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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5 14:39:29
  • 최종수정2015.05.05 14:39:29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일 "이엽우피소가 들어간 '가짜 백수오'를 판매한 TV홈쇼핑 6개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피해 보상안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존에 판매된 제품에도 이엽우피소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홈쇼핑업계가 이번 주 중 자율적 소비자보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비자원은 그러면서 "백수오 원료 공급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이 소비자원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조사 대신 판매사를 통해 소비자피해 보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소비자원 조사 결과, 시중에 판매된 백수오 제품 가운데 90% 이상이 이엽우피소 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혼합해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수오와 유사한 이엽우피소는 식품사용이 금지돼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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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