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이한배(62)씨가 제2대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취임했다. 괴산군체육회는 지난 6일 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새로 취임한 이한배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괴산군체육회는 내년에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과 괴산군체육회의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이한배 상임부회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이번에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상임부회장은 "이차영 체육회장님을 중심으로 괴산군체육회의 발전과 괴산체육인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다가오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군민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괴산군체육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상임부회장은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 사무국장 및 괴산 천주교 빈첸시오 봉사단체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봄에 재배할 보급종 감자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관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급 감자는 수미품종으로 6천500kg을 관내에 공급하게 된다. 신청기준은 박스당 20kg이며, 10a당 감자종자 소요량은 150~160kg을 기준으로 농가에서는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 받는 감자의 공급시기는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되며 농협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종자담당자는 "내년 봄에 공급되는 감자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자가 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면서 "조기에 종자물량이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영세한 농가와 오지마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이 한창이다. 지난 2월 사리면 송오마을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관내 1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이번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을 통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농기계 총 1천287대(101개 마을 실시)가 수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나 증가한 수치로, 매년 농기계순회수리교육에 참여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농기계 수리비용 절감은 물론 수리에 필요한 시간 절약 효과도 크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특히 현장에서 귀농·귀촌자, 초보농업인 또는 여성농업인 등에게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과 간단한 운전조작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영농에 꼭 필요한 교육이 제공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남은 하반기에도 4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순회수리교육 기간 중 농기계 수리 시 발생하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5시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홍고추시장 방문. 오후 3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금 전달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30분 보은군청 광장에서 2018 보은대추축제 차량용 홍보스티커 부착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청내에서 실시되는 핵심사업 부서별 업무연찬에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HCN 충북방송 인터뷰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1시 서울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제천시체육회 임시총회 참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부녀회는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구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기상변화로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7일 음성군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음성 장날에 시장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내온도 26℃유지하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미션을 정하고 부채 100매와 홍보용 사탕 200개를 준비해 군민들께 배부했다. 신혜숙 군부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이때 군민들이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은 여름방학 방과후교실이 운영되는 기간에 소수 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소수분회 사무장 조민호(69)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큐브교실에 푹 빠져있다. 소수초는 이번 여름방학에 석면해체제거 공사로 인해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을 소수면 복지회관으로 옮겨 운영하는 중 할아버지께서 직접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제안하시면서 '할아버지 선생님의 즐거운 큐브 교실'이 시작됐다. 수업은 매일 오후 2~4시 2시간 원하는 학생들에 한해 무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조 할아버지는 큐브를 직접 구입해 선물하며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봉사하는 교육기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조 할아버지는 "4학년 손자에게서 배운 큐브 실력을 마을의 손자, 손녀들에게 나눠 줄 수 있어서 보람 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송지은(여, 4년) 학생은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큐브 선생님이라고 해서 놀라웠는데, 거기다 친절하시고 인자하셔서 배우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금년(작년 실적) 평가결과 부진 지표에 대한 원인분석 및 성공적인 내년(금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준비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김대희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장 및 평가지표 담당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번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각 지표별 달성 목표를 상향 설정하고, 협업이 필요한 지표의 융합행정 추진, 부진지표 사유 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군수는 "시·군 종합평가는 행정력 평가의 객관적 기준이 되는 만큼 각 지표 담당부서에서는 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충북도에서 각 시·군이 수행하는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도정 정책합동평가 지표와 도정 주요시책 등 140여개 지표로 구성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은 7일 삼성면사무소에서 '6·25 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은 육군본부의 협조 요청에 의해 추진됐으며, 국방부는 '선배전우 명예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6·25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무공훈장을 받은 참전용사는 故 김일선씨로 전쟁 중에 돌아가셔서 동생인 김원준(63)씨가 대신 수여받았다. 정영훈 면장은 "참전용사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조국애가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속에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에게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원준 씨는 "형님이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형님도 하늘나라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 분투하며 전과를 올리고 공적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벌 개체 수 증가로 벌집제거 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7일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230건으로 하루 평균 8~9건에 이른다. 해마다 7~8월에 벌집 제거신고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은 폭염속에서 보호복을 입고 벌집을 제거하느라 고군분투중이다. 벌집은 일반주택, 공장건물, 아파트 베란다 등 다양한곳에 분포해 있으며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해야만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자체적으로 제거하는 일은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며,벌집을 태워 없애려다 화재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며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 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자전거 국가대표 후보선수 훈련팀 36명이 음성군을 중심으로 '2018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계합숙훈련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실시되며 지도자 4명, 선수 32명 등 총 36명이 사통팔달의 도로가 잘 갖추어진 음성군 도로와 음성벨로드롬 일원에서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실전훈련을 쌓고 있다. 또한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 훈련을 통해 매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광복73주년을 맞아 '제5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오는 8~14일 7일간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군민에게 무궁화의 가치를 바로 알리고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봉수목원과 무궁화 좋아하는 사람들 단체의 협조를 받아 무궁화 분화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봉학골 산림욕장 내에 전시장소를 마련했다. 무궁화는 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은근과 끈기의 아름다움을 가진 생명력 강한나무이며, 7월부터 9월까지 100일간 아침에 꽃피고 저녁에 지기에 늘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꽃이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6일부터 9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한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참여 확대 및 폭넓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참여예산 이념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해 알찬 예산 편성을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운영방향,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범위, 주민참여예산운영 일정 등 내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음성군의 주민참여예산 이해를 돕고, 군민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주안점을 뒀다. 내년 음성군 주민참여예산은 총 15억 원으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사업은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1개 사업당 총사업비 3천만 원 이하인 사업이다. 다만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주민참여제안사업 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소규모 수도시설 급수구역 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티벳 고기압의 확장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상층부 고온의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이달 중순까지 군 전 지역이 폭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점검결과 누수지점은 발견 즉시 보수했으며, 물 사용 절약 및 생활용수 외 사용금지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먹는 물 수질악화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염소투입기 정비 및 교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내 수도사업소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시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폭염과 가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수돗물 공급 관련 사항은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조속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6일 청주시 충북도민안전체험관 및 청주SFX영화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 및 괴산읍적십자부녀회 봉사자, 담당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과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영상교육 △연기속 탈출 체험 △풍수해 체험 △단독경보형 감지기 시뮬레이션 △소화기 및 소화전 체험 △피난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직접 소화기를 들어 불 모양을 꺼보기도 하고, 2층에서 루프를 이용해 내려와 피난대피도 직접 해 보며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교육 후에는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이 이어졌다. 안명자 괴산읍적십자 부녀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뜻 깊었다"며 "특히 안전사고가 많은 요즘 이번 체험교육은 아이들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유대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충북일보=괴산] (사)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 임원 및 칠성면 여성농업인회 회원 15명은 지난 6일 칠성면 외사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가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후원받은 한지로 도배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영농 일정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이 깃든 재능나눔 형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은 곰팡이가 필 정도로 비위생적이었던 집안 환경을 깨끗한 한지로 도배하고 주변정리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독거노인이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날 수 있도록 힘썼다. 이 모 할머니는 "도배하는데 돈이 들어 불편하지만 그냥 있는 대로 살았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고쳐주니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영나 칠성면 여성농업인회장은 "도배작업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보금자리에서 어르신이 건강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평소 어르신 가정에 방문할 때마다 더러워진 벽지를 보고 많이 속상했는데 이렇게 도배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효율적인 홍보를 통해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일 가수 신명화(55)씨를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신명화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신명화씨는 경북대 성악과를 졸업, 1985년 MBC대학가요제 대구·경북 대상 수상 및 본선 입상을 했으며, 이후 전국노래자랑 및 각종 가요제에서 초대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타이틀곡으로는 △미스터유 △아름다운 괴산 △괴산 파이팅 코리아 △정주고 울 줄이야 △가면의 탈 등 다수의 곡이 있다. 신명화씨는 앞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괴산군의 명품 농·특산물, 지역축제, 문화·관광지 등을 전국에 알리는 괴산군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신명화씨의 괴산군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괴산군이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가는데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뛰어난 재능과 참신한 이미지로 괴산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금년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16일까지 추가(3차)로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 저축 시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주는 지원사업으로, 3년간 적립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합친 총 72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3인가구 기준 184만1천575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인도 중위소득 기준을 만족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다만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증빙서류를 만기시점부터 6개월 내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금액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자는 가입기간인 3년간 의무적으로 교육 4회, 사례관리상담 6회(연 2회) 등에 참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가 6일부터의 휴가일정을 미루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 군수는 효율적인 폭염 및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6일 대회의실에서 '폭염 및 가뭄 대응 긴급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회단체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뭄 상황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협의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지역자율방재단장 등 읍·면별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음성군과 사회단체는 폭염과 가뭄 상황에 따른 분야별 역할 분담과 폭염·가뭄정보를 공유해 유기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철저한 사전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현재 저수율은 충주댐 47%, 농어촌공사(저수지 31개) 64%, 음성군(소류지 48개) 79% 등을 보이고 있다. 조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증가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 및 강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미리 준비하고 맞춤형 가뭄대응 대책을 마련해 가뭄상황 발생 시 민관이 긴밀히 협조, 군민들의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군민 모두 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광복절을 맞이해 6일부터 군청 로비와 음성공용버스터미널에서 '독립유공자 공적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삼일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마다 매년 열리는 이 전시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한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기려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유공자 공적이 담긴 사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음성군청 현관에 전시하고, 13일부터 14일까지 음성공용버스터미널에 전시한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의 공적 사진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에 감사하고, 공적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6일 박봉규(사진) 총경이 제 62대 음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이 고향인 박봉규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청주 흥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충북지방경찰청 정보 3·4계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박 서장은 경찰관 개개인이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행동할 것,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정성을 다하는 경찰활동으로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서장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 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했다. 이어 경찰서 현관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로 더위를 잊는 수박을 나눠먹으며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진 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지구대장(파출소장) 및 협력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사회와의 만남을 시작하고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3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홍보동영상 시연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대전시청 옥천복숭아판촉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30분 살미면 문강리에 있는 친환경 축산시설을 방문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30분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시상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산물 판로확대 및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군민대상 심사위원회 회의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1시10분 세명대학교학술관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 발대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산물 판로확대 및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가축 폐사와 농작물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6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4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보급했다. 이어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피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 및 관정개발 15공, 스프링클러 2천500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음성군은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각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선제적인 대처로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발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는 지역의 청년이 원하는 청년 맞춤형 공공분야 일자리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다져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2018 일+경험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7명으로 전통시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및 업무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매니저 2명, 저소득층 주택의 열악한 LP가스시설 주택을 점검하는 안전점검원 5명 등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타 지역 거주자인 경우도 선정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음성군으로 전입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타 사업에 지원을 받고 있는 자, 공고일 기준 고용상태가 취업상태인 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며, 근로조건은 주 5일 40시간 근무(근로자 부담분 4대보험 자부담, 식비 별도 지급 안함) 시 월급여 187만5천 원이며 관련 직무교육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충북기업진흥원을 직접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 및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군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 구현을 위한 음성군의 특색 있는 여성친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여성친화정책 아이디어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아이디어 제안공모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여성안전 및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아이디어 △여성친화적 도시시설물 및 환경조성 관련 아이디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성친화 사업 관련 아이디어 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일자리),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돌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참여) 등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면 된다. 여성친화정책 아이디어 발굴 공모에서는 총 5명(팀)을 선정하며 1등 50만원(1(명)팀), 2등 30만원(2명(팀)), 3등 20만원(2명(팀))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서류제출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팩스, 이메일, 음성군 홈페이지, 국민 신문고 등으로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접수 분에 한해 유효하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문광면 신기리 일원에 심은 유색벼가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한 폭의 그림으로 펼쳐졌다. 군은 올해로 11년째 유색벼를 이용한 논그림을 그리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맞아 충직하고 영리한 우리나라 고유 토종견인 진돗개를 비롯해 떠오르는 해와 유기농업군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산등성이, 미선나무꽃을 소재로 논그림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군은 유기농업 발전을 통해 유기농업군 괴산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금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이번 논그림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유색벼 논그림은 백색, 황색, 자주색, 적색 등 색이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살아있는 그림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08년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2016년 '손오공', 2017년 '비상하는 붉은 닭' 등을 논그림으로 연출하며 유기농업군 괴산을 홍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예술성을 바탕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대형 유색벼 논그림이 올해도 그 멋진 모습을 드러냈다"며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는 논그림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