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농업인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고품질 딸기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단순히 수확 후 농장 관리 기술 등의 과정뿐만 아니라 수확한 농산물의 브랜딩, 포장재 디자인 기획 후 제작 실습까지 연결한 교육을 추진, 청년농업인에게 통합적인 마케팅 기술을 선보이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청년농업인의 폭발적인 교육 요청으로 5월 포장디자인 제작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3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포장재 디자인 제작 컨설팅을 진행한 후 로고, 홍보물, 포장재를 제작할 계획이다. 충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청년농업인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작목의 청년농업인을 위한 과정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달청과 한국무역협회가 공공조달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협업한다. 임기근 조달청장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 소회의실에서 혁신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 분야인 공공판로 지원과 민간·해외시장 기업 육성사업을 상호 연계 지원해 혁신적 조달기업의 성장지원 정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두 기관은 협업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 오픈이노베이션 및 국내외 민간시장 실증사업에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민간·공공시장 전시회, 수출 역량진단, 스타트업 대상 교육 등을 활용해 스타트업 대상 마케팅, 교육, 수출지원 등을 공동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관은 민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벤처나라·혁신제품 등 조달제도 설명회와 공공조달시장 진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특히 공공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컨설팅을 지원하는 '공공조달 길잡이'들이 직접 1대1 기업 상담회를 진행해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기근 청장은 "이번 한국무역협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공공조달시장과 민간시장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제선 앱(APP)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29일 오전 10시부터 5월 6일까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4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먼저 티웨이항공 앱과 웹에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7천600원~ △인천-사이판 15만520원~ △인천-괌 16만2천240원~ △인천-시드니 35만8천6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앱에서 할인 코드 '앱특가'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8만8천200원~ △인천-비슈케크 41만6천5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2만8천2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7만5천100원~ △인천-도쿄(나리타) 9만4천600원~ △대구
[충북일보] 방경만 KT&G 사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인니 2·3공장 착공식과 아태본부(CIC·사내독립기업) 방문, 현채인 간담회 등을 잇따라 진행하며,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수라바야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아디 까르요노(Adhy Karyono) 동부자바주 주지사, 안디 마울라나(Andi Maulana) 인도네시아 투자부 차관, 한종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상무관 등 8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니 2·3공장은 19만㎡ 규모의 부지에 연간 210억 개비의 담배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오는 202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G는 인니를 기존 공장 포함해 연간 약 350억 개비에 달하는 생산규모를 갖춘 해외 최대 생산거점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함께 전자담배(NGP)·해외궐련(글로벌CC)·건강기능식품을 3대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성장 전략을 공개했으며, 해외 직접사업 역량…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2024년 근로자의 날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형욱 동서식품㈜ 대리, 김준식 ㈜지에스켐 과장, 오하은 ㈜케미탑 대리, 이인재 ㈜한국특장 차장, 김태석 ㈜천경 부장 등 37명의 근로자와 진천군 경제과 전대섭주무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왕용래 회장은 "수상하신 근로자분들은 기업은 물론 진천군과 충청북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라며,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은 우리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땀흘려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매출 6조1천287억 원, 영업이익 1천573억 원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8조7천471억 원) 대비 29.9%, 전 분기(8조14억 원) 대비 2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천332억 원) 대비 75.2%, 전 분기(3천382억 원) 대비 53.5% 감소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전략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나 전방 시장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분 판가 반영 등의 요인으로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3% 감소했다"며 "손익 또한 시장 수요 위축에 따른 가동률 조정 등 고정비 부담 증가,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원재료 투입 시차(Lagging) 효과에 따라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은 1천889억 원이다. 고객사 수요 감소와 미시간 법인의 신규라인 전환에 따른 일부 생산라
[충북일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는 2011년 충북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2021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은 청주, 진천, 증평, 보은, 괴산, 옥천, 영동에 본사 소재지를 둔 기업에서 취업 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할 경우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청년 자격요건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수료 후 최초로 취업하는 청년, 최종학교 졸업 후 일한 경력(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와 고졸 이하 학력을 지닌 청년 등이 포함된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로 운영 기관을 지정하여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070-4214-6457)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7월 1일부터 인천-삿포로(치토세) 노선에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오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0시 20분에 치토세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1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으로 7월 기준, 모두 17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7~8월에도 평균 온도가 낮아, 특히 여름철에 우리나라의 무더위를 피해 많이 찾는 선선한 여행지"며, "여름에는 라벤더와 맥주 축제로도 유명한 만큼, 이스타항공의 이번 취항이 많은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삿포로 취항을 기념해 5월 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출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2024년 수출 성공을 위한 수출 실무 가이드북(사진)'을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해외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해외인증 획득, 수출거래, 물류 및 운송 등 전 과정별 수출 실무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15개 수출 유관기관의 103개 지원시책 등 다양한 수출 유관기관 지원사업도 수록돼 있다. 충북중기청은 수출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내수·수출 초보 위주 중소기업 실무자에게 수출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에 대비하고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에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지역 수출 유관기관 및 협·단체에 배포되며 충북중기청 누리집(https://mss.go.kr/chungbuk) 공지사항 및 블로그 등에서도 볼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12조4천29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2조8천86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로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다. SK하이닉스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회(K-IFRS 기준)'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 1조9천170억 원이었고 순이익률 15%로 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돼 올해 메모리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올해 1분기 매출 8천495억 원, 영업이익 324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LX하우시스는 2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발표했다. 지난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1.1% 증가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65.2% 증가했다. LX하우시스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은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단열재·산업용필름 등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며 "영업이익도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과 함께 PVC 등 원재료가 하락, 원가 개선 활동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지속하고 '뷰프레임' 창호 · SMR(Supermatt Resist·저광택 표면) PVC 가구용필름 등 차별화 신제품 판매 증대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른 복합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 대응 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인프라(Infra)의 핵심인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Capacity, 이하 캐파) 확장에 나선다. 회사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북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2025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는 M15X에 총 2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회사 경쟁력의 근간인 국내 생산기지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업계는 D램 시장이 중장기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HBM과 함께 서버용 고용량 DDR5 모듈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D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충북일보] "내성이 없는 '슈퍼항생제'로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하려고 합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코로나19 이후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항생제 내성균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정하윤(43) ㈜펩토이드 대표는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신약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없는 상황이다"라며 "제2의 코로나가 올 수도 있고,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른 위기가 다가올 수도 있다. 이에 신약 물질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노력들이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펩토이드는 강원도 춘천 바이오특화단지에 본사를 두고 충북 오송에 전용 연구개발 허브를 둔 저분자화합물 합성 기반 R&D 집중 기업이다. 정 대표는 "오송에 연구소를 둔 이유는 우수한 인력들과 충북대학교의 존재가 크게 차지한다. 오송과 오창이 바이오 연구 인력을 구하는데 수월한 이점을 갖고 있다. 해외 인력을 유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대가 인근에 있어 고가의 실험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NMR(고체 핵자기공명) 분석 장비는 한 달 운영비만 해도 5억 원 이상이다. 충북대가 갖고 있는 장비들을 통해 합성화학물질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소재한 친환경브랜드 싱글룸이 24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쓰레기투어 -청주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쓰레기투어-청주편'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 선순환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청주시설관리공단을주축으로 추진되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운동'일환이다. 지역내 2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선도단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달 열린 첫 번째 '쓰레기투어-청주편'에는 친환경브랜드 싱글룸이 동참했다. 투어 참석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선도단'을 통해 SNS에서 모집이 이뤄졌다. 이번 투어 참가자들은 청주권 광역 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센터를 견학한 뒤 '제로웨이스트샵 싱글룸' 방문으로 투어를 마쳤다. 싱글룸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청주시의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제로웨이스트샵 싱글룸'은 환경부가 지정한 충북 최초 녹색 특화 매장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싱글룸이 운영 중인 친환경 생활용품 매장이다. 현재 싱글룸 매장에 플라스틱 칫솔을 가져오면 친환경 칫솔로 바꿔주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이 진행중이며, 소비자가 공병을 매장에…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2024년 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나경한정식에서 열린 회의에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2023년 수급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2024년 사무국 운영현황'과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에서 123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채용 예정자·재직자 6천189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식품산업 대상 지역주도형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과 반도체산업 대상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에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모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태환 공동위원장은 "내수 부진이 지속되며 제조업 경기개선 속도가 더뎌지며 충북 지역의 고용사정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훈련센터가 협업해 구직자들의 어려움과 중소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둔 국내 승강기 제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150여 개의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 150여 개 파트너사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와 파트너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은 지식재산권(IP)에 대한 후발 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환경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돼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경쟁사의 제품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고유의 기술을 침해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는 유럽 각지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B사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그런데 B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코팅분리막, 양극재, 전극·셀 구조 등 핵심 소재와 공정에서 특허 침해가 30건 이상 확인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ITC(무역위원회)나 독일 법원 등에 경쟁사들을 대상으로 특허침해나 영업비밀 탈취에 대응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권리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부당한 지식재산권 침해가 지속되자 강경 대응에 나서게 됐다. 글로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는 지난 23일 세종TP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세종지역 기업 성장사다리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TP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국가기술거래플랫폼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세종미래전략펀드, 세종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등을 설명하고 안내했다. 특히 사업별 1대 1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에게 자세한 기업지원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통해 세종지역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신규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청주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라덤의 마스크팩 제품 라인 강화를 위해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과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뉴라덤은 기존 '하이드로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딥 카밍 마스크팩'과 함께 총 4종의 클리닉 라인 마스크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은 주름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저해하는 펩타이드와 세포투과 펩타이드로 구성된 특허 원료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가 함유돼 노화 방지와 주름 개선에 특화된 제품이다.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은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엑소좀 원료 '엠바이옴 브이 이지에프·비에프지에프(M.Biome-V-EGF/bFGF)'와 특허 펩타이드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가 캡슐 형태로 함유돼 피부 속 깊이 침투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 성분들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충북일보]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는 △(주)에어레인 △㈜다이아덴트 △(주)메디클러스 △(주)휴코 △㈜씨티에스 △다산조명 △(주)코아아이티 △(주)온새미로 △㈜세기라인 △㈜마크로케어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노아닉스 △㈜유니언스 △㈜다온피앤디 △우리건설산업(주) △청원산업 △㈜승화일렉트론 △정우통상(주) △엘투이엔지 등 20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수
[충북일보] ㈜엔이티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사업과 운영지원에 사용될 에정이다. 이태희 ㈜엔이티 회장은 "이날 기탁을 통해 도내 장애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태희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시중은행에서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것은 중소기업에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하 공제기금)이 중소기업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충북 진천에서 산업용 펌프를 제조하는 A업체는 치솟는 원자재 가격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A업체 대표는 "운영자금이 필요해 제1, 2금융권의 문을 두드렸지만 매출감소 등의 이유로 대출한도가 나오지 않아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제기금에 도움을 요청했고, 공제기금은 납부한 부금의 일정 배수까지 신용만으로 대출이 가능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제기금은 매달 일정 금액의 부금을 납입해 자금이 필요할 때 부금잔액의 일정 배수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 제도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84년 도입돼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상호부조 정신에 따라 중소기업자가 납부하는 공제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2023년 말 기준 6천200억 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2조 원 이상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왔다. 충북은 20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분기 성장세를 이어왔다. 셀트리온은 경쟁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두 제품 모두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램시마SC가 출시된 2020년 이후 3년간 합산 점유율이 12%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판매로 전환한 이후에도 주요 입찰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세일즈 역량을 입증했는데, 유럽 현지에서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인 결과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시행한 「‘23년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어 감사패와 공로상을 받았다. 한전의 안전우수협력사 선정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한 현장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또한, 분야별 가장 모범이 된 공사 현장 사례를 전체 건설 현장에 전파하여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 것으로 해당 포상 수상 협력사에는 수상 후 2년간 안전지도서 1회 감면과 근로자 개인 최대 5명까지 누적벌점 감면권이 부여된다. 한전KDN은 선정 기준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체계 △안전보건관리 △현장 안전보건활동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3년 공사를 시행한 2,500개 협력사 중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었다. 한전KDN은 고덕-서안성T/L OPGW 공사 현장의 고난도 작업인 “전력구 고소작업”에 대한 위험 요인 파악과 분석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비계, 공기구를 자체 개발‧투입함으로써 현장 산업재해의 근원적 예방 및 시공 품질 확보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특히, 근로자 보호 및 장비개선…
과산화초산은 pH, 유기물 영향 없이 고온은 물론 영하 30도에서도 대장균·박테리아&살모넬라균을 99.999% 강력 살균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사용 후 물·산소·초산으로 자연분해돼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식품이나 기구등의 살균 소독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안전성 때문에 FDA(미국식품의약국), JECFA(FAO/WHO 합동 식품첨가물위원회)에서도 인정한 친환경 성분이다.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과산화초산을 식품첨가물, 식품용 살균제로 공식 지정됐다. 또한, 과산화초산은 사용 후 폐기 시 반감기가 1시간 12분(0.05일)이고, 염소계 독성 부산물(DBP)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희석 절차등의 별도의 처리 비용이 발생되지 않아 경제성과 편리성까지 갖춘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는 "GMP 시설을 갖춘 자사 공장에서 제조한 페라스타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과산화초산의 안정성을 향상을 통해 사용농도를 일정하게 함으로써, 사용시 살균력이 유지되는 강점이 있다"고 밝히며 "이번 2024 우수급식·외식급식전을 통해 다양한 식품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페라스타(과산화초산)의 우수한 살균력과 안전성에 대해 홍보하고, 식품안전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