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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제주 학생들 상호존중 문화교류

노근리평화공원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24.05.26 14:00:39
  • 최종수정2024.05.26 14:00:39

영동군과 제주도 학생들이 지난 25일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을 방문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등에서 상호존중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동과 제주의 학생 4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근리평화공원 기념관과 쌍굴다리를 견학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와 영동의 지역적 아픔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가운데 평화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해 왔다.

또 참여형 평화·인권 워크숍을 통해 평화와 상호존중의 의미를 생각하고, 난계국악단 국악 공연과 국악체험촌 악기 체험을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을 경험했다.

이 기간 영동읍 하상 주차장에서 열리는 '영동 와인 축제'와 '희망 복지 박람회'도 관람하며 영동의 문화도 살펴봤다.

손 교육장은 "영동과 제주의 학생들이 노근리사건의 교훈을 통해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공부했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작지만 큰 고장 영동을 제대로 이해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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