교가 참여한 상담부스 외에도 충북교육청의 대입지원단 소속 진학상담교사 36명의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이 진행됐다. 또 AI, 항공조종, 미디어 영상체험, 패션 스타일링 등 13개 특성화학과의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수도권 주요대학들의 자율전공(무전공) 신설·확대, 교대 선발 인원 감축 등 맞물려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더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으려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의대 지역인재 선발 인원과 관련해 언론보도를 접한 후 다소 혼란스러웠는데, 실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의 상담을 통해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대입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올해 충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충주시청, 충주교육지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3일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2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등록하고 활동 계획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1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이중 '휴재생' 연구단체(대표 홍석용 의원)는 산림바이오매스 사례를 수집하고 연구해 우리 시에 적합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참여 의원으로는 김수완, 박영기, 한명숙, 김진환 의원이다. 또 '제천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마케팅' 연구단체(대표 권오규 의원)는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통해 제천시의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며 참여 의원은 박해윤, 이재신, 이경리, 이정임 의원이다. 향후 두 연구단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 및 연구용역 등을 추진한다. 이정임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시에 알맞은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방안을 찾고 제천시의 지속 가능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3~14일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으로 흙놀이를 실시했다. 유아들은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백자토(흙)를 만져보며 느낌을 이야기하고 난 후 모양틀에 모양을 찍어 붙이거나 곤충과 동물 모양을 만들어 붙이는 등 창의적으로 다육화분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 참여했다. 다육화분을 만드는데 참여한 한 유아는 "말랑한 흙을 만지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흙으로 만든 화분이 완성되면 예쁜 꽃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치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과 대소원면이장협의회는 13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앞으로 송원의료재단과 대소원면이장협의회는 입원과 진료대상 회원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는데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낙영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 회원과 주민들에게 필요할 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최근 충주체육관에서 필리핀 사랑 농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한 여섯 팀이 참가해 흥미진진한 토너먼트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은 충주와 서울 선수들이 포함된 SAC 팀, 진천과 대구 선수들이 뭉친 글로벌 C&C팀, 충주와 음성 근로자가 참여한 무극 팀, 제천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성한 제천 팀, 충주 퍼시스 팀과 드래곤스 팀 등이다. 우승은 글로벌 C&C 팀이 차지했다. 해당 대회는 비전가 마젤라 파가연(Majella Pagayon)이 설립한 대회로, 외국인 근로자 단합과 소통이 목적이다. 필리핀 국적의 근로자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근로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충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필리핀 사랑 모임 김보경(엘라 앙가) 씨는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움을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지역 어르신들이 의료인 파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18개 읍·면·동 분회장을 비롯한 임원 22명은 13일 오후 3만4천여 제천시 노인을 대표해 "의사단체는 진료 거부 및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제천시지회는 "현재 대한민국은 정부의 의료 개혁 추진과 이를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파업사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환자와 국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의료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여와 야는 물론 국민 90%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의사들은 아예 공론의 장으로 나오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어르신들은 "의사들이 자기들만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동안 의료현장에서는 진료와 수술이 연기되며 환자의 피해사례가 속출되고 있다"며 "의대를 졸업하며 제네바선언문을 외치던 초심을 망각한 채 의사로서의 숭고한 의무를 방기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안타까운 속내르 드러냈다. 이들은 "정부와 의사단체는 국민을 볼모로 하는 힘겨루기를 중지하고 협상은 공론의 장에서 하고 의사는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여 환자의 생명부터 살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끝
[충북일보] 충주 중앙중학교는 최근 교내 중앙관에서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참여 신청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문 고전 독서캠프 '별 보고 책 보고 북 캠핑' 행사를 가졌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소통 공감 능력 향상과 비경쟁 독서 토론을 통해 다른 생각과 다양한 과점을 나누고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하루를 머물며 책에 스며드는 시간을 통해 독서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생각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이러졌다. 또 북 텐트 이름 만들어 발표하기, 공동체 놀이(슈퍼스타), 비경쟁 독서 토론, 독서 골든벨 퀴즈, 별 보고 책 보고 밤샘 독서 등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1박 2일 캠프를 통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접하게 됐다. 인문학적 소양과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소통 공감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중학교 마지막 학년에 뜻깊은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매우 행복했다"고 전했다. 최장민 교장은 "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와 독서 캠프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인문학적 독서 교육을 통한 마음 근육 강화로 바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상호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및 학부모 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다. 이러한 일상이 화제가 된 계기는 매년 교육기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 연합회에서 교육공동체 상호존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 10여 곳에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표시하는 현수막을 내 걸면서부터다. 이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서는 '학부모님의 귀한 자녀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나란히 내걸어 화답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 상호존중과 가정의 달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의미를 되살려 각급학교에서는 가족과 선생님에 대한 사랑의 엽서 쓰기, 감사와 칭찬 릴레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교육지원청에서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이벤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호존중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개최한 제천형 농부시장인 '영파머스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농부가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하고 먹거리와 체험학습 등도 다양하게 포함해 풍성하게 운영했다. 영파머스마켓이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제41회 전국 미술실기대회가 한방바이오엑스포 공원에서 함께 열려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12일에는 버스킹, 풍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파머스마켓 개최를 통한 도·농간 소통 증대 및 농가 단골손님 형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량생산·유통 도매시장 구조에서 소규모 농가 틈새시장 판로개척으로 청년과 중소농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상관광 단양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에서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된다.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따뜻한 봄날의 하늘과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수레국화 꽃밭을 배경으로 단양강에 화려한 무지개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챔피언십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미얀마, 마카오 등 6개국 7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오픈(기종 무제한), 스탁(제트서프 레이스 기종으로 제한), 루키(첫 출전) 종목으로 열린다. 총상금 480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대회는 종목별 2회씩 도전할 수 있으며 더 높은 기록을 비교해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또 부대행사로 단양군민과 관광객에게 모토서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제트서프, 플라이트보드 2종을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 시간 간격으
[충북일보] 제천중앙로터리클럽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화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가옥 외부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정화조 매설과 지하 배관 정리 작업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장비가 들어갈 수 없는 곳은 회원들이 재료를 손수 나르는 등 이틀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해 수세식 화장실 설치 공사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김영주 회장은 "이틀간 함께 봉사활동을 참여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부터 어르신이 화장실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제천중앙로터리클럽 회원님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농협이 최근 대강면 덕촌리 일대 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했으며 단양농협 및 농협단양군지부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과 열매 솎아내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기 단양농협 조합장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의 일손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지난 12일 제천 송학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 참가해 축하했다. 이날 송학중학교 동문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성권 제천교육장, 김창규 제천시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 교육감은 "송학중학교는 그동안 각계각층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 제천의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하지만 저출산 등의 문제로 송학중의 폐교 위기의 어려움에 잠시 처했으나 이를 극복해 재학생 20명이 다니는 학교로 다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많은 동문의 노력과 강성권 제천교육장, 김덕진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함께한 친구, 선후배와 함께 동문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학중학교 총동문회에서는 재학생 최규현, 김가온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더 나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했다. 또한 강천사 발전 기금 1천만원 기탁에 이어 동문회 200만원, 송학중 2회 졸업생 100만원 기탁 등 개인들의 기탁도 이어졌다. 김덕진 교장은 "송학중학교 모든 교직원은 특색있는 교육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장애 체험 교실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장애인,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제천을 실현하고자 기획했다. 기간은 5월부터 오는 8월까지며 부강유치원, 청전어린이집, 중앙초 병설유치원 등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연 10회 운영한다. 이론 프로그램은 인권 강사와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초점을 두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교육과 장애인을 대하는 예절, 이론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지체장애인이 돼보는 휠체어, 목발 체험과 안대를 쓰고 흰 지팡이로 걸어보는 시각 장애인 체험이 있다. 그 밖에 장애인에 대한 특성 이해를 위한 시청각 교육과 퀴즈 시간 등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할 방법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후에는 소감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 아이들이 장애에 관한 생각을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충북일보] 제천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이 최근 제천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주부모임 김진숙 회장과 40명 회원은 청소와 주변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농촌을 더 푸르게 가꿔 나가며 더 나은 농촌문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박근수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의 자발적 환경미화 봉사활동은 농업인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제천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상관광 단양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에서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된다.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따뜻한 봄날의 하늘과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수레국화 꽃밭을 배경으로 단양강에 화려한 무지개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챔피언십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미얀마, 마카오 등 6개국 7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오픈(기종 무제한), 스탁(제트서프 레이스 기종으로 제한), 루키(첫 출전) 종목으로 열린다. 총상금 480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대회는 종목별 2회씩 도전할 수 있으며 더 높은 기록을 비교해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또 부대행사로 단양군민과 관광객에게 모토서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제트서프, 플라이트보드 2종을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 시간 간격으
[충북일보] 제천불교사암연합회는 2024년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전통등문화축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행사를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연합회 각 사찰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에서는 행사에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제천시 일대에 연등 장엄물을 설치하고 제천역 광장, 의림지 일원 등 주요 거점에 각종 연등을 설치해 불을 밝혔다.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봉축 법요식 행사는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서 후원했으며 기타 사항은 불교사암연합회(648-229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피치 못할 개인 사정으로 정규학교에 다닐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그 배움으로 자신의 발전과 성과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제천시 '정진야학'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배움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배움 공동체'로 운영되고 있는 '정진야학'은 1986년 7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2천37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62명의 검정고시 합격(졸업생)자를 배출했다. 공무원, 현직 교수, 일반 직장인, 자영업 등 다양한 직군에서 구성된 15명의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야간학교 학생들은 10대에서 60대까지의 조카뻘 청소년, 아줌마, 아저씨, 다문화가정, 때론 머리 희끗희끗한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수업하고 있다. '정진야학'의 교육과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국사를 배울 수 있으며 학교 수업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두 과목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연령제한 없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자로 연중(수시) 모집하며 학생들의 수업료는 전액 무료(교재 무료 제공)다. 제천시 건설과장인 김창순 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 행사 등에 의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4일부터 3일간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부처님오신날은 연등과 향초 등 화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전통 사찰은 대다수 목재로 지어져 있으며 산림과 인접해져 있어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단양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57명, 의용소방대원 361명을 동원해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춰 신속한 초기대응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직원 비상 연락망 점검 및 비상 응소 태세 유지 △전통 사찰 도상 훈련, 화재 초동대처 훈련으로 상황대처 능력 제고 △법요식 행사 등 화재 우려 예상 지역 예방 순찰 △화재 위험 요인 제거 및 화재 안전 중점 확인 등이다. 채열식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산림과 인접한 사찰 주변 화기 사용으로 작은 불씨가 큰 재앙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13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자원활동가인 '짐프리(JIMFFree)'를 모집한다. 짐프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의 약자인 'JIMFF'와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Free'를 더한 자원활동가 이름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모든 공식 일정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공연팀 △마케팅팀 △문화사업팀 △영화음악 아카데미팀 △영화팀 △운영팀 △초청팀 △홍보팀 등 8개 팀 27개 부분이며 총 2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으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 영화제 전 기간 종일 활동이 가능한 자, 영화제 기간 제천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 사전 교육 및 영화제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자, 마지막으로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짐프리 지원은 JIMFF 공식 홈페이지 자원활동가 페이지 (https://www.jimff.org/w10_c_2024/1)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짐프리는 사전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0일간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선발 일정 및 모집
[충북일보] 단양장학회가 지난해 7월 해산된 단산장학회 역사를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산장학회는 1984년 어상천면 고등학교 설립추진위를 결성해 설립된 단산고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초대 장학회장인 김우영 전 소백농협 조합장을 주축으로 어상천면 15개 리 지역 주요 인사와 마을 주민 672명이 농작물을 판 돈과 쌈짓돈을 모아 2천485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단산장학회는 39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제작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직접 공인을 제작하고 장학지 발간을 미루며 변변한 사진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장학회는 총 42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남아있는 장학기금 3천227만원을 단양장학회로 기탁하며 지난해 7월 19일 해산했다. 단양장학회 김문근 이사장은 "단산장학회는 해산됐지만 그 뜻을 이어받아 어상천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단산장학회의 열정과 헌신을 기록해 우리 시대 소중한 정신적·문화적 자산으로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산장학회의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깊은 감동으로 전달하기 위해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예산에서 862억 원이 증액된 총 5천14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본예산안이 군정 사상 최초로 원안 가결된 데 이어 제1회 추경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되며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4천283억 원보다 20.13%가 증액된 5천145억 원으로 이는 단양군 역대 최대 예산 규모다. 일반회계는 기정 3천953억원 대비 730억 원(18.47%) 증가한 4천683억원, 특별회계는 기정 330억원 대비 132억원(39.95%)이 증가한 462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변경 반영 등 필수 세입·세출 예산을 조정했고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통한 군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역 중 지역 경기 활성화 사업 관련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 28억 △고수대교 경관분수 설치사업 25억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 마중물 사업 23억2천100만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액 21억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 사업 20억 △농촌스마트혁신센터 신축 12억 △동서트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