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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4 11:11:27
  • 최종수정2015.06.24 15:07:5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짜 백수오' 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5일 오후 2시 백수오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백수오 교육은 충북농업기술원 김인재 박사를 초빙하여 백수오 GAP 재배기술과 가짜 백수오의 주범인 이엽우피소를 구별하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제천시 백수오 재배면적은 2014년에는 88농가 50㏊였으나 올해는 106농가에 100㏊로 전년에 비해 2배가 넘을 정도로 백수오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매우 높았으나 뜻하지 않은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후 7월 말까지 충북농업기술원, 제천시청 한방바이오과와 함께 백수오 재배 전 포장을 조사해 백수오 재배 사실확인증을 발급할 예정으로 가짜 백수오 파문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제천 백수오의 명성을 이어나가 한방의 고장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교육은 이엽우피소 식별요령과 재배기술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제천 백수오의 상품성을 높여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641-3484)에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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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