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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실버복지관, '도란도란 영화관' 성료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아이 캔 스피크' 감상

  • 웹출고시간2024.08.25 12:32:23
  • 최종수정2024.08.25 12:32:23

제천시실버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제천문화재단 '시네마 제천 X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도란도란 영화관' 행사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지난 22일 제천문화재단과 연계해 '시네마 제천 X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도란도란 영화관' 행사를 운영했다.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네마제천 X 찾아가는 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주최로 진행되는 한시적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시민을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영상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시 실버복지관은 매주 목요일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참여를 위해 야간 영화관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제천문화재단의 '시네마제천 X 찾아가는 영화관'의 이념에 동참하고자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상영한 작품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두 기관의 상의를 거쳐 상영을 결정했다.

이 '도란도란 영화관'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지역 내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문화생활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양미 관장은 "이처럼 다양한 연계프로그램과 복지관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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