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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간호사로서의 전문역량과 사명감 바탕으로 참된 간호 실천 다짐

  • 웹출고시간2024.09.25 14:34:12
  • 최종수정2024.09.25 14:34:12

제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2학년 학생 대표가 선서하고 있다.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권동현 총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학생, 교수 등이 참석해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는 학부모와 내외빈 등이 참석해 선서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권 총장과 충북간호사회 회장, 간호학과 동창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선후배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돼 감동을 더했다.

이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간호사로서의 전문역량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간호학과 문미영 학과장은 "여러분이 선택한 간호직에 대한 자긍심과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고귀한 생명을 돌보는데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간호학과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모범이 된 학생(2학년 김연지, 손은정)에게 간호학과 교수장학금,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학금(2학년 신재은), 간호학과 동창회장학금(4학년 주예진)도 함께 수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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