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마 코앞인데 공사 언제 끝나나

집중 호우 시 일부 사업장 토사유출 2차 피해 우려

  • 웹출고시간2011.06.11 21:4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소하천정비 사업장 모습.

충북도내 곳곳에서 홍수에 대비한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옥천과 영동지역에도 재해대비 공사가 한창이다.

옥천과 영동군의 경우 최근 몇 년 사이 홍수로 인한 피해는 없어 수해피해 복구공사를 하는 사업장은 없다.

그러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예방을 위해 매년 예산을 세워 사업을 벌이고 있고 충북도에서도 수해상습지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옥천군의 경우 군서면 월전리 소옥천 하천정비(호안정비 310m, 제방도로 197m)는 지난 4월 이미 준공돼 문제가 없다.

8월 준공예정으로 2곳의 소하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인데 군서면 은행리 사업장은 교량 2개, 호안 300m 공정 중 6월11일 현재 주요공정은 이미 완료돼 뒷마무리를 하고 있다.

또한 교량 2개, 호안 800m를 하고 있는 이원면 지탄리 역시 주요공정은 완료한 상태며 현재 호안 200m를 남겨두고 우기 전 끝낸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2012년 준공예정으로 3곳에서 소하천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용산면 천작한곡은 축제 및 호안 1천900m와 소교량 6개소 중 이달 현재 45%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영동읍 산이 경우는 축제 및 호안 1천200m와 소교량 2개소 공정 중 40% 실적을 양산학산면 원당 박계도 축제 및 호안 1천400여m와 소교량 7개소는 5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산면 호탄 재해위험지구정비 사업은 2.2㎞ 호안정비 중 6월 현재 주요공정 70% 실적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영동지역의 일부 사업추진이 부진해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기상청에서 예고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

각 군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큰비가 없어 수해로 인한 피해는 없지만 수해예방차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장마에 대비해 사업장 관리는 물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주요공정을 이달 안으로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