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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북경제포럼, 253차 월례 조찬강연회 개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건강한 노년의 삶' 위한 강연

  • 웹출고시간2024.07.25 18:01:13
  • 최종수정2024.07.25 18:01:13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포럼회원과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253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함께 참석했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곧 휴가철이 다가옴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희원 노년내과 교수의 강의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노년의 삶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불확실성과 스트레스에서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으로 나 지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요즘 사람들은 운동과 수면부족, 음주·흡연,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가속 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단순당은 피하고 좋은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잘 먹기, 걷기와 근력운동으로 잘 움직이기, 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마음 챙기기, 양질의 수면으로 잘 쉬기, 술·담배 줄이기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느리게 나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자신에 대한 돌봄과 나에게 중요한 것들로 삶을 채워나감으로써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실천하면 노화와 노쇠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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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