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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 높다"

이시종 지사·지역 국회의원 전망

  • 웹출고시간2012.08.22 19:5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민주통합당 노영민(청주 흥덕을) 국회의원은 2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도가 지식경제부의 보완 요구를 충실히 담은 변경계획을 제출하면 다음 달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의원은 "그간 총리실, 감사원, 국토해양부 등 모든 정부 부처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반대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충북과 강원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결론 났다"며 "이런 내용을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도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항공정비 구역 개념이 많이 축소되긴 했지만, 경제자유구역을 지정받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정 의원은 지정 시기에 대해 "다음 정부로 넘어가지는 않고 이르면 가을에, 늦어도 연말까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시종 지사 역시 이날 기자들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2년여 동안 지식경제부 등을 설득한 결과 충북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동의를 얻어냈다"며 "다음 달 중에 지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주 중 경제자유구역 변경계획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한다는 구상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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