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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이번엔 꼭'

내달 5일 예비지정 판가름… 충북 가능성 솔솔

  • 웹출고시간2012.05.30 18:1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여부가 내달 5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9일자 1면, 21일자 2면)

정부는 내달 5일 제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한 충북,강원, 전남, 경기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 '예비지정' 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회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 4곳 가운데 일부를 '예비지정'하게 되면, 지식경제부는 개발계획 수정·보완을 거쳐 연말에 최종 고시하게 된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한 4곳 중 충북과 강원이 유력한 예비지정 후보지역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유치 부진 등의 부정적 여론과 정치권의 이해가 맞물리면서 추가지정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는 정부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

반면 충북도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따른 입장 표명을 아끼고 있는 분위기다. 충북이 추가 지정 대상지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만큼 해당 부처를 자극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정부가 요구한 사안들을 충족시켜 온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다른 지역을 탈락시키는 것에 대한 정치적 부담 때문에 정부가 또 다시 지연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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