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간부회의 참석. 오후 2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군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인구늘리기 대책추진위원회의 참석. 오후 8시 상촌초에서 열리는 군민과 함께하는 야외영화 상영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 개회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4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6회 단양아로니아축제 최종준비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14일 불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식량작물(두류)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종합컨설팅에서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과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뤄지는 개별 컨설팅 및 현장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동 컨설팅은 식량작물 수출 확대 및 품목별 공통 현장 애로사항 중심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기계화, 수확 후 관리, 경영·마케팅, 가공 등 각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농업인과 1대1로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은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에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된 만큼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하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바로 해결하면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흥기 군 농기센터 소장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농작물 부가가치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마케팅 분야 강화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4일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18 제1차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류정윤 강동대학교 총장과 박홍준 특성화사업단 단장 등 보직교수 9명과 사업추진위원회의 외부위원으로 위촉된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과 김기성 장호원성모병원 병원장, 손영대 ㈜두손소프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성화 사업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금년 강동대 특성화 사업 추진계획 및 사업 예산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금년도가 특성화 사업의 마지막 해인만큼 지난 2016년부터 수행해 온 특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한 사업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류정윤 총장은 "강동대는 특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강동대가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대의 특성화 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 수요와 연계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13~14일 2일간 군청 사거리 및 음성읍 상가, 거리에서 태극기달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음성군지회는 태극기 홍보물을 제작하고 태극기를 구입해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 광복73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군민들의 애국심, 나라사랑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군지회 여성회는 태극기달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에 주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음성군지회 청년회는 장비를 가지고 다니면서 음성읍 상가에 태극기를 설치 해주고 광복절에는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최병칠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태극기달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 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4일 소회의실에서 음성군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경찰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소속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다문화여성 15명과 함께 경찰서 민원실 등 견학, 범죄예방교실, 경찰활동 소개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에 경찰과의 거리를 좁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를 당했을 시 원활한 신고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쓰리엉미난(캄보디아) 씨는 "한국 경찰관은 정말 친절하고 상냥한 것 같다"며 "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로부터 폭염 및 가뭄대처 상황보고를 받고 피해를 보고 있는 군민과 농가를 직접 방문해 대책을 강구했다. 유례가 없는 폭염과 가뭄이 재난 수준으로 군민들과 농가들의 고통이 점차 확대돼 가고 있는 상황에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긴급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용산 5리 무더위 쉼터, 음성읍 초천리 농작물, 맹동면의 축산물 등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군민들과 아픔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조 의장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과 축산의 피해는 물론 군민들의 고통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집행부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14일 백마산(해발 379m)에서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안현기 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우제를 지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 및 농작물 가뭄피해가 지속돼 주민들의 근심과 마음을 달래주는 행사로 진행됐고, 정성껏 마련한 과일과 음식을 원남의 명산 백마산 제단에 올려 타들어 가는 논과 밭을 바라만 봐야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하늘에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승순 이장협의회장은 "최근 들어 극심해지고 있는 가뭄에 농작물의 피해가 염려될 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마음도 타들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비가 내려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올 한해 농사도 풍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오늘 지낸 기우제로 농작물이 해갈될 수 있도록 충분한 비가 하루 빨리 내리길 기원한다"며 "양수기 지원 등 아낌없는 농업 행정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년 8월 정기 균등분 주민세'를 지난해 대비 1천856건(약 3.7%), 약 4천100만 원(약 4.4%) 증가한 5만1천494건, 9억6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입주로 개인사업자 및 기업체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음성군 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개인사업자 균등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총수입금액)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은 음성군 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ATM기기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이 있고,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전화 ARS 간편납부시스템(043-871-1800), 가상계좌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달 중순까지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군 내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고지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우리 군 발전의 중요한 재원이므로 성실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에서 실시한 금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충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충북도가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온 평가로 건축행정절차의 합리성, 건축행정 노력도,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민원의 처리기간 단축과 만족도 향상 등을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음성군은 금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대상 평가에서 충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기홍 건축허가과장은 "인원부족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건축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 지역경기활성화와 건실한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6.05km)를 마무리하고 14일 오후 3시 개통했다. 지난 2013년 9월 착공한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에는 사업비 483억 원이 투입됐으며, 총 6.05㎞ 구간의 기존도로 선형개량과 함께 느릅재터널(연장 1천18m), 교량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느릅재를 통과할 때 보다 운행시간은 5분(11분→6분), 운행거리도 2㎞(8㎞→6㎞)가 단축돼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의 명소인 산막이 옛길 및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중원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발효식품농공단지, 대제산업단지 등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느릅재를 이용하던 운전자들이 강설 및 도로결빙 등으로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새롭게 신설된 터널을 통과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오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8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치매가족교실은 신수정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를 초빙해 매주 화요일(주 1회) 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은 치매 알기 3회, 돌보는 지혜 5회 등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치매관련 동영상 시청 및 역할극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1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65~6)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치매가족교실은 치매어르신에 대한 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3일 '제1회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블로그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42명이 63점의 콘텐츠를 지원했으며,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총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배인숙씨로 '산업관광과 연계한 1박 2일 음성 여행과 품바축제'라는 주제를 조리 있게 설명해 흥미를 유발했으며, 우수상에는 이재형 씨 등 2명, 장려상은 김상범씨 등 5명이 선정됐다. 배인숙 씨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음성군을 보다 깊이 알게 됐고 앞으로도 주위 사람들에게 음성군을 자주 소개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회 블로그 공모전은 '음성! 어디까지 가봤니·'란 주제로 음성군의 생생한 이야기와 관광지, 주요명소, 역사·문화탐방, 맛집을 현장감 있게 소개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추후 참신한 아이템을 가지고 각종 SNS 공모전을 진행하여 음성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동처리분과 위원들이 그들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8일 기동처리분과 위원들은 물이 나오지 않아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독거노인 윤모(72) 할머니집을 방문해 관정을 점검하고, 파손된 방충망을 교체해 폭염에 고생하는 어르신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꼼꼼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7월 장마에는 지붕 누수가 있어 전기누전이 우려되는 가정에 전기 점검을 실시하고 형광등을 교체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긴밀한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생활 불편사항 민원이 접수 되면 카카오톡을 통해 바로 기동처리분과 위원들에게 접수 내용을 전달하고,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위원이 대상 가정으로 출동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테이너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윤모 할머니는 "폭염에 먹을 물도 없어 힘들었는데 전화 한통에 바로 달려와 주니 자식보다 효자다"며 눈물을 지으셨다. 권순갑 공동위원장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7시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2층에서 한살림괴산연합회 월례강좌 특강 실시.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친구청소년쉼터 자전거하이킹 성금 기탁식에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옥천군중소기업육성자금융자심의위원회위원 위촉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40분 군수실에서 업무추진 현안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1시 증평읍 송산리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방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기 중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방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복지국가의 조건, 소방 및 생활안전교육, 마술로 소통하는 매직커뮤니케이션, 청렴 및 행동강령 등으로 진행돼 연수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기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영교 괴산소방서 소방장, 박근영 에듀매직코리아 대표 및 행정지원과장이 강의를 맡았다. 박용익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국가의 개념 및 성장과 과제, 마술 도구를 이용한 서로 소통하는 인간관계로 발전하여 활기찬 직장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평소 학교 시설관리 업무로 인해 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시간이 나지 않아 어려웠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건강통계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괴산군이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관내 11개 읍·면의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으로, 조사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사전 발송 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사회·물리적 환경 △의료기관 이용 △만성질환 여부 등 총 21개 영역 전국공통 201개, 지역선택 8개 등 20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조사부터는 정확한 건강조사를 위해 조사항목에 혈압, 키, 몸무게 측정이 추가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건사업정책 수립 및 지역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께서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가 오는 19일 음성군일원 산악자전거 코스에서 전국의 산악자전거 선수와 가족 등 650여명이 참가하는 '제3회 음성군수배 다올찬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및 충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아름다운 음성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22등급으로 개인전 남·녀로 나눠 진행되며, 남자 경기는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랜드마스터 등의 종목으로 여자 경기는 연령대별로 나눠 47km 구간을 달린다. 대회 참가자들은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신천·초천임도~큰산임도~통동고개~통동저수지~삼생리~음성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코스로 약 47㎞를 주행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음성의 인심과 정 그리고 마지막 여름의 짙은 녹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바라며, 앞으로 음성군에 자전거 타기 문화가 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가 오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대상 시설의 업주들에게 이번 달 말까지 보험가입을 당부했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이 7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는 31일까지 가입하지 않은 시설은 다음달 1일부터 위반기간에 따라 최저 3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남은 기간 동안 보험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가입안내문 발송, 전화, 직접방문 등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제3자의 신체·재산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으로써, 1층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15층 이하 아파트 등 모두 19종의 시설이 가입대상이다. 보험료는 음식점 100㎡기준 연간 2만 원 수준이고, 신체피해는 1인당 1억5천만 원(사고당 인원제한 없이 보상),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보상되며, 원인불명의 사고까지 보상하는 무과실책임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음성 건설을 위해 재난을 일으킨 사람의 배상책임원칙을 확립하고, 피해자에게는 실질적 보상을 보장하며 업주의
[충북일보=괴산] 괴산둔율올갱이축제위원회는 오는 17~19일 3일간 칠성면 둔율마을 강변 일원에서 '신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제10회 괴산둔율올갱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시골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황금 올갱이(다슬기의 방언)를 찾아라 △올갱이와 치즈가 어우러진 떠먹는 올갱이 감자피자 만들기 △한 여름밤 반딧불이 생태체험 △메기 잡아 놓아주기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풍경마차 타기 △수상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종영 축제위원장은 "시원한 달천에서 올갱이를 잡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오감만족 체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며 색다른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둔율올갱이축제는 칠성면 둔율마을에서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올갱이를 소재로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 돼 시골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축제로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표적 농촌축제 중 하나다. 지난 2012년 농식품부 우수 농촌축제로 선
[충북일보=음성] 새마을지도자음성군협의회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음성 5일장인 지난 12일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8.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직장마다,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장상가내 가두 캠페인을 하며, 홍보용 사탕 200개를 준비해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정영옥 군협의회장은 "우리나라의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물가안정 취약시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징수 및 불공정 상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군은 물가안정대책을 수립, 이달 말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및 물가대책반 편성을 통해 △개인서비스 △축산 △수산 △상거래 질서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서며, 물가모니터 요원을 운영하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물가조사도 진행된다. 특히 점검기간에는 현장 위주 단속을 통해 건전한 소비촉진을 저해하는 △요금 과다인상 행위 △불량계량기 사용 △섞어 팔기 △부정 축산물 유통 △매점 매석 △가격표시 위반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점검하며 부당행위 적발 시에는 현지시정과 위생검사, 공정위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 계곡 등 행락지역을 집중 점검해 음식점, 매점, 숙박업소, 피서용품 대여점 등의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충북일보=음성] 전국적인 고추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7일 개장해 11월 7일까지 음성읍 음성천 주차장 내에서 열린다.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음성청결고추의 출하시기에 맞춰 17일을 첫 개장으로 음성 장날인 2일(매월 2일, 12일 22일), 7일(매월 7일, 17일, 27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하며, 생산농가가 결정한 판매가격과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공급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고추와 구별 할 수 있도록 음성군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해 사용하고,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 판매토록 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음성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공급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새벽 6시경에 일어나 야영장을 한 바퀴 도는데 어디서 음식물이 썩은 악취가 진동해 강 건너편을 살펴보니 덤프트럭이 밭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달려가 보니 덤프트럭 화물칸에 쌓여 있는 곳에서 악취가 진동해 청천면에 신고를 하게 됐습니다." 10일 아침 8시. 괴산군의 대표적 유원지인 화양구곡 상류지역인 청천면 고성리와 후평리 주민 20여명이 고성리 508번지 농지로 들어가는 덤프트럭을 몸으로 막아 세웠다. 주민들은 청주시 미원면에 사는 농지주 박 모씨가 청주시에 위치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업체에게 금전을 받고 농지에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지역은 여름 피서지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화양구곡 상류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더 클 수밖에 없다. 박 모씨는 "본인 소유의 농지에 음식물 퇴비를 받아들여 토질을 향상(증진)시켜 나중에 삼포(인삼밭)을 하려고 하는데 주민들이 막아 세웠다"며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데 주민들이 무력을 사용해 덤프트럭을 막아 세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 모씨는 25t 덤프트럭 200대 분량 5천t을 매립할 예정이었다. 주민들은 박 모씨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업체에게 t
[충북일보=음성] 음성 지역의 대표 전통 문화 행사인 제37회 설성문화제와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다음달 12~15일 4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음성군은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며지는 설성문화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사람의 일생 각 단계인 탄생, 성인, 결혼, 노동, 죽음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음성의 전래민요를 통해 표현한 '음성민속예술 한마당 놀이' 행사로 전통문화 예술을 새롭게 발전시켜 군민화합과 정체성을 확립 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다음달 12일에는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 개막식,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음성청결고추아줌마 및 미스터 고추선발대회가 열려 '터울림의 날' 행사가 화려하게 서막이 오른다. 13일은 '군민의 날'로 실버가요제, 충청북도생활문화축제, 음성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14일은 음성군민체육대회, 민속예술한마당 놀이, 시를 노래하는 밤, 가을밤의 앙상블이 개최돼 금요일 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충북일보=음성]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3명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동참한다.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는 이윤철(육상 해머던지기, 35), 장경구(사이클, 28), 유선하(사이클, 29) 선수 등이다. 한국투척 경기 일인자 이윤철 선수는 제22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기 동메달리스트로 이번 아시아게임에서도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또한 17회 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금메달리스트 장경구 선수와 금년 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메디슨 은메달리스트 유선하 선수도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아시아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 흘리고 있는 음성군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선구 개개인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