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음주운전 처벌기준을 강화한 일명 '윤창호법'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됐다. 음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한 A(24·여)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밤 12시 18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도로에서 B(56)씨를 차로 친 후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고 당시 가슴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64% 상태였다. A씨는 "사고 후 술을 마셨다"고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의 행적추적 결과 사고 전날 청주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위드마크 공식으로 측정한 A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무언가를 친 것 같았는데 사람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개정 시행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윤창호법)에 따라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법정형은 1년 이상 유기징
[충북일보=괴산] 괴산오성중학교 오성드림오케스트라는 8일 괴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신년음악회를 연다. 신년음악회에서는 '새로운 시작, 화합과 나눔'을 주제로 새해 벽두를 알리는 아우꿈 풍물단의 '괴산 연풍농악'을 시작으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빠른 폴카',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소프라노 김은숙, 바리톤 장관석의 아리아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성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괴산오성중 개교와 함께 결성된 관현악 오케스트라로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49여명의 단원들이 주 2회 전문연주자의 지도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용인 괴산오성중 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괴산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함께 행복한 교육,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직장사회 체험 및 경제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동계 학생근로활동이 7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한 뒤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다음달 1일까지 20일 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무업무 및 현장업무 보조를 하며 직장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근로 학생에게는 하루 6만6천800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20일 만기 시는 유급휴가 4일을 포함해 총 160만3천200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학생들에게 학비 마련과 취업에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실제 사회생활을 하는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근로활동이 참여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자녀들이 안심하고 양육될 수 있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수요 파악과 수용여건 조성을 통해 수요자 중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기관 배정 및 돌봄기관 간 연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예정자(신입생)와 지난해 초등학교 1~5학년 재학생이다. 현재 1~5학년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조사를 하며, 올해 입학예정자에 대해서는 읍·면사무소에서 '취학통지서' 배부 시 '수요조사서'를 함께 나눠 주고 예비소집일에 이를 취합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행정안전부 산하 기관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기간에는 학부모들에게 초등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돌봄기관 정보가 자세히 수록된 우리동네 돌봄서비스기관 안내서가 배부된다. 군 관계자는 "일반 아동은 물론 맞벌이가정, 조손·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꼭 필요한 아이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겨울철 명품 농·특산물인 괴산연풍곶감이 본격 출하되면서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괴산연풍곶감연구회영농조합법인과 연풍김홍도곶감작목반은 이번 겨울에 반건시 연풍곶감 50여t을 생산·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괴산연풍곶감은 조령산 기슭에 위치한 고랭지에 가까운 산간 지형에서 생산된다. 심한 일교차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육질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특징이 있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천연 당도가 높고 품질도 뛰어나 생산량의 대부분을 해마다 사전 주문 형식의 직거래로 판매할 만큼 단골 고객층이 두텁다. 여기에 감 재배 방법, 반건시의 당도를 높이는 기술, 덕장 설치 장소 등에 관한 연구과 함께 적절한 생산규모 관리, 판로 개척 등 생산농가의 꾸준한 노력도 괴산연풍곶감의 인기 유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방명식 괴산연풍곶감연구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11월 초부터 연풍곶감 만들기에 들어간다"며 "평균 50일 이상 얼고 녹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반건시 곶감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냉동실에 간편하게 보관해 먹을 수 있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에서는 올해 국·도비 포함 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9988행복지키미 등 공익형 사업단, 엄마손 밥상 등 시장형 사업단, 지역 내 보육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사업단을 구성해 2천27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 수행기관으로는 음성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중 기관별로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군은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 개선, 사회참여를 늘림으로써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업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에 편의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위해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업무추진으로 군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치매예방사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치매관리팀과 치매검진팀을 신설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일 지역 내 현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 전문의 김진영 씨를 협력의사로 위촉했다. 치매 조기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실시한 후 이 중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협력 의사 면담을 비롯한 치매 여부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이후 3단계 치매 협력병원인 현대병원으로 치매 감별검사를 의뢰해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두부, MRI)등을 실시하게 되며, 감별검사 대상자 중 소득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에게는 8만 원 상당의 검진비가 지원된다. 또한 최종 확진된 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 치료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순옥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역할과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는 7일 지속 성장경영과 선도은행 도약을 위해 올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소비자 중심 신뢰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선순환 수익구조 구축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권혁산 음성군지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모든 역량을 결집, 일터에서 꿈과 희망·행복을 찾는 조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점검반을 꾸려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의 왕래가 잦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이뤄진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에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보관기준 및 냉장·냉동시설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반은 지도·계몽이 필요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량식품 판매근절과 함께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승용 농업연구사(주제안)와 이병애 농촌지도사(부제안)가 공동 제안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관련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가 '2018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지난해 6월 참여한 농촌진흥청 주관 국민·공무원제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으로, 이번에 중앙으로 추천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우수제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PLS제도 시행과 관련해 농업인, 농약판매업자 및 농촌진흥공무원들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쉽게 이해하고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수상자들은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쉽게 이해하고 준수토록 해 국민들의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 제공에 도움을 주고자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정책제안을 통해 영농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 PLS는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만 일정 기준 내에서 사용토록 하고, 미등록 농약의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농한기를 이용, 어르신들의 인지저하 및 치매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뇌튼튼 교실'을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고령화로 치매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농한기에 각 읍·면마다 1개 마을을 선정, 보건지소 치매사업 담당직원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격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치매사업 담당자가 마을을 방문, 프로그램 운영 전·후 결과 비교를 위한 치매선별검사(MMSE)와 함께 기억력 감퇴평가 및 우울증 자가평가 설문을 실시한다. 이어 각 읍·면별 15~20명으로 이뤄진 그룹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뇌신경체조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워크북을 이용한 학습교재 풀이 △집중력 및 ADL(일상생활에서의 동작·활동평가) 기능 증진을 위한 수공예활동 △공예 완성품에 대한 주제 나누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우리동네 뇌튼튼 교실 운영을 통해 참가자의 만족도는 물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이 점차 향상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해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할 평생학습 강사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서는 그동안 강사 은행제, 시민 강사제, 주민 강사제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강좌의 다양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사업별로 강사를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찾아가는 생활 문해, 읍면 평생학습센터이며, 사업 목적과 교육대상, 강좌 수준 등을 고려해 강의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경우 강사의 신청자격을 음성군민으로 제한해 지역 주민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며 "유능한 강사를 미리 확보해 올해도 다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가 2019년도 들어서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0주년을 맞아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 나눔 릴레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태로 미션 수행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션수행방식은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 착용 및 품바분장하고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품바의상 착용하고 품바타령 30초 하기 △품바의상 착용 후 품바댄스 추기(플래시몹)로 이 중에서 한 가지를 택해 수행하면 된다. 미션 수행자는 48시간 이내에 미션을 수행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한 뒤 후원금 계좌(예금주 음성예총)로 이체하고 미션 수행 시 영상 촬영해 본인 SNS계정에 올리거나 음성품바축제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지난 1일 제야의 타종 행사에서 신재흥 음성예총지회장이 품바의상 착용하고 품바댄스를 췄으며, 다음 주자를 조병옥 음성군수로 지목했다. 이에 조 군수는 지난 3일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과 품바분장을 하고 음성품바축제 홍보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 이벤트 후원금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 신청을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신청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최근 3년간 순회수리 교육을 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순회 수리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농업기계 수리 및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농업기계 수리와 정비 교육을 병행 실시해 고장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 수리와 정비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의 이용 효율을 높이고 농가의 정비능력을 향상시켜 농업기계 운영비용을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 수리 시 부품가격 1만5천 원 미만은 무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과 경광등을 무상으로 부착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더불어 군 농기센터는 농업기계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40분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7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7일 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월 확대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동계학생근로활동 사전교육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주재.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186명(정원내) 모집에 1천51명이 지원해 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전형은 다군 69명 모집에 715명이 지원해 10.36대 1 이며, 나군은 117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2.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다군에서 연극연기학과로 16명 모집에 300명이 지원해 18.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체육학과가 14명 모집에 156명 지원해 11.14대 1, 만화·애니메이션학과 8.64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극동대 정시모집 다군 실기고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에 사이에 치러질 예정이며 합격자는 29일에 발표한다. 자세한 전형일정은 극동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가 4일 개막한다.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 추진위원회는 '제6회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가 4일부터 27일까지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사리면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는 올해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리면 대표축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눈썰매 △얼음썰매 △빙어뜰채잡기 △화롯불체험 △소원지 달기 △떡메치기 등 겨울철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빙어튀김, 군밤, 가래떡 등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하고 맛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더불어 △팽이치기 △연날리기 △널뛰기 △쥐불놀이 등과 같은 전통놀이 체험과 △천연비누 △석고방향제 △솜사탕 △달고나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도 함께 운영되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학진 축제추진위원장은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부권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축제관련 문의전화가 많은 만큼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관광명소는 △수도권 26곳 △강원권 13곳 △충청권 10곳 △전라권 14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9곳 등이다. 이 중 산막이옛길은 3회 연속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단양팔경(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군) △청남대(청주시)도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옛날 주민들이 다녔던 흔적처럼 남았던 십리의 옛길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한 명품길로 유명하다. 특히 산막이옛길은 지난 2014년에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 문체부 주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됐으며, 2016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걷기여행길 10선'에 이어 지난해 국토부 선정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도 뽑히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전국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발표해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이 오는 19일 개최된다. '빈 소년 합창단'은 지난 1498년 오스트리아 빈 궁정성당 성가대로 조직돼 5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합창단으로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비브라토가 없는 맑고 깨끗한 창법으로 폴카, 왈츠, 교회음악,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는 군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은 음성군이 주최·주관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4만 원이며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현장 예매 진행 후 8일 오전 10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 관련 사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예술회관(043-871-5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1단계 행복마을사업 대상마을 선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행복마을사업이란 농촌마을 간 불균형 해소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예산을 지원, 주민화합활동 등을 추진하며 마을발전을 이끌어 내는 충북도가 주관해 추진하는 균형발전사업을 말한다. 군에 따르면 행복마을사업은 1단계로 3개 마을을 선정, 마을별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주도해 마을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마을환경정비, 마을쉼터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단계 선정 마을에 대해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대표와 주민을 대상으로 연간 3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선진지 견학 및 마을발전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2단계 사업비로 마을별 3천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사업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괴산군 모든 마을 주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행복마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충북 도내 유일하게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7명으로 지난 3년 평균 24명 대비 29.1%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음성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감소시키고 도로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한 체계적인 사고요인 분석을 활용한 예방순찰활동, 법규위반행위 단속 및 시설 개선이 빛을 보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사고가 잦은 시간대와 도로 상황 등을 분석해 시기 및 지역별 맞춤형 사고예방근무를 적용했으며, 사망사고가 잦은 음성·원남 지역 및 금왕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망 시설 보강, 규제 강화 및 사고예방 순찰활동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 협업해 취약지점 고정식 과속카메라 8대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개선, 순차점멸수신호기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했다. 또한 노인 보호를 위해 지정된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제도를 적극 추진해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과속방지턱 및 제한속도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노인들의 교통사고예방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 노인교통사망자수 7명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올해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820만 원, 군비 780만 원 등 총 2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발굴, 지원으로 마을의 활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벽화 그리기(평곡사거리 지하도, 감곡면 상우1리), 여름방학 대학생 교육봉사,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추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에는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방방곡곡 마을로 찾아가는 청년들의 재능기부 사업과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재능나눔 마을축제, 자원순환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평생학습과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올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011년 사설 장사시설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군민들에게 장사시설 이용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시설과 혜택을 살펴보면, △생극면 소재 (재)대지공원 묘지는 2년 이상 음성군민에 대해 사용료의 50% 감면 △금왕읍 소재 예은추모공원은 15년 이상 음성군민에 한해 사용료 무료 △생극면 소재 생극납골공원은 1년 이상 생극면민에 대해 사용료의 50% 감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80% 감면 △소이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는 2001년 7월 6일 이전 소이면 비산1리 주민에 대해 사용료의 50%를 감면 등을 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설 장사시설과의 협약을 통해 군민에게 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장사시설 수요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첨단 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 신청을 받는다. 고추육묘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공급 가격은 1판에 8천 원에서 1만4천원으로 고추 공급품종은 병에 강하고 착과력 및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11종의 50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육묘장 담당자는 계획량 대비 신청량이 많을 경우 육묘생산에 차질이 있어 읍면별로 배정된 물량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고추육묘 신청 방법은 육묘트레이 1판(72공) 단위로 고추품종과 신청 수량, 정식 예정일을 신청서에 작성하고 각 마을대표인 이장이 육묘신청 농가를 취합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받은 고추묘는 다음달 중하순경 파종한 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정식이 가능하도록 생산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