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충북RCY위원회와 'RCY로 하나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은 소소한행복협동조합 뚝딱공작소에서 진행됐으며 주 내용은 △목공 체험 △RCY 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신의수 충북RCY위원회 위원장은 "RCY활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도교사 분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충북RCY위원회는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공군사관학교는 오는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일초등학교 재학생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공사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와 학년별 특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재 항공기 관람 및 조종복 체험(공통) △공군 캐릭터 만들기 체험(1~2학년) △3D 캔디펜을 활용한 항공기 만들기 체험(3학년) △비행장·항공기 견학(4학년)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공군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께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기획·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이든어린이집이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사랑, 아이사랑'은 부모가 없는 보호대상아동,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든어린이집은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참여한 청주 4호 나눔어린이집으로, 매월 충북 지역 내 소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나눔어린이집 현판을 전달받았다. 권일 이든어린이집 원장은 "도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은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충북 내 보호대상아동을 돕기위해 '충북사랑, 아이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이 국내 첫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거점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에 따라 지난해 12월 도입된 제도다. 동물원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동물원 교육·홍보, 야생동물 보호 등의 역할을 전문적으로 맡는다.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과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각 1곳을 지정해 5년간 국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동물복지를 표방해온 청주동물원의 역할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은 1997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문을 열었다. 2014년 서식지외 보전기관, 2021년 천연기념물 치료소로 지정되는 등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7월 경남 김해 사설동물원에서 구조해온 '바람이'(일명 갈비사자)를 비롯해 68종 296마리가 생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민족지도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 창립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에 맞춰 지난 11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신병대 청주부시장, 나기정 전 청주시장, 유성종 전 충북교육감, 유족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경세가 의암 손병희 선생의 생애와 사상'과 관련해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초청 강연에 이어 2부 경과보고, 창립 기념사,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우리 민족의 격동기에 의연하게 시대적 소임을 다한 것은 의암 손병희 선생의 포용력, 대범성, 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선생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손병희(1861~9122) 선생은 충북 청주 출신이다. 3·1운동 민족대표로 독립운동사의 한 획을 그었다.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구금돼 2년간 옥고를 치르다 병보석으로 석방됐으나 1922년 요양 중 병사했다. 정부는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신한은행 충북영업부로부터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비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지난 10일 충북대를 방문해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에 써달라며 고창섭 충북대 총장에게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충북대는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그동안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면서 "지역 인재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북도청 임직원·서원대 경영학부 학생들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 취약 농가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와 연계한 것으로 서원대 경영학부 회계동아리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고추밭 부직포 작업, 말뚝작업,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 농촌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충북도는 농촌 일손 부족과 도시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했고, 서원대 학생들 중 일부는 마을 어르신들의 '영상자서전' 만들기 촬영을 도우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원대 경영학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 교류 행사로 이어가기 위해 원도원마을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충북농협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시농부, 공공형계절근로자,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충북일보]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회 충북도 장애 영유아 운동회에 참여해 행복1% 나눔 후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 회원들은 운동회에 참여한 장애아동들을 위해 점심 식사 보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행사가 끝난 뒤엔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행사장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충북지역 관내 장애 영·유아 10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안전우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 식물 100개를 전달하는 등 후원활동도 진행했다. 이순분 회장은 "사회의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계층을 돌보고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는 직·공장 중심의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보건복지부의 '굿(Good)도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성안동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굿(Good)도심 프로젝트'는 복지 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이 지역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계획수립, 실행과정에 대한 컨설팅 등 역량강화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시는 사업선정에 따라 성안동 용두사지철당간 인근 옛 유니클로 건물에 '성안 라운지'를 조성했다. 이곳은 성안동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쉴 수 있는 쉼터이자 여가문화를 포함한 복지 관련 서비스가 이뤄지는 지역주민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박찬길 시 복지국장은 "성안라운지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성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됐고, 청주복지재단이 거점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사업 선정에따라 시는 4년 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 사회서비스 기반 마련 등 주민 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이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 미만의 어린 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견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접수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안전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방문 시 목줄 사용, 배변봉투 준비, 맹견일 경우 입마개 착용 등 바람직한 반려동물문화(펫티켓)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이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기업이 부정부패 예방·대응 시스템을 수립,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이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기업 경영 전반의 준법 정책·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충북신보는 2021년 5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최초 인증 받았으며, 재인증 시기에 맞춰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청렴재단을 구축하고자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추가해 통합 인증을 추진해왔다. 도내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의 통합 인증 획득이며, 전국 신용보증재단 기준 두 번째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은 청렴재단 구현을 위한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을 실천해 재단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정책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65세 이상 조합원 200명을 초청, 충남 대천과 안면도로 '효드림 여행'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효드림 여행은 청주성동신협이 조합원들의 문화생활 공유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로 나눠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행사 일환이다. 올해는 지난 9일과 오는 23일 두 차례에 걸쳐 각 200명 씩 총 40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여행 코스는 충남 보령 해저터널, 안면도 수목원, 대천 수산시장 탐방 등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청주성동신협은 이번 1차 행사에 이어 오는 23일 2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 가을에는 연령 관계없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가을 테마 여행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연규철 이사장은 "그동안 청주성동신협의 성장 발전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1만4천여 조합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매년 5월 이런 효드림 여행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을 믿고 거래해 주시는 조합원님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의 제공과 더불어 문화생활의 공유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사업을 진행해, 청주의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승택)는 최근 지난해에 이어 무심천 산책로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LX충북지역본부는 올해 초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청주시와 '1사 1하천 사랑운동' 실천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 20여 명은 무심천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 폐기물 수거 등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 일원에서 '엄마·아빠·아이 행복충전 프로젝트, 행복토요일 패밀리데이' 1기 가족형 프로그램(행복충전 가족소풍)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복충전 가족소풍'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4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행복가족 그림그리기 △온가족 빙고게임 △아빠는 요리사 △미니올림픽 △작은 정원 만들기 △행복 줍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님들에겐 함께 육아하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육아가 즐거운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행복토요일 패밀리데이' 행사는 총 3회 진행된다. 오는 8월에 2기 아빠형 육아전사, '아빠르타', 9월에는 3기 엄마형 'MOM에 드는 힐링체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지난 10일 청주에서 열리는 내수 5일장에서 가정의 달 맞이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홍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충북본부 직원들은 5일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고, 사업 신청 대상 요건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사업 이해도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대상자인 고령 농업인은 물론 가족까지 홍보 대상을 넓혀 실시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만 65~84세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유도와 은퇴 이후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약정 체결 연도 기준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매도 조건부 임대 포함) 이양하는 경우, 최대 10년간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현수 본부장은 "공사의 사업 역량 및 홍보 역량을 집중해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에게는 편안한 노후 생활 여건을, 청년 농업인에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10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오송농협 임직원과 오송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송농협이 원로조합원 등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는 시니어대학은 총 60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5월 한 달 동안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1회차 '우리의 것을 찾아서 감성 스토리텔링, 할미꽃 사연' △2회차 '보이스예방교육', '잘 놀아야 인생이 즐겁다' △3회차 '체질을 알면 치매, 중풍 예방할 수 있다' △4회차 '효 드림 콘서트 우리 사는 대한민국 행복합니다'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박광순 조합장은 "처음으로 시작하는 오송농협 시니어대학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통해 함께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0일 본점에서 원로조합원을 위한 생활용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수농협은 농업·농촌과 농협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1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천만 원 상당의 냄비 2종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생활용품을 지원받은 한 원로조합원은 "매년 잊지 않고 유용한 물품을 지원해 주는 내수농협에 고맙다"며 "지원해 주는 편의용품이 실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내수농협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것에 보답하기 위해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들의 노력과 희생을 잊지 않고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0일 희귀병을 앓고 있는 늘봄초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늘봄초 조미자 교장은 "늘봄초 학생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주신 학운위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는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금가면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부부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마을별로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진광주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자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덕 회장은 "가족들이 멀리 있어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챙겨드리고자 준비했다"며 "방문 드릴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가면지사협은 저소득 가구 설·추석 상차림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1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지역사회 귀감이 된 7가정에 모범부부상,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시장표창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등 14개 기관·단체는 이날 크로마키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체험, 다양한 나라의 음식 체험, 페이스 스티커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6회 행복을 더하는 우리 가족 함께 걷기', 버블쇼·마술쇼·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지난달 치른 사행시 공모전 우수작 30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도내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회 충북도 장애 영유아 운동회'를 개최했다. 장애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지원과 체육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장애 영·유아 운동회는 전국에서 충북을 포함한 2개 시·도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공바운스 달리기, 볼풀공 농구, 우주선 릴레이, 전략 줄다리기,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충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참여해 투명 가방 꾸미기, 거울 꾸미기, 풍선 배포, 돌림판 돌리기, 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장도 함께 운영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가정의 달에 장애 영유아 운동회를 통해서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운동회가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본 PC는 10일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30상자(6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칠금금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선 대표는 "칠금금릉동지사협에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조명숙 위원)로부터 높은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더 힘들게 생활한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후원물품을 기탁 해 준 이영선 대표와 후원을 안내한 조명숙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칠금금릉동이 살기좋은 지역이 되도록 지역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4일까지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와 충주시 주관으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천2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 건강, 복지, 안전, 환경 등 60개 항목이다. 시는 올해 충주시 특성 항목으로 1인 가구 정책, 반려동물 필요 시설, 사교육비, 문화도시 조성 등을 조사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시 활용한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답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CCS충북방송 유지보수 업체이자 CCTV 전문 설치 업체인 ㈜다나통신과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LED등기구 설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능기부는 지역 내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8일 용산동 ㈜용천전기조명에서 기탁한 LED등 80개를 다나통신과 용산동지사협이 협력해 취약계층 10세대 가정에 LED등을 설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용산동지사협 위원인 다나통신 최근선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밝은 빛을 선물해 주신 다나통신 직원들과 용산동지사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보다 살기 좋고 안전한 용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나통신은 고3 수능생 문화생활비 지원, 시리아 난민 교복비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빛나는 바다횟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받은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복국과 직접 만든 반찬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청받은 한 어르신은 "좋은 음식을 대접받고 이웃들을 만날 수 있어 좋고, 노인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대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강민서 대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걸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모여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민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연수동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