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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8 20:01:05
  • 최종수정2013.12.18 20:01:05
충주 단설유치원 건립사업비가 우여곡절 끝에 의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헌경)는 18일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충주 단설유치원(가칭 예성유치원) 건립비 54억4천700만 원을 승인해 본회의에 넘겼다.

앞서 도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2.4%(516억원) 많은 2조1천63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20일 열리는 325회 도의회 4차 본회의에서 이 예산안이 그대로 통과하면 충주 단설유치원 건립사업은 예정대로 추진된다.

도의회는 지난해 5월, 올해 11월 등 2차례나 충주 단설유치원 건립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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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