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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3 09:15:55
  • 최종수정2015.05.23 13:04:08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 백수오' 파동과 관련, 도내 백수오 농가에 대한 대책으로 6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백수오 재배 농가 156곳 90㏊에 대한 사실확인증 발급 △건조품 재고량에 대한 유전자 검사 의뢰 △백수오, 이엽우피소 판별자료 제공 △재배농가별 지도관리 책임자 지정운영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신청 유도 △제천에 우량종묘 보급센터 설립 등이다.

도는 먼저 재배작물에 대해 충북도농업기술원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작물생태 육안검사를 실시,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사실확인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이엽우피소와 모양이 유사한 백수오 건조품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별 담당공무원 책임자를 지정해 종자혼입 여부, 이엽우피소 재배지양 등 책임 운영제를 실시한다.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GAP 인증 신청도 적극 유도한다.

이와 함께 수오 등 약용작물 집산지인 제천지역에 약용작물 종묘보급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가짜 백수오 파동'을 종식시키고 신뢰회복과 판촉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위기가 기회가 되도록 농가소득 증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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