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정연철(54·새누리당) 호담정책연구소 대표가 30일 제천시청 기자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단양은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들고 있는 인구와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환경 등으로 아픔이자 엄중한 과제로 자리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 제천의 9개동 8개 읍·면, 그리고 단양의 8개 읍·면을 발로 뛰며 지역주민들이 안고 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별 정책 건의를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4월 1일 청전동에 호담정책연구소를 개소하고 그동안 제천과 단양 지역의 읍·면·동을 누비며 꾸준하게 정책 건의 활동을 펼치면서 얼굴 알리기에 노력해왔다. 만나는 주민들과 스스럼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왔다는 정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극복하며 거시적인 관점에서 능력과 비전을 지닌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자신이 지니고 있는 모든 역량을 고향인 제천·단양에 쏟아 놓고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지역 주민들은 송광호 전 의원 사건을 비롯한 최근의 지역현안들로 인해 스스로의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기에 그 상처를 감싸주고 회복시켜줄 무엇이 필요하다"며 "최근 수년간 주변 지역인 충주나 원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오늘의 제천과 단양의 현실을 극복해 내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 해결로부터 국가적인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거시적인 관점과 정확하고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하나웨딩프라자에서 그동안의 정책 건의를 엮은 정책자료집 '따뜻한 소통, 행복한 미래' 출판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정연철 대표는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에서 6년간 일한 후 1996년 국회의장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김덕룡 국회의원부터 변웅전 국회의원까지 10여년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한국학원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서 2년간 역할을 수행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는 16일 제천시청 기자실에서 소기업 전용공단 조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정 대표는 소기업 전용공단 조성과 관련한 정책 건의서를 제천시청에 제출했다. 이 건의는 2015년 10월말 현재 13만6천393명인 인구가 지난해 6.4 지방선거시 13만7천185명에 비해 정확하게 792명이 감소했다는 것이 제천의 경제력 약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신호라는 냉엄한 현실에 대한 반성에서 새로운 인구 유입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바라는 제천시민들의 여망을 담은 것이다. 정 대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인구 순이동 현황 자료에 의하면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경기, 강원, 제주 등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천시의 인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소기업 전용공단의 조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대표가 발표한 소기업 전용공단 조성을 위한 정책 건의의 내용은 첫째로 신백동에 있는 한천리와 대량리 일대의 시가 보유하고 있는 부지를 활용하는 소기업 전용공단의 조성이다. 둘째, 전체 500여개의 소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165만㎡의 소기업 전용공단의 규모와 사회간접자본시설만 제공하는 조성방식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들 소기업이 기업별로 10~30명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산정할 경우 약 5천~1만 5천명 정도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고도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늘 건의하는 소기업 전용공단의 입주 소기업은 소규모 기름집, 김치 제조업, 정미업, 고추 방앗간 같은 기존의 재래시장 제조업자들에 대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제 활동에 있어서는 환경개선이나 식자재의 생산과 유통의 전과정에 대한 관리인 햇섭(HACCP) 시설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천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은 제천의 발전을 바라는 전체 시민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본 연구소에서 건의한 소기업 전용공단 조성이 계기가 돼 제천시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제천 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는 9일 단양군청 기자실에서 가곡면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정 대표는 가곡면의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단양군청에 제출했다. 이 건의는 가곡면이 안고 있는 소백산맥의 높은 산들과 남한강의 푸른 물이 조화를 이루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사업화하고, 평소 면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안들에 대한 개선방안들을 반영한 것이다. 정 대표는 가곡면의 경우 지난 1975년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2005년 노무현 대통령 등 두 분의 대통령이 다녀갈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가곡면의 장점을 최대화해 면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가고 동시에 생활상의 불편함을 최소화시켜줄 현실적인 협조와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대표가 발표한 가곡면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의 내용은 첫째,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이며 둘째, 덕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취수장의 이전이다. 이어 셋째로는 향산리를 관통하는 도로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고 넷째, 문화재 주변 개발행위의 탄력적 운용, 다섯째는 청정한 관광지 보존을 위한 하일천에 하수종말처리시설을 설치다. 정 대표는 소백산맥의 드높은 산세와 남한강 상류의 멋진 조화를 자랑하는 가곡면의 빛나는 자연경관은 장차 가곡면 관광산업의 훌륭한 자본이기에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수려한 경관을 지닌 관광지를 찾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가는 현실 속에서 관광사업을 준비하는 것은 가곡면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호담정책연구소에서 건의하는 사항들이 잘 처리된다면 가곡면은 물론 단양군 발전에도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는 2일 제천시청 기자실에서 제천시 송학면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정 대표는 송학면 관련 정책 건의서를 제천시청에 제출했다. 이 건의는 충절과 효행의 고장인 송학면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헤치고 제천시와 인접한 도심생활권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려는 송학면민들의 여망을 담았다. 정 대표는 송학면이 제천시를 구성하는 7개 면 지역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사회간접자본시설과 부족한 문화공간 등에 대한 대책이 그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가 발표한 제천시 송학면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는 첫째, 면 지역내 농로와 농수로를 정비며 둘째, 문화재 주변 개발행위를 탄력적으로 운용이다. 셋째는 장마 혹은 폭우 등에 대비한 몇 가지 사항과 넷째, 제천시립화장장 주변지역 보조금 지원중 미집행분을 조속한 집행이다. 정 대표는 송학면의 경우 제천 최대의 약초생산지역이며 아세아시멘트와 송학테크노빌 등 제조업체 수가 읍·면 지역중 최대인 지역이고 특히 제천시와 인접한 도심생활권 지역이지만 공공도서관 설치를 비롯해 공연이나 영화 관람 등을 위한 문화공간이 필요한 지역으로 송학면 주민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0월 30일 제천과 단양지역 정책 개발 활동과 관련해 시사투데이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는 26일 제천시청 기자실에서 제천 10경중 제1경인 의림지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정 대표는 의림지 관련 정책 건의서를 제천시청에 제출했다.이번 건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저수지인 의림지에 대해 아직까지 그 정체성에 대한 정확한 규명이 이뤄지지 못한 현실에 대한 반성과 제천만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중요한 자산인 의림지를 후대에까지 원형 그대로 물려주기를 바라는 제천시민들의 여망을 담은 것이다. 정 대표는 의림지가 약 2천년 전에 처음으로 축조된 저수지임에도 지금까지 전천후 관개수리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에 의림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대표가 발표한 의림지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정책 건의의 내용은 첫째로 의림지의 명확한 정체성 규명과 확립을 위한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이다. 둘째 의림지의 수리관개 기능을 지속시켜줄 것과 셋째, 의림지 지역은 농경문화 발상지로서의 연계사업을 추진할 것을, 넷째로는 의림지 주변 시설의 정비다.그는 의림지가 제천의 상징이지만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대표적인 수리시설인 만큼 그 본래의 모습과 기능을 규명하는 정체성 확인을 바탕으로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끝으로 정 대표는 오늘도 의림지를 찾는 제천 시민들의 가슴에 자부심과 함께 미래 세대에 대한 뿌듯함이 넘쳐 나도록 본 연구소의 건의를 수용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