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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2 11:13:11
  • 최종수정2024.07.22 11:13:11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 관계자들이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직 강화 및 재정비에 나섰다.

22일 충주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상무위원회의 및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최근 각 읍·면·동 지역 협의회장단 회의를 개최하며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승일 위원장은 "지역에서의 승리와 시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탄탄한 지역위원회가 필수"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더욱 유능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당원 및 상설위원회 위원 모집 등을 통해 지역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충주지역위가 민주당 승리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지역위는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남산임도걷기대회 및 당원단합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충주지역위원회의 조직 강화 움직임은 향후 선거를 대비한 민주당의 지역 기반 강화 전략으로 해석되며, 지역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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