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대로에서 해외 회원 2000여명을 포함, 전체 20만여명(선교회 추산)이 참여한 ‘2023년 민족과 세계를 위한 화합과 평화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전세계 73개국 회원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선교회 교인협의회 곽동원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기도회는 지금까지 정 목사의 억울함을 호소해 오던 집회와 다르게 민족과 세계를 위한 기도회로 진행하게 됐다.이날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와 진실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교회 정용석 공동대표는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정명석 목사가 1978년 6월 1일 복음을 전파하면서 창립돼 지난 45년 동안 대한민국과 지구촌에 복음을 전해 2023년 현재 국내 200여 개, 세계 73개국에 교회가 세워져 수십만 명이 신앙생활을 하는 세계적인 선교단체로 성장해 왔다”며 “전세계 전쟁의 공포와 재난으로 인한 고통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성삼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세계 평화와 화합을 위
[충북일보] 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오는 15일 '칠존석불 다례제'를 봉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5시 1부 체험행사, 오후 5시 30분~7시 2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는 용화보전만들기, 캘리그라피, 다문화음식, 나한상 그리기, 3D VR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부의 무대에서는 칠존석불 다례제를 시작으로 판소리, 팬플롯연주, 성악, 국악 공연 등의 공연이 꾸려진다. 용화사는 지난 2018년 문화재청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 사찰'에 선정돼 불교문화체험을 비롯한 다문화체험, 문화재답사, 인문학 강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최근 단양 구인사 총무원 접견실에서 방병철 단양군 정무보좌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방 보좌관에게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살펴서 잘해 주리라 믿고 응원하겠다"며 "소통을 잘하려면 부지런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늘 부지런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방 보좌관은 "(군수님께서)저를 보좌관으로 임명한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총무원장 스님의 말씀을 늘 새기겠다"고 답했다. 이어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스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태종이 전 인류의 평화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영산재와 생전예수재, 수륙재를 3일간 봉행하고 있다. 도용 종정예하는 영산대재 봉행을 기념해 8일 오후 특별법문을 한다. 천태종은 7일 오전 8시40분 괘불이운에 이어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세계 인류평화와 국태민안을 위한 수륙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 입재식을 봉행했다. 입재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무량겁 전 정각을 이루시고 영산에 상주하사 법을 설하시는 석가모니 부처님이시여. 맑은 범음에 다생의 죄업을 씻고, 무명 번뇌를 소멸하여지다. 시방의 삼보님께 공양 올리며 육도 만령에 널리 법시를 베풀어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크나큰 공덕과 인연으로 동참한 일체 영가와 유주무주 고혼들의 심성이 맑고 밝아지며 만생명이 제법실상의 묘법을 깨달아 큰 지혜를 성취하고, 부처님을 친견해 법락을 누리소서. 사부대중이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세계평화와 국태민안을 모두의 염원으로 모아 대립과 갈등으로 고통 받는 중생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화합과 평화의 길에 들기를 지극 정성 기도하며 성불의 길 힘차게 정진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호국불교의 유구한…
[충북일보] 조계종 청주 용화사는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찰 내에서 '사찰음식 시식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사찰음식은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소박한 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자연과 중생의 공존·조화를 추구한다. 오신채가 들어가지 않고 신선한 채소로 이뤄져 속이 편안하고 건강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용화사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용화사에서 오는 22일 '칠존석불 문화제'가 열린다. 용화사는 지난 1902년 청주지주 이희복이 창건한 사찰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원찰이다. 용화사 터는 고려 후기의 큰 사찰인 사뇌사 터일 가능성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통일신라시대 사찰이라는 설도 있다. 1993년 무심천 제방 확장 공사 당시 용화사 주변에서 발굴된 사뇌사 유물 400여 점은 청주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용화사는 1989년 보물 985호로 승격된 석조불상군의 설화와 불교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2018년 문화재청 지원의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 사찰에 선정됐다. 이후 불교 문화를 비롯해 다문화 체험, 문화재 답사, 인문학 강의 등을 청주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인 이번 칠존석불 문화제에서도 용화보전 만들기, 나한상 그리기, 켈리그라피 등 체험 행사와 판소리, 플롯, 성악, 살풀이 등 공연이 진행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 총무부장에 양구 동강사 주지 시용(時龍)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은 최근 시용 스님에게 총무원 총무부장과 상벌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시용 스님은 당연직인 금강신문(주) 사장 겸 편집인을 비롯해 종단 안팎의 주요 소임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시용 스님은 1984년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한 뒤 천태종 총무원과 전국 주요 사찰의 주지 소임을 맡아 종단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3급 중대사(重大師) 법계를 품수했다. 구인사 강원을 수료한 스님은 천태종립 금강대학교에서 수학하는 등 학업에도 매진했으며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불교사회복지학과 석·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잇달아 취득했다.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법인사무처장, 원광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강의전담교수와 겸임교수, 천태종복지재단 법인사무처 정책실장,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관장을 역임했다. 현재 양구 동강사 주지, 춘천지검영월지청 법무부범죄예방위원(1992~현재), 민주평통자문위원(강원도 양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주시립예술단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갑질 근절 및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맡은 한유나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차장은 '직장 내 갑질 근절·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사례 △조치·예방방안 △조직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했다. 시립예술단 단장인 신병대 부시장은 교육에 참석해 "갑질과 괴롭힘이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인식해야 하며 서로가 상처가 되지 않도록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집합교육을 실시해 직장 내 갑질 근절과 괴롭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려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한국 천태종 개창 정신을 계승해 단양 구인사에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열반 49주기 추모대법회가 열렸다. 천태종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열반 49주기 추모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대법회에는 도용 종정 예하를 비롯한 종단 대덕 스님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과 이사 스님,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사대부중 등 1만5천여 명이 동참했다. 도용 종정 예하의 헌향·헌다·헌화 이어 원로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한 원로위원, 총무원장 덕수 스님 등 3원장 스님, 진각종 도진 통리원장 등 각 종단 스님, 종의회 의원, 참의원·사찰별 신도회장과 산하단체장·지자체 관계자 등이 차례대로 법단에 올라 헌화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의 열반 49주기를 추모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추모사에서 "우리는 오늘 천태종의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열반 49주기를 맞아 일생 동안 몸소 수행전법으로 보여주신 생애와 행적을 기리며 대법회를 봉행한다"며 "어렵고 혼란한 세상에 몸을 나누신 거룩한 뜻을 새겨 영원
[충북일보] 천태종이 지난 27일 단양 구인사를 비롯한 전국 말사에서 불기 2567년(2023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을 일제히 봉행했다. 사부대중은 부처님 오신 참뜻을 되새기고 국운 융창과 인류 평화를 기원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전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 스님,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김문근 단양군수, 김진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 앞서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인 관불(灌佛)을 했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 내빈과 구인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 불자 등은 법요식이 끝난 뒤 관불을 했다. 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모든 생명을 제도하시고자 일대사 인연으로 나투신 자비의 부처님. 고귀한 만남의 인연을 벅찬 감격으로 두 손 모아 맞으며 큰 뜻을 따르리라. 중생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는 거룩한 원력을 찬탄하며 광대무변한 법신의 자리를 향하리라. 생멸이 없는 마음의 본성을 보면 곧 진실한 부처님을 볼 것이니 파도와 바다가 둘이 아니듯 중생의 고향은 부처님 도량이구나. 중생심을 일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 세종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한글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과학 및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콘텐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투어, 먹거리 등 지역성을 띄는 콘텐츠 등 4개 분야다.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akdong4170@sj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 100만원에서 1천만원의 실행비를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링 및 기획실명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기획자로서의 역량과 자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관광 산업이 속리산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 뒤 활기를 찾고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인 13~14일 하루평균 8천250명이 속리산과 천년고찰 법주사 등을 둘러봤다. 이 사무소는 14일 9천500여 명(오후 2시 기준), 13일 7천여 명이 속리산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법주사 관람료 폐지 전 주말 하루 평균 4천 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속리산과 법주사는 1980년대 초까지 수학여행단과 신혼여행 부부들의 단골 여행지로 인기를 끌며 한 해 220만 명이 찾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였다. 하지만 대형 리조트나 테마파크를 선호하는 관광 흐름 속에 이곳의 관광 산업은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특히 법주사지구에서 탐방로 입구를 가로막고 거뒀던 문화재 관람료의 영향이 컸다. 최근까지 법주사지구를 통해 속리산에 입장하려면 성인 5천 원, 청소년(13∼18세) 2천500원, 어린이(7∼12세) 1천 원의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했다. 법주사를 가지 않고 속리산을 오르는 등산객들도 예외 없이 문화재 관람료를 냈다. 속리산이 점점 관광객들이 찾지 않는 국립공원으로 전락한 이유 가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가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봉축 법어를 발표했다. 도용 대종사는 법어에서 "생멸이 없는 마음의 본성을 보면 곧 진실한 부처님을 볼 것이니 파도와 바다가 둘이 아니듯 중생의 고향은 부처님 도량"이라며 "중생심을 일으키는 무명 번뇌 제도하면 깨달음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으니 평화로운 마음에서 인류의 행복 얻어지고 일심 청정으로 부처님 세상을 이룩하자"고 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도 봉축사를 발표했다. 덕수 스님은 봉축사에서 "질병의 고통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는 마음이 밝으면 세상이 밝고 마음이 어두우면 세상도 어두워지는 이치를 분명하게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진이 무르익어 자등명이 성취되고 일심이 청정하여 법등명이 이뤄진다"며 "중생의 마음이 부처의 마음이니 굳건한 신심과 드높은 서원을 잃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모든 이의 소원이 성취되고 사람마다 나라마다 부처님 가피가 드리워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단양 광법사가 김문근 단양군수와 신도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열었다. 최근 열린 단양 광법사 연등 점등식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곳곳이 전해지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법사 주지 선벽 스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진실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고 우리들의 마음을 밝힐 수 있게 하려고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며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의 봉축 표어처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한 세상에 자비의 등불이 가정과 일터, 모든 사람의 갈등과 대립을 해결하고 마음의 꽃을 들어 보이던 부처님의 참뜻을 되새기고 실천하며 진솔한 마음의 등을 밝혀 나누는 기쁨과 화합해 함께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에 자리하게 돼 감격스러우며 부처님의 귀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펼쳐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이 군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라고 지금 어려운 시기에 군민화합을 이뤄내 새 희망의 단양시대로 나아가겠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 제무겸)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 초청 행사 ‘We are Family:가족의 봄’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과의 소통을 주제로 꾸며진 이 행사는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청주시 신전동 청주교회 일원에서 펼쳐졌다. 레크레이션과 강연, 공연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신천지 교인들의 가족·지인들이 함께해 재미와 감동을 나눴다. 축제 내내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행사장에도 신천지 교인과 가족 등 9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가정의달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부스가 마련됐다. 어르신을 위한 이혈테라피부터 아로마테라피, 퍼스널 컬러,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존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아울러 교회 야외에선 대형 에어 바운스가 설치돼 아이와 어른 모두 미끄럼틀, 농구·축구 놀이 바운스 등을 체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방문한 40대 주부 김미숙씨는 “교회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뜻깊다”며 “매일 봐도 서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부스에서 체험을 즐기니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지구촌 전쟁의 원인 중 약 80%를 차지하는 종교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청주종교연합사무실이 경서비교 토론회를 개최했다. HWPL 청주종교연합사무실은 지난달 28일 청주시 신전동 사무실에서 ‘제3회 경서비교 토론회’를 진행, 불교와 기독교 간 대화의 장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현산 스님(호국불교 자비종)과 유현우 강사(신천지예수교회)가 각각 불교와 기독교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청중 50여명이 함께했다. 두 패널은 ‘종교 소개와 핵심교리’를 주제로 불교와 기독교의 경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산 스님은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자 부처가 되는 가르침으로 깨달음의 종교다. 진리를 추구하고 깨달으면 누구나 부처가 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핵심 교리로 연기(緣起) 사상’을 짚었다. 연기 사상이란 삼라만상 중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서로의 관계에 따라 인연이 지어진다는 불교의 가르침이다. 이어 현산 스님은 “종교라는 건 하나의 믿음”이라며 “하나님을 믿든 부처님을 믿든 종교는 어느 믿음이든지 나의 마음에 깔린 거다. 즉 대상이 다를 뿐 틀린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기독교 패널인…
[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가 '2023 나누는 인연! 벚꽃과 함께 무심천 벚꽃축제'를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 용화사는 이번 무심천 벚꽃축제를 통해 계층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그간 용화사에 대한 관심에 대한 보답의 나눔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나눔행사에는 먹거리장터, 문화공연, 시민노래자랑, 전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솜사탕·합장주·연꽃등·풍선아트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민화그리기·연꽃등 만들기 등의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용화사는 지역 내(사직 1·2동, 운천동, 영동, 우암동 등)에 있는 노인정에 행사 전일 직접 방문해 과일과 국수·생활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모금행사도 실시한다. 청주용화사 각연 주지스님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우리 용화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시민들에게 무엇인가 보답하고, 회향하기 위해 이러한 나눔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 청주시민들이 남녀노소 종교·종파를 떠나 무심천의 꽃과 용화사에 잠시 머물며, 몸과 마음의 본성을 만나 생활의 여유로움을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천태종 덕수 스님이 23일 20대 총무원장에 취임했다. 덕수 스님은 이날 오전 10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취임식에서 "부처님 법을 잘 믿고 실천하며 화합과 수행으로 우리의 목표인 성불을 향해 나아가자"고 천명했다. 천태종은 이날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들이 참석해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 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취임 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정법을 수행해야 한다. 불법(佛法)을 잘 키워 나가면 관음신앙을 널리 펼 수 있을 것이다. 새로 취임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종무행정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법어를 내렸다. 취임 축하 꽃다발을 받은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부처님과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도록 힘쓰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무엇보다 화합과 질서로 지금 이 시기를 잘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후 "주어진 일에 모두 책임을 다하며 우리의 목표는 성불이니 마음을 닦아 성불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원로원장 정산 스님은 축사로,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난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하 메시지로 덕수 스님의 총무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는 지난 18일 오전 8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해 제121차 정기 종의회 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전날 도용 종정예하로부터 지명을 받은 덕수 스님의 총무원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임명동의안 가결 직후 도용 종정예하는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의 임기는 4년이다. 임명장을 받은 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종의회 의원 여러분 모두가 종정예하를 모시고 종단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다. 우리는 모두 전부 과거로부터 인연을 맺어왔는데 그 인연은 보통 인연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종정예하를 모시고 맡은 소임에 충실히 임해 종단 발전을 이뤄가고 우리의 목표인 해탈성불을 위해 열심히 정진해 모두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으며 부산 삼광사와 광명사 주지, 천태종 총무부장·교무부장·규정부장, 종의회 8·9·10·11·14대 의원, 종정 사서실장, 구인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 제무겸)가 ‘행복을 바라는 시간: 마음의 봄(春,view)’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11일 청주시 신전동 청주교회에서 열린 세미나는 행복과 종교, 생로병사의 답을 주제로 펼쳐졌다. 현대인의 관심사인 마음과 행복을 중심으로 한 이번 행사에 시민 2천400여명이 참여했다. 제무겸 청주교회 담임강사는 ‘생로병사의 답’을 강연하면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바이올린·첼로 합주 ‘나린앙상블’을 시작으로 치어리딩, 뮤지컬단 ‘유월’의 OST 공연, 퓨전국악팀 ‘창아’의 연주가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볼리비아인 안젤로씨는 “고향에는 이런 규모의 교회가 없어 놀라웠다”면서 “이렇게 세미나를 방문하고 교회에 오면서 또 다른 가족이 생긴 것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의 후속 세미나 요청도 이어졌다. 친구와 함께 세미나에 방문했다는 이명서(가명, 65세)씨는 “친구의 권유로 별 기대 없이 방문했지만 성경이 왜 베스트 셀러이고 스테디셀러인지 정확하게 인지하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제무겸)가 지난 2일 '찾아가는 건강닥터' 장애인 마음치유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 의료봉사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2012년을 시작으로 제1회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하여 6회동안 약 500여명의 외국인의 몸과 마을을 치유하는 활동을 진행하였고 코로나 펜데믹이후 2022년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오감 만족 여행으로 진행하여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무료 봉사이다. 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오감여행-장애인 마음치유 봉사’를 주제로 신천지 청주교회 쉼터와 청남대 일원에서 여행 프로그램 및 탁구 코칭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면섭 아리랑문화예술단장, 한주연 사직동봉사대회장 등 사회봉사자,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원 등 도내 수혜자 10여명이 함께 마음치유 행사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송면섭 아리랑문화예술단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 하나하나가 진실한 마음을 담아 내가족처럼 봉사해 감명받았다”며 “앞으로 자원봉사단 활동을 같이 돕고 싶다”고 소감을 전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제16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원로위원 도정 스님이 지난 17일 오전 입적했다. 법랍 55년, 세수 72세. 고인은 1968년 구인사에 입산해 1973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득도했으며 이후 총무원 총무부장과 13대 감사원장, 13대 종의회의장 등 종단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또 대구 대성사·안산 월강사 등 천태종 주요 사찰 주지를 역임하며 종단과 사찰 발전에도 이바지했으며 2017년에는 천태종 원로위원으로 추대됐다. 고인은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 세부 지역 카모테스섬을 방문해 어선 200척과 티셔츠 1천 벌을 전달하기도 했다. 빈소는 단양장례식장으로 영결식은 19일 오전 8시에 열리며 장지는 단양군 영춘면에 마련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동안거 해제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천태종 천태종 재가불자들이 단양 구인사를 비롯한 전국사찰에서 겨울 한파도 잊은 채 한 달 간 안거 정진을 마치고 회향했다. 천태종은 지난 3일 밤 9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제124회 임인년 동안거 한 달 수도 해제식'을 봉행했다. 이날 해제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과 안거 동참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인년 동안거에는 남녀 불자 452명이 용맹정진했다. 회향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회향법문을 통해 "회향은 자신이 수행하고 쌓은 공덕으로 뭇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라고 회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도용 종정예하는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지옥과 극락이 결정된다. 마음을 넉넉히 가지고 수행하라"고 당부하며 "자신의 노력 없이는 부처님의 제법을 증득할 수 없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하고 불교 정신으로 살아가라"고 가르침을 내렸다. 해제법어 후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해제사에서 "안거는 수행자나 기도자의 근기가 흐트러지고 약해지는 시기인 여
[충북일보] 천태종 2대 종정을 지낸 대충대종사의 탄신 97주년을 기념해 대종사의 원력과 종단 발전의 업적을 기리는 법석이 마련됐다. 천태종은 27일 오전 10시30분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97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스님,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충북도의회 의원 등이 동참했다. 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와 원로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과 내빈들은 헌향·헌화를 하며 대충대종사의 정신과 사상을 기렸다. 헌향·헌화가 진행되는 동안 화산 스님과 책임부전 진철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스님들의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의식이 진행됐다. 의식 후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봉축사에서 "깊은 법연으로 이 땅에 오신 대충대종사님께서는 일찍이 상월원각대조사님의 법을 이어받으시고 불사가 있는 곳과 법회가 열리는 곳에는 항상 대중과 함께하시며 종단의 종지를 현창하시고 교세를 확장하심에 법력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회상했다. 또 "오직 주경야선 일심청정 수행정진 속에 법성체
[충북일보] 불기 2567년 계묘년(癸卯年)을 앞두고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과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각각 신년법어와 신년사를 발표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23일 "원융의 도리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인류의 평화와 국태민안이 이뤄지기를 지극히 기도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시작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모든 회한과 고통을 깊은 참회와 발원으로 회향하고 밝고 청정한 신심으로 발심해 무량공덕을 지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스스로 짓는 미혹한 생각을 알지 못해 끝없는 윤회를 거듭하니 마음 하나 쉬고 나면 온 법계가 고요해진다"며 "지혜와 복덕이 수승하기를 힘쓰며 욕망에서 벗어나 청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귀중한 인연으로 바른 법을 만난 우리가 함께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길었던 코로나19의 터널을 완전히 벗어나고 글로벌 경제난과 긴박한 국제정세도 원만해지도록 온 국민과 세계인이 자타불이의 마음으로 화합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는 "계묘년은 모든 사람이 불성을 밝혀 복덕을 구족하고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가 삼독을 벗어나 공존과 상생의 지혜를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