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은 19~20일 2일간 대구 수성대학교 마티아관에서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한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전문대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수행 대학 43개교를 대상으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출된 다양한 형태의 팀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전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참여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강동대는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家(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 책임교수 김승근) △휴면생지법을 이용한 제과제빵(제과제빵 인력양성과정, 책임교수 오명석) 등의 2패널을 준비하고 전시하며 학생·산업체·학교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해 협동성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함께 참가한 박수영 (주)착한동네 대표는 "농촌 활성화를 위한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와 마을만들기 교육과정을 통해 도출된 '지속가능한 마을발전계획 프로젝트'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완성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은녀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장은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기회로 학생들이 시제품 제작을 통해 자신감과 실무능력이 향상됐다"며 "LINC+사업에 참여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입시전략 및 진로 포트폴리오 구성 등 진로설계 방향 제시를 통해 청소년들과 부모 간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부모의 역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진로설계전문가인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는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서 빠른 선택이 아닌 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이나 부모의 일방적인 선택이 아닌 청소년의 흥미·적성과 부모의 기대감을 모두 고려하는 상호과정을 통해 진로, 입시, 취업에서의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진로설계가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부모교육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적·환경적으로 제한된 영역을 해소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11월에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문제예방 교육을 담은 뮤지컬 공연 '괴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9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향애원(음성읍), 홍복양로원(생극면), 새생명장애인의집(금왕읍), 꽃동네(맹동면)등을 방문해 각각 쌀 20포를 전달했다. 음성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덕순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복지시설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어 마음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치위생과는 19일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2학년 학생 총 85명을 대상으로 '2018 예비 치과위생사 핀 수여식'을 개최했다. 예비 치과위생사 핀 수여식은 매년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이 의료기관 현장임상실습을 앞두고 박애와 봉사의 정신으로 치과위생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인류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류정윤 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학생들의 핀 수여 및 촛불 점화, 치과위생사 선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학년 학생들은 핀 수여식을 통해 앞으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류 총장은 "국민의 구강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게 될 여러분들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박명숙 치위생과 학과장은 "핀 수여식을 통해 치과위생사 윤리 강령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투철한 직업의식을 지니며 막중한 사명감을 갖는 훌륭한 치과위생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대 치위생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현장밀착형 실습실
[충북일보=괴산] 농협 괴산군지부와 괴산관내 농업인단체는 19일 농협괴산군지부에서 추석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쌀 130포(20㎏)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성 농협괴산군지부장, 최흥락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김종화농업경영인 회장, 이만용 쌀전업농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쌀은 쌀산업발전을 위한 농협경제지주의 지원으로 준비했으며 괴산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시설 4곳 등에 골고루 전달됐다. 김태성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 햅쌀을 지원하게 됐"며 "농민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9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행정실장 및 소속기관 장, 교육지원청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지방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근로기준법 교육은 '근로기준법의 이해와 노무관리'라는 주제로 유경호 대전시교육청 노무사를 초청해 학교 현장에서의 노무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교육은 '실천! 전화예절서비스'라는 주제로 윤선미 KTCS 강사의 전화응대 서비스 개선 및 감동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교육' 및 '행정정보공동이용 교육'을 업무담당 부서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학교 현장의 어려운 노무관리 및 전화응대 서비스의 이해를 통해 미래를 여는 행복한 괴산증평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는 19일 치안활동을 강화해 군민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관내 금융기관 18개소, 금은방 5개, 편의점 15개소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중심으로 범죄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CCTV 작동확인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읍내 시장길, 터미널 일원 번화가 중심으로 침입 강·절도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더불어 농촌지역 수확철 농·축산물 절도예방 순찰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동환 설성지구대장은 "음성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방범기간 중 순찰 및 거점근무 등 치안활동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행전안전부로부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음성-맹동간 연계도로 확포장비 등 2개 사업에 대해 8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음성군 평생학습관 건립 5억 원',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내진보강 3억 원' 등 총 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 중 '음성군 평생학습관 건립'은 경력단절 여성,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붐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에 초점을 둬 경제적 자립,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제2차 학습 기회 지원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확대 운영해 군민들의 취업지원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내진보강'은 지난 1993년도에 준공돼 노후된 전시관의 내진보강을 실시해 관람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특별교부세 3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지역현안 및 재난예방 사업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
[충북일보=괴산] 이승용(37·사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사가 올해 농촌진흥청 주관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승용 연구사가 해당 공모전에서 '농약안전사용 기준 준수(PLS)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라는 주제의 공무원 제안을 통해 장려상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만 원은 괴산군민장학금으로 기부했다. PLS란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만 일정 기준 내에서 사용토록 하고, 미등록 농약의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적용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 이 연구사는 바뀌는 제도와 관련 정보를 발 빠르게 지도하고 농업인 스스로 올바르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개선방법을 제안하게 됐다. 이 연구사는 평소 정부정책을 공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제안에 참여하는 직원으로 이미 많은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16년 농촌진흥청장 우수상(농기계 현장 애로기술 해결분야 제안) 수상 △작년 행정안전부 장려상(군경력 인정 예비군 홈페이지 개선) 수상 △올해 산림복지진흥원장 최우수상(산림복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음성군에 주방용품점을 운영하던 A(40)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주방용품점의 인터넷 블로그를 개설한 후 인덕션, 하이라이트 렌지를 행사로 염가 판매하고, 단체 구매하는 경우 추가할인을 적용해 주겠다고 한 후 총 23명에게 주방용품 대금으로 9천305만원 을 지급받아 편취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추적, 검거했으며 현재 A씨의 계좌내역을 분석해 여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류정윤(사진) 강동대학교 총장이 '대전·세종·충청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세종·충청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지역 내 전문대학 간 우호증진과 공통현안 해결을 위한 총장협의체로 16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류정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9월 4일까지이다. 류 회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등 중요한 교육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됐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지역 협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등교육이 곧 국가 경쟁력이기에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맞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전문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 총장은 중앙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009년부터 강동대 총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이사, 한국사학법인연합회 이사 등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2~26일 5일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반·응급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금왕태성병원(043-883-8800)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의원 39개소, 약국 40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비상진료 안내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안내는 119구급 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음성군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043-871-3222) 및 보건소(043-872-2136)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 할 수 있다. 아울러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 상비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므로 가벼운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24시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단 소리개가 오는 19일 전통 음악극 '향취(響醉)'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괴산군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음악극 '향취'는 탄생과 소멸, 나와 너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감을 음악적으로 이야기하는 창작 국악이다. 특히 향취는 전통 타악, 전통 소리, 전통 퍼포먼스와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지는 재즈와 함께 만드는 다양한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공연 관계자는 "우리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이번 공연은 우리 소리의 깊은 맛에 취하게 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표 군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소리를 통해 깊은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향취' 공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구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제당 공사가 완료돼 담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례지구는 음성군 지역의 가뭄극복과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 10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에 착공해 4년 동안의 공사 끝에 오는 12월에 준공하는 지구이다. 총저수량은 29만 톤으로 6.7km의 용수관로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삼생리, 초천리 일원의 73ha에 단계적으로 급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은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부족 해소 및 기존 용수공급 체계개편 등 지표수를 최대한 활용한 다목적, 다기능의 용수개발 확대로 농어촌에 희망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유아 흡연·음주 예방 교육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만 5세에서 7세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극단 '재미스'와 함께 유아흡연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천500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직접 참여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담배 하이킥' 복화술 인형극, 컬러링 활동북, 음주 고글체험, 부모대상 소책자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흡연 및 간접흡연, 음주의 폐해를 전달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오는 12월 31일 시행 예정인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금연구역 의무 지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간접흡연 예방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유병률 저하와 평생 금연, 금주 실천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추석명절과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을 맞아 음성지역 전통시장들도 할인행사 및 페이백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손님 끌기에 나섰다. 무극시장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0일에 2만 원 이상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무극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물품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5천 원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한 화폐로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거리공연 일환으로 무극시장 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실시한다. 이번 공연에는 손정수, 장현숙, 레베드(포크락밴드) 등이 출연해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시장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통시장 구역 내 상인회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애(愛) 가을축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를 전통시장에서 실시함으로써 한발 더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고 살맛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의 대표 향토자원인 미선나무의 권리 확보를 위해 괴산미선나무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 2016년 특허청에 출원한 '괴산 미선나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의 최종 등록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괴산 미선나무'의 지리적 명칭에 대한 권리화를 통해 지역 내 미선나무를 생산·가공·유통하는 업자들에 대한 보호는 물론 지역 이미지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해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하는 제도로서 괴산지역에서 재배된 미선나무 외에는 '괴산 미선나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김병준 괴산미선나무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에 미선나무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군의 대표 자연자원인 미선나무의 브랜드 활용 가능성이 커지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역 내 미선나무 재배농가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미선나무를 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미선나무 묘목, 분재, 화장품, 식품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미선나무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자동차 1만3천694건에 대해 3억7천여만 원의 금액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대상기간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후납제이며, 대상 차량의 배기량, 차령, 지역계수 등을 감안해 차등적으로 부과금액이 산정되고 유로5나 유로6 등 저공해 인증차량, 저감장치 부착자동차,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은 부담금이 면제 및 일부 감면된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자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용계좌를 통한 계좌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 및 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할 경우 카드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 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군 관계자는 "징수된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 사업, 환경오염방지사업 지원 등 환경개선 목적으로 사용된다"며 "경유차를 소유한 주민들은 납부기한을 확인해 가산금 추가나 차량압류 등의 피해가 없도록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8일 지역 내 토지 및 주택을 대상으로 올해 재산세 31억1천400만 원(4만4412건)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4만3237건 29억400만 원 보다 1175건 2억1천만 원(전년 대비 7.2% 증가)이 증가한 것으로 증가 원인으로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등이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과세대상 토지(주택부속토지 제외)에 대한 토지분 재산세와 본 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분 재산세의 50%를 부과한 것이다. 납부기한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뱅킹, 통장 및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거나 신용카드포인트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로 재산세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에는 각 은행의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 공과금 수납기를 이용하거나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접속하면 되며 군청 재무과를 방문해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다음달 1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체납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중가산금이 발생하는 만큼 꼭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 납부 관련 자세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8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충북본부는 지난 설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음성군에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아동 3명에게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등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다. 김낙륭 충북본부 기술처장은 "추석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매출감소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시장에서 17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음성군공무원노조음성군지부 임원들이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각 부서 공무원,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 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장보기를 실시했다. 장보기 행사 참여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장터 음식을 맛보는 등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위문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시장을 시작으로 5일장이 열리는 날짜에 맞추어 오는 18일에는 대소, 감곡시장, 20일은 무극시장, 21일은 삼성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전통시장은 대형 유통점에 비해 고용효과가 높고, 온라인 쇼핑몰 등과 달리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
[충북일보=음성]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112정거장)와 연결되는 군도(郡道) 22호선의 도로사정이 매우 열악해 시급한 정비 개선사업이 요구되고 있다. 군도 22호선은 음성군 감곡면 일부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극동대학교와 강동대학교, 매괴고등학교 학생까지 하루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도로다. 또한 앞으로 개발될 감곡상우산업단지 등의 입주 기업체들도 이 도로를 많이 활용하게 된다. 하지만 군도 22호선은 협소한 2차선 도로인데다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해 줄 인도와 가로등 시설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 밤낮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감곡역사는 오는 2021년 중부내륙철도 1·2구간(이천-충주간) 동시 개통에 맞춰 준공된다. 이에 주민들은 감곡역사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군도 22호선의 4차선 확장과 인도, 가로등 등의 제반시설을 시급히 설치해 줄 것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군도 22호선은 하루 4000여 대가 넘는 각종 차량이 통행하고 있고 경운기와 트랙터 등의 농기계도 수시로 운행하고 있다. 도로 인근마을 주민 이 모(48)씨는"지금도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 상태로 감곡역사가 준공된다면 심각한 교통체증은 물론이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연중 운영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주는 지역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군은 관내 5개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총 791대(70종)에 달하는 농기계를 보유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수확기, 굴삭기 등 임대 농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각 지역 농기계 임대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대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17일 현재 올해 농기계를 임대한 누적 농가 수는 3천768호에 이르며, 임대일수는 5천146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2%나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임대 농기계 이용률 증가는 바로 농업인들의 편의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지역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은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행 중인 농기계순회수리교육과 함께 소농업인과 귀농·귀촌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표적 농가 지원사업이다. 이와 함께 군은 주산지 지역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18억 원을 들여 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용품을 확충해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에 앞장선다. 군은 군청 민원과와 9개 읍·면사무소, 혁신도시출장소 민원실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노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와 확대경, 거동 불편자를 위한 휠체어를 비치했다.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 및 제증명 발급 안내 등을 수록한 점자 민원안내 책자, 시각·청각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확대경과 보청기, 거동 불편자를 위한 휠체어 등 각종 편의용품을 비치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 특히 군청 민원실의 경우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우선 상담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문제 시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민원인을 적극 보호하고자 대형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의 민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비스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친절 서비스로 군민만족 배려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마음의 중심'을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마음의 중심은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감정정화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의 자기 탐색, 자기 개방, 개방적 표현과 반응을 이끌어 내 치매라는 질병이 주는 고통과 부담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지친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서 쌓인 스트레스와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주 1회 총 6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치매환자 가족의 감정이해와 적절한 감정표현을 통해 정서적 부담감 해소는 물론 정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운영함으로써 참여자 상호간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사전 수행 과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환자를 돌보면서 느끼는 가족들의 고립감과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추후 자조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043-871-2971~3)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