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시 성내충인동 충주늘푸른학교 윤순자(왼쪽) 교장이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윤 교장은 지난해 난치병으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모녀에게 성금 후원에 이어 올해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이은 선행을 베풀었다. 윤 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는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윤 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확립을 위한 읍면동 방문 간담회를 최근 진행했다. 간담회는 생활방식변화와 1인 세대 증가, 1회용품 사용 증가, 배달 문화 확산, 분리배출 인식 부족 등으로 쓰레기양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5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교육,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지역쓰레기 배출, 취약지 관련 문제 개선을 위한 읍면동장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생활 쓰레기는 시민들이 배출하는 일반 가연성쓰레기, 불연성쓰레기, 재활용가능자원(캔, 병, 플라스틱류, 종이, 스티로폼 등),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로 분류되며, 배출 방법은 품목별로 배출하면 된다. 한인수 환경수자원본부장은 "시민들은 일반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가능자원 또는 불연성쓰레기의 혼합 배출을 금지해 달라"며 "각각 품목별 전용 봉투 사용, 배출시간 준수 등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작품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한다.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가 운영하는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2~4명의 팀 단위로만 가능하고, 접수는 업사이클링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를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에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8개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실제 조형물을 제작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완성된 조형물은 현업 아티스트의 업사이클링 작품과 함께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오는 10월에 전시된다. 이후 전문가 심사 및 참여팀 간 상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우수팀에게는 총 1천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전시 종료후 해체된 조형물은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오희승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지난해 첫 시
[충북일보]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는 민족지도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의암 손 선생의 서거 102주년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암 손 선생 유허지 영당에서 진행됐으며 오택균 공동대표, 계승사업회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해 손 선생을 추모했다. 이번 행사는 계승사업회에서 주관하는 1회 의암 손병희 선생 기념주관의 일환이다. 계승사업회는 이외에도 손 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실천사업, 학술연구사업, 문화예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승사업회 관계자는 "충북 출신의 민족지도자이자 독입운동가인 손 선생의 업적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재개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이곳에서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지하차도가 통제된 지 10개월이 넘어가면서 재개통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도는 재해복구사업을 통해 대부분의 정비를 마친 뒤 다음 달 30일 재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참사 발생 이후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보완되는 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진입 차단시설 설치와 도로 전광판 구축이다. 도는 궁평2지하차도 상·하행 진입부 총 2곳에 진입 차단시설과 도로 전광판을 설치 중이다. 진입 차단시설이란 집중호우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안내방송과 함께 '긴급상황 진입금지'라는 문구가 새겨진 차단막이 내려와 차량의 진입을 막는 시설을 뜻한다. 궁평2지하차도에 설치되는 차단시설은 차도의 가장 낮은 부분에 고인 물의 높이가 15㎝를 넘으면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진입차단 시설 앞쪽에는 도로 전광판을 설치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전광판에 표출된 안내문을 통해 운전자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는 지하차도 내 비상 대피로 설치다. 비상 대피로는 지하차도 출입구
[충북일보] 청주대학교ROTC총동문회는 지난 18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청주대 137 ROTC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경남 ROTC중앙회 상근부회장, 지용호 ROTC충북지구 회장 등의 내·외빈과 청주대학교 ROTC동문, 학군단 후보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4대 박근희(14기) 회장은 삼성생명 대표이사, CJ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20년 동안 청주대ROTC총동문회장을 맡아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총동문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홍(19기) 총동문회장(한국외식업충북지회장.천리향대표)은 취임사에서 "지금보다 더 나은, 지금보다 더 성장하는, 지금보다 더 자랑스러운 총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대 137학군단은 1976년 창단돼 현재까지 2천639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고향주부모임(회장 박명숙)과 함께 지난 17일 청주시 오창읍 상평리 백광현씨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청주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은 사과나무 적과 작업과 추달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명숙 고향부부모임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나왔다"며 "앞으로도 청주농협이 추진하는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해 농업인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다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과수농가 일손 지원에 참여해 주신 임직원 및 청주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력부족과 물가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자재지원 및 인력지원 등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아동복지관은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SNS를 통한 청주시아동복지관 홍보 △아동 관련 이슈 및 정보 전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청주시 아동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관의 사업을 홍보하고, 아동 관련 정보를 전달하여 청주시 아동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시민 및 회원 45여명과 함께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견학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전세를 역진시켜 대한민국을 구해 낸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이날 참석한 시민과 회원들은 6.25전쟁 당시 무기와 유물들이 전시돼 있는 전시관을 둘러보며 한국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더 이상 이런 참상이 기록되지 않길 바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태건 회장은 "앞으로도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시민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지난 17일 자매결연 마을인 영동군 상촌면 물한1리 마을(이장 김선도)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마을의 평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원들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마을 주민들 대신 폐비닐 수거, 하천 주변 청소를 실시하며 마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관광 활성화와 행복농촌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2005년 물한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가을 농번기 일손돕기와 마을 농산물 팔아주기 등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호종 충북농협 부본부장은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업인을 지원하고 행복농촌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충북농협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리온재단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단양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간식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1987년 '서남장학재단'으로 설립돼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한 오리온재단(대표 이승준)은 그동안 △교실에서 찾은 희망(학교 폭력 예방캠페인) △국군지원 △조식 지원 '아침머꼬' △기관·학교 지원 △기타 문화예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情)'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오리온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맛있는 간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양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정옥림 민간위원장은 "농촌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들까지 세심하게 지원하는 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보내주시는 간식은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시설 등에 비치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우남에프엔씨가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일회용품 7 팔레트를 지난 17일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일회용품은 1천500만원 상당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흑화당'은 프리미엄 스페셜 티와 디저트 전문브랜드 회사로 커피 위주의 국내 카페시장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중국과 미국·일본·말레이시아 등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흑화당은 2019년부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디저트 및 기부금(물품)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흑화당 남은희 대표는 "이번에 단양군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옥림 민간위원장은 "디저트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우남에프엔씨(흑화당)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 중흥키즈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7일 시장놀이 형식의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지난 17일 350만원 상당의 공부방 가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공부방 가구는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늘봄초, 대동초, 새움초, 신봉초, 도담중, 세종중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대규모 재난을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원주환경청을 주관으로 각종 환경사고 대응과 화재·지진 대응을 위해 지자체, 소방, 경찰, 공공기관, 삼양식품 등 10개 기관 관계자와 일반시민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유해화학 물질 유출사고, 수질오염사고, 정수장 오염 사고 등 각종 환경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진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면서 대규모 재난상황을 가정해 훈련한다. 훈련 시 각 유관기관과 재난상황을 조치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훈련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환경 분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7일 KT노사의 후원으로 충주·음성·괴산 국가유공자 33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 수목원인 화담숲을 둘러봤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담숲 내 모노레일에 탑승해 숲을 둘러보고 화담채를 관람하는 등 야외활동을 하고 음식도 함께 즐겼다. 한 국가유공자는 "초록빛 자연 속에서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탄동에 위치한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은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성금은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노조는 이날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 사무실을 방문해 반찬 나눔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700만 원과 한우세트 35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은 현대성우캐스팅 본사 및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위탁 급식 업체인 CJ프레시웨이에서 기탁한 한우세트를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동량면 홀몸노인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반찬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노조는 16일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목행용탄동지사협은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성우메탈노조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연탄 나눔,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창수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행정복지센터는 17일 보건소 주관 하에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생명을 구하고자 영상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오늘 교육은 위급한 상황에서 다른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급박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7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주시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강정모 시민교육 콘텐츠연구소장의 특강,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유공자와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충주시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갑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가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봉방동 마을복지사업인 '봉방어르신들의 우행시' 사업의 발대식을 열고 첫 번째 프로그램인 힐링원예교실을 시작했다. 사업은 올해 충주시지사협에서 추진한 읍면동마을복지사업 공모에서 봉방동지사협의 '봉방어르신들의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가 선정돼 마련됐다. 봉방동지사협은 노인인구가 많고 그중에서도 홀몸노인 비율이 높아지는 봉방동의 특성을 반영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여가문화 활동, 상담 등을 지원하는 마을복지사업을 계획했다. 프로그램은 봉방동 관내 우울감이 높은 홀몸노인 10명을 모집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위원들과 어르신들이 1:2 매칭돼 소소한 데이트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맞춤형 활동 및 복지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미애 위원장은 "이번 마을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어르신들에게 여가문화 프로그램 및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1:2 매칭 활동 및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마을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홀몸노인들에게 정서지원 및 우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금가면 도촌리, 동량면 지동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16∼17일 이틀간 충주준법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중원농협 임직원 20명과 충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 25명이 참가해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중원농협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지원 아래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을 열고 현재까지 9만8000여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특히 취약농 및 고령농가에 인력을 선배정해 농작업대행에 힘쓰고 있으며, 2020년부터 충주준법지원 센터와 사회봉사명령 집행협력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650여명의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진광주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농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익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체육회는 1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희망의 축구화'를 후원했다. 체육회는 행복을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내 축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60여만 원을 지원했다. 김은희 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꿈을 갖고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매년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체육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화동체육회는 동민한마음체육행사 외에도 지역주민의 체육증진과 화합, 다함께 사는 따뜻한 고장 만들기를 위한 걷기 행사, 결손가정에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7일 인허가 민원 처리 개선과 시민이 공감하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대행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건축사, 측량사, 공인중개사,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 주요 내용 등 최근 법령 개정에 따른 인허가 업무 절차 안내, 인허가 대행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시정 홍보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현배 허가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대행사가 민원인들과 인허가 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며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고 그에 따른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을 검토해 향후 업무처리 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인허가 대행사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민만족 인허가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자원봉사자 격려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 140여 명과 함께 공주 마곡사, 세종 국립수목원으로 봄나들이 여행을 다녀왔다.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는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1인 가구 상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평소 자원봉사자들이 가보고 싶은 곳으로 봄나들이 장소를 정했다. 자원봉사자들과 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5월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광훈 관장은 "복지관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쁨과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복지관을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토목직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신기술 적용 사례를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종시 소속 토목직 공무원 80여 명은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연서2터널(NATM 공법), 4공구 조천교(FCM 공법)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토목직 공무원들의 업무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대형 건설공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행정 추진을 위해 견학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