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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19 17:27:27
  • 최종수정2015.01.19 18:41:11
6·4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유영훈 충북 진천군수가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징역 10월을 구형 받았다.

19일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이관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영훈 군수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이 같은 형을 법원으로부터 선고받게 되면 유영훈 군수는 직을 잃게 된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자 본인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처리된다.

선고는 오는 23일 오후 1시 20분 청주지법 621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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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