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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의 대화

15~17일 18기 입주작가 14명 참여
관람객과 자유로운 의사 소통
참여자에게 곰곰희 배지도 증정

  • 웹출고시간2024.05.13 17:43:45
  • 최종수정2024.05.13 17:43:45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용암로55)에서 예술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들의 첫 전시 '18th 전입신고서'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해당 전시는 지난 4월 11일에 시작해 오는 19일 종료한다.

이 프로그램은 14명의 예술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작품 이야기를 듣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8기 입주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알리고 지역의 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대개의 전시 관람 상황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이 작품을 매개로 간접적인 관계를 맺기 때문에 해설을 읽어도 해소할 수 없는 궁금증이 남는다.

이에 시립미술관은 작품에 대한 아주 사소한 것부터 예술 활동 전반에 대한 것까지 작가에게 직접 질문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첫 날인 15일은 오승언·김현묵·서연진·강재영·김용선 작가가, 16일은 이윤빈·민예은·유수진·구윤지·양정욱 작가가, 17일은 이은우·임민수·임재형·김민혜 작가가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작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와의 대화는 사흘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 누구나 연령 제한이나 사전 예약 등록 없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예술 작가와 직접적인 소통을 함으로써 깊이 있는 관람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청주시립미술관의 관람 예절 캐릭터 곰곰희 배지(Badge)를 증정한다.

이 관장은 "지역에서 새로운 예술활동을 시작하는 입주작가들과 일반 관람객이 일상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며 다가설 수 있도록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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