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도내 중소기업 회계·경리 실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연말정산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66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박태현 팀과 리더 이야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소통, 따뜻한 변화에너지'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 박 대표는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팀워크가 좋은 조직에서 관찰되는 7가지 행동으로 △박수가 많다 △웃음이 많다 △대화 시 모두 참여 △철저한 약속 준수 △다양하게 교류 △리더와 거리감이 없다 △나서는 팀원을 꼽았다. 이어 조직의 변화를 위한 방법으로 '시작은 긍정으로(Appreciative Check-in)' 기법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질문은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된 FTA무역사절단이 6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수출 유망기업 8개사로 이뤄진 무역사절단은 지난 6일부터 3박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 머물며 수출상담 62건(280만 달러 규모), 현지계약 14건(60만 달러 규모)을 각각 이끌어냈다. 특히, 고출력 LED 투광기를 생산하는 ㈜두영티엔에스(음성 소재)는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스포츠시설 구축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계약 성사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산재된 각종 경제포럼에 대한 통·폐합 목소리가 지역 경제계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각각 운영 중인 충북경제포럼, 충북지식경영포럼이 그 대상이다. 사실상 역할과 기능이 같다는 이유에서다. 일단 태생만 놓고 봐도 두 포럼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도내에선 지난 1990년대 초반 충북도와 지역 원로들이 중심이 된 충북비즈니스클럽이 결성·운영돼오다 1998년 충북경제포럼으로 명패를 갈았다. 당시 충북미즈니스클럽은 청주상공회의소가 실질적 운영을, 충북은행·LG경제연구원이 후원을 맡았었다. 그러다 충북은행 흡수합병을 전후해 충북경제포럼이 새롭게 탄생했다. 충북도 차원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官) 위주의 경제포럼을 만든 것이다. 이때부터 청주상공회의소는 운영 기관이 아닌 후원 기관으로 지위가 떨어졌다. 이후 청주상공회의소는 2006년 충북지식경영포럼을 결성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주된 활동인 점에서 충북경제포럼과 같은 성격을 띤다. 청주상공회의소는 특별공익법인의 형태여서 충북지식경영포럼 역시 공적 영역으로 분류된다. 사실상 두 포럼의 구조와 기능 모두가 중복되는 셈이다. 이 같은 이유로 충청권 타 지역에선 일원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대전경제포럼 대표를, 충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 충남경제포럼 대표를 각각 맡고 있다. 가까운 충주에서도 충주상공회의소가 충주경제포럼을 실질적으로 운영 중이다. 그럼에도 충북도가 별도의 경제포럼을 운영하는 배경에는 '정치적 입김'이 깔려 있다는 곱지 않은 시선이 많다. 도 차원에서 입맛에 맞는 대표를 임명할 수 있는데다 지역 경제인들이 한꺼번에 모인 자리에서 도지사의 치적을 홍보하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실제 얼마 전 경제포럼에서도 이시종 지사가 인사말 대신 20여분 이상 청주무예마스터십 및 MRO사업 무산에 대한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 연회비를 내는 회원 입장에선 볼멘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와 함께 충북경제포럼은 도덕성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조직의 대표가 첫 번째 임기 기간 위장중소기업 적발 리스트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던 까닭이다. 이런 흠결이 있었음에도 충북도는 현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고, 2년이 더 지난 지금까지 적절한 후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도저히 대표를 하겠다는 지역 경제인이 없다"며 "우리도 후임자 결정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했다. 이와 관련, 지역 경제계 핵심 관계자는 "마땅한 대표감도 없는 경제포럼을 왜 굳이 도에서 운영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다른 지역처럼 상공회의소 경제포럼과 통·폐합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유관기관 IP(지적재산권)-Biz 연계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엠씨케이㈜(청주 오창, 브러시 롤러 제조)는 현재 생산 중인 '세정용 브러시롤러' 제품의 특허분쟁 예방을 위한 특허침해 가능성을 파악했고, 경쟁사의 기술 분석을 통한 R&D전략을 수립해 특허성 검토 및 IP확보 방안을 도출했다. 성창통신㈜(청주, 태양광 트레커 제조)은 생산제품인 '무정전 직류전원장치'에 대한 특허침해 가능성과 함께 경쟁사의 UPS기술 전반에 대한 특허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IP확보의 필요성을 모색했다. ㈜화니핀코리아(청주 오송, 화장품 제조)는 미국, 중국 등 해외수출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특허의 존재여부 및 선행기술 유무를 검토, 현재 개발 중인 '크림 마스크팩' 제품의 IP를 창출한 뒤 ㈜LG생활건강과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세무회계 중간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2기 세무회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국세기본법 과 소득세법·법인세 등에 대한 회계사 및 세무사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충북도의 전략산업중 하나인 '화장품·뷰티산업'의 지식재산권(IP)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월부터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화장품·뷰티산업의 차별적인 지식재산권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도내 5개 기업을 대상으로'K-Beauty IP 고도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케이피티(청주 오송, 화장품원료 제조)는 콜레스테릭 액정 화장품에 대한 심층 특허 조사·분석을 진행, 기존 국내 협력업체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을 비롯해 글로벌 협력업체들과의 OEM방식을 통한 판매로 향후 2~3억 원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팩(음성, 화장품 제조)은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특허맵을 제작, OEM과 ODM방식으로 양산한 캡슐형화장품에 대해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과 업무협약을 하고 유럽 진출을 모색하게 됐다. ㈜뷰티콜라겐(청주, 화장품 제조)은 화장품 신소재에 대한 특허 기술 고도화를 진행해 방어용 특허출원을 받았다. 향후 기술이전 및 중국과 몽골 지역으로의 수출, 국내 홈쇼핑 판매 등을 통해 20~30%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북 전략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우한시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한 지역 업체 7개사가 총 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펌프유리병과 살균수세미를 생산하는 ㈜월드리빙(대표 박경희)은 지난해부터 현지 대형유통그룹인 우상그룹 매장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무역상담회를 통해 더 유리한 제품진열 위치확보와 추가입점 등의 성과를 올렸다. 황사마스크를 생산하는 ㈜아미(대표 신지우)는 중백그룹을 비롯, 실질적인 구매력이 있는 현지 대리상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청주지역 수출기업과 무역상담회를 진행한 중국 우한시는 청주시의 국제 자매도시로서 자동차, 철강, 디스플레이 산업이 발달돼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19일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 2016년도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 20명은 지역 고용현안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와 함께 충북고용혁신 프로젝트사업 추진에 대한 협의를 했다. 포럼은 또 오는 11월 3차 세미나에서 청년여성 취업활성화 방안을 논의키로 하고, 사전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회원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65회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
[충북일보] 올해 4분기 충북 기업의 체감경기가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기업경기전망지수는 여전히 100 이하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330곳을 조사한 결과,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는 92로 전 분기 보다 2p 상승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전망이 긍정적임을, 이하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기업 규모별로 중소기업(90)이 대기업(100)보다, 형태별로는 수출기업(90)이 내수기업(93)보다 체감경기를 더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기업의 BSI는 전 분기보다 4p 하락한 100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은 전 분기 86보다 4p 상승한 90을 기록해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수출기업의 BSI는 90으로 전 분기보다 4p 상승했고, 내수기업은 93으로 전 분기보다 2p 높았다. 경영 애로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43.5%), 경제 불확실성(27.3%), 자금 부족(7.8%), 수출 감소(7.1%), 인력난(5.8%) 등으로 답했다. 가장 부담으로 작용하는 무역환경에 대해서는 응답 업체의 과반수 이상이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57.6%)를 꼽았다. 다음으로 비관세장벽(11.1%), 각국의 경기부양책(5.6%), 수입 규제(3.5%) 등 순으로 응답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교역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대내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내수경기 위축 우려 등이 경기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5일과 6일 1박2일간 도내 일원에서 '2016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연다. 충북 출신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상공인 200여명이 모이는 이번 행사는 서로 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행사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한 뒤 지역 기업체를 탐방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청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하는 환영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출향 기업인 간의 투자협력협약식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KTX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3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단체 관람한 뒤 충북의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4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토요발명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8주간 매주 토요일 발명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 일자리담당 공무원, 고용관련 기관ㆍ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 2차 세미나'를 열었다.
[충북일보] 도내 경제인들이 다음 달 28일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또 한 번의 '의문 부호'를 머릿속에 그렸다. 31일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인 대상 설명회가 열렸으나 법 규정 자체가 모호한데다 주최 측의 명쾌한 설명과 답변이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혼선만 가중시켰다는 평이 나왔다. 일부 기업인들은 설명회 도중 자리를 뜨기도 했다. 청주상공회의소와 김&장 법률사무소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SK하이닉스·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메타바이오메드·스템코 등 충북 소재 50여개 기업 80여명 관계자가 참석, 기업 경영활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김영란법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기대는 곧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주최 측에서 배포한 자료와 실제 강사의 PPT자료가 큰 차이를 보여 설명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기업인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사례 부분은 아예 책자에서 빠져 있었다. 상당수 기업인들은 강의와 같은 내용의 자료를 요구했으나 주최 측의 '영업 비밀'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몇몇 참석자는 이때부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영란법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이 끝난 뒤 진행된 질문 시간에서도 참석자들의 언성이 높아졌다. 기업 경영활동과 관련된 날카롭고도 예리한 질문을 던졌음에도 '글쎄요', '그럴 것 같다', '아닐 것 같다', '규정에는 정해져 있지 않은데…'와 같은 애매모호한 답변만 이어졌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은 김영란법이 규정한 '사회상규'와 '통상적인 범위', '청탁에 관한 포괄조항' 부분에서도 잇따라 머리를 가로저었다. 도무지 법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는 한숨 섞인 반응이 적잖았다. 강사로 나선 박민정 변호사는 "현재로서는 부정 청탁의 범위가 불명확할 수 있다"며 "금품 제공에서 규정한 '통상적인 범위'도 판례가 나와 봐야 정확히 알 것 같다"고 에둘러 말했다. 현 시점에선 김영란법이 규정한 모든 내용에 대한 명쾌하고 구체적인 해석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법조계에서도 시인한 셈이다. 한 참석자는 "김영란법에 대한 완전정복을 목표로 왔는데, 오히려 혼선만 가중됐다"며 "변호사도 완벽하게 답변하지 못하는 법률을 우리보고 어떻게 이해하라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를 마련한 청주상공회의소 측은 "아무래도 정부에서 명확한 규정과 지침을 아직까지 마련하지 못하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모쪼록 세부적인 지침이 빨리 나와 도내 기업인들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주민 B(40대)씨 등 8명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떠드는 B씨 일행의 소리에 화가 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직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잠을 자고 있는데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