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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 개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모빌리티 쇼 제천비행장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4.09.22 14:43:27
  • 최종수정2024.09.22 14:43:27

튜닝카 페스티벌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한 건전한 튜닝 문화조성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3회째인 올해 행사는 공모를 통해 제천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동차 및 튜닝 마니아층의 참여 위주였던 이전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남녀노소·가족 단위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튜닝카 전시 및 동승 체험 이외에 튜닝카 발명왕, 도전 튜닝벨, 피지컬 왕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VR 체험, 어린이놀이터, 노래방, 네컷사진 등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제천시 모빌리티 산업 홍보관'을 구성해 제천의 모빌리티 산업 및 관련 기업들을 소개한다.

제2산업단지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 산업용 3D프린터 기반의 모빌리티제조엔지니어링센터 홍보에 박차를 가해 기업 성장, 지역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색다른 체험행사를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우리 지역 모빌리티 관련 산업 및 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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